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정말 엄청 오고 있군요.

2025.0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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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구에 살다보면 눈이 내리는 걸 보기가 힘듭니다. 아예 안 오는 것은 아니지만, 곳곳이 수cm 이상 쌓일 정도로 오래 많이 내리는 것 자체가 드문데 오늘은 아침부터 어머니 병원에 가시는 걸 돕느라 아침일찍 일어나 바깥을 살펴보니...
오우...=-=;
그야말로 악마의 허연 뜨엉가루 같은 것이 느껴지는가 하면. 한편으론 오래간만에 내린 대구 기준의 폭설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헨티멘탈한 마음을 흔들어대는 느낌마저 듭니다.
더 롱 다크가 절로 떠오르기 시작하는 눈 내림...(물론 실제 게임에 비하면 가볍기 그지 없는 조금 험한 날씨에 불과하지만요.)
눈이 마구마구 쏟아지다 잠깐 멈추나 싶더니 또 좌르르르륵. 쏟아붓는 걸 헤쳐나가 집으로 오고 나니 예정대로라면 돌돌이 보충 하러가야하나 눈이 너무 내리고 좀 있으면 녹아내리면서 질퍽해질 것을 알기에. 그냥 미루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봐가면서 움직여야지. 굳이. 급한 것도 아닌데 눈이 저렇게 내리는 길을 걸어다니고 싶기는 하면서도 몸은 나가지 말라고 하고 있는 묘한 기분이군요.
차가운 겨울 날씨 다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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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psyche님의 댓글
화이트앨범2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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