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민트초코 오예스를 먹어봤습니다.
2021.07.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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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혐오자들이 그렇게나 질색하는 민트맛? 치약맛? 그런 건 별로 안 나고 그냥 치약 향이 조금 나는 초코맛이 나더군요.
물론 더위 때문에 약간 녹아서 향이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못 먹고 토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민초를 혐오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무슨 사생결단이라도 내는 것처럼 멀쩡한 음식을 패대기치는 분들도 봤는데, 솔직히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더 민폐인 것 같네요.
물론 맛 취향이 확고하다거나 편식이 심하다거나 하면 '조금' 이해해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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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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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m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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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자. 웹소설을 광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앞날이 너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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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Volvole님의 댓글
에리그님의 댓글
하나의 대상을 여러 각도로 이해하려는 시도도 없이 그냥 밈으로만 자신의 생각을 대체하고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유머성 밈은 그 표현 안에 숨겨진 유머스러운 의도를 추론해야 유머로 느낄 수 있는 건데, 바로 그 추론 과정을 생략한 채 표면 그대로의 혐오로 인식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출발이 유머였던 밈도 혐오를 위한 밈으로 바뀌기도 하고, 아예 저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무언가를 혐오하기 위해 밈을 만들기도 하죠.
유머와 혐오의 경계를 무너뜨리려는 끔찍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최근에는 그래서 유머랍시고 특정 밈을 언급하며 누군가나 뭔가를 미워하라고 등 떠미는 놈들을 저절로 경계하게 되더군요.
트루유일간택자님의 댓글
대신 민트는 괜찮아요 초콜릿이랑 섞는걸 이해하기 힘들어 할 뿐이죠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개인적으론 오예스 민초맛은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더군요. 민초 좋아하고 신메뉴 찾아먹기가 취미인데, 오예스민초맛은 민초의 맛이랑 오예스의 맛이 엇박이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DarkPhoenix님의 댓글
예전에 그냥 초코우유인줄 알고 민트초코우유를 산적 있는데
돈 아까워서 억지로라도 먹으려다가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그냥 버린적이 있습니다
CNBlack님의 댓글
누가 음식 하나에 목숨 걸고 싸우겠습니까
제로이아님의 댓글
실제로 인터넷으로는 부먹 찍먹으로 멱살이라도 잡을 듯 하지만 지금까지 따지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호에~님의 댓글
정지표지판님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
bttw님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빠가 까를 만든다 라는거죠
맛있으면 그냥 먹으면되는걸 왜 싫다는사람한테 시비를 거는레벨로 들이대는건지..
moonlight0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