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못 늙으면 죽어야한다



평소에는 입에도 안 담을 말이 툭 하고 튀어나올 만한 이유네요



가족이 경북에 살아서 더 합니다

그냥 미친 게 아니고 이성뿐 아니라 개념과 양심도 버린 작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이번 사태의 만악의 근원이므로 저지른 악행에 정비례하는 엄벌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심신미약이니, 정신이상이니, 늙었다는 식으로 절대로 봐주지 말고요.

산청 옆동네 주민이다보니 주불 잡히기 전까지 내내 맘 조리고 난 뒤라 오히려  당장 별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직접 피해 입은 분들은 또 다르겠지만

나무가 안 꺽이면 톱이 필요하지 불이 왜?....

57세면 슬슬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시기라...



대충 톱 같은게 집에 없거나 가지러 가기 귀찮으니 불 붙혀서 나뭇가지를 약하게 만들어



부러트리기 쉽게 만든다는 병신 같은 생각으로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 무엇이죠...

오래전 일이지만 광화문에다가 불싸지른 인간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