•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 2021/05/25 이전 게시물

피싱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문자나 팩스 경험했던 이야기..

본문

은근히 잘 못 걸려온 문자나 팩스 그리고 고지서를 받은 적이 많은데 기억에 남는 것은.


1. 내가 가해자고 검사 배정이 되었다는 문자.

  피싱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계속 출석요구가 오더군요.

   결국은 지방 경찰청쪽에 전화( 적혀있는 전화번호 말고 실제 전화번호)를 해보니 실제 있는 검사로 밝혀짐. 

   뭐 어찌됬든 이러한 문자가 오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는 안 오네요. 단지 연결하는데 1시간 걸려서...


2. 한번 일하는 곳으로 팩스가 15장 정도 왔습니다. 뭔가 보니 왠 이상한 가게에 대해서 경찰?이 또 확인 겸 팩스를 보냈는데 지역 자체가 틀려요.

   무시하다가 또 와서 결국은 다시 그쪽 담당 경찰청 쪽에 질문을 해서 이 것을 보낸 부서에 연결을 해주던지 아니면 말을 전해달라고 했죠.

   이게 진짜일 경우는 전화번호 잘 못 되어있다고. 게다가 주소와 전화번호는 저 남쪽인데 팩스번호가 서울 번호로 되어 있으면 이상한 것 눈치 못 챘냐고..


3, 속도위반 고지서가 왔는데 웃긴 것은 차를 안 쓰지 한 달이 되는데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질주했다고 왔습니다.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오 자와 우자를 잘 못 봐서 제 쪽으로 보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피싱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경찰 쪽에 연락을 하니 해결되었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것은 저 위에 있던 연락들이 다 진짜일 경우에는 

피해자든지 가해자던지 범죄자든지 전화번호를 적을 때 확인을 안 하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 1.85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07,923
[레벨 61] - 진행률 409%
가입일 :
2008-10-08 23:25:28 (5915일째)

댓글목록 4

맨드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상근이들도 예비군 훈련 통지서 보낼 때 확인하죠.

그냥 처리하는 행정직 경찰관들의 단순 실수 같습니다만....

요새 꽤 잦네요.

chuck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 일들이 일어나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에나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3번의 경우는 비슷하지만 웃긴 사례가 외국에서 어떤 사람이 도로를 걸어갔는데 그 사람이 입고 있던 티의 글자,숫자를 번호판으로 인식해서 엉뚱한 차주인에게 벌금 통지서가 갔다고 하더라고요.

chuck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런 일도 있었군요.
전체 4,929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닥터회색 1,747 12 2024.10.14
레벨 롸君 1,763 6 2024.05.17
레벨 롸君 10,059 10 2021.02.21
레벨 롸君 8,932 40 2021.05.29
레벨 chuck 91 0 17시간 36분전
레벨 맨드란 150 3 18시간 59분전
레벨 푸우 231 2 20시간 13분전
레벨 마법사는힘법 232 1 24시간 46분전
레벨 백수하마 168 1 2024.12.17
레벨 유운풍 363 10 2024.12.17
레벨 강바람 447 7 2024.12.16
레벨 레사기르 268 2 2024.12.16
레벨 푸우 474 3 2024.12.15
레벨 River 231 3 2024.12.15
레벨 데이워치 139 0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