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C로 라이젠 2600을 사용중이라 슬슬 라이젠 9000번대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당장 교체할 계획은 없지만 이리저리 견적을 맟춰보던 도중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반본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더군요. 대충 국내 인터넷 최저가 수준.

 컴퓨터 조립, 특히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연결하는 부분이 귀찮아서 그냥 반본체를

구매할까 싶었는데 성능을 중시한다면 반본체는 추천하지 않더군요.

 최근 파워 서블라이 규격이 ATX 3.1로 바뀌었는데, 반본체에 사용하는 파워는

이던 세대인 ATX 2.X일 수 있다거나 메인보드도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싸구려일 수 있다면서요.

 저는 딱히 오버클럭에는 관심없고, 문제가 없으면 중고 부폼도 상관없습니다만,

저 이야기를 듣고보니 반본체 구매는 미묘하게 꺼려지네요.

 당장 살 계획은 없으니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

PS - 앞서 중고라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살 예정인 제품이 적절한 가격에 올라오면

충동구매욕구가 생깁니다. 그런 물건은 단장 구매하면 미묘하게 충동구매에대한 

후회가 생기고, 당장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낚아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