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나요.

이건 딱히 편견은 아니겠죠.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부동산 버블로 건축 붐이 몇 년 이상 지속되면 부실공사는 꼭 터집니다.

건축물 자체가 AS의 개념이 들어가기 어려운데, '처음에 지을 때 잘 짓자'가 이상적이지만 나쁜맘 먹으면 '한탕 하고 튀자'가 되거든요.

근데 중국은 우리나라 건설업계를 '따위'로 만드는 광풍이 불었던지라, 분명히 부실공사가 만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직전에 지은 건축물은 걱정이 많이되지요

건축관련으로 나라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그 대가를 분명하게 치르게 만드는 시스템과 함께 형벌이 끝이나도 무슨 짓을 하는 게 발각 되면 2배로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걸 분명하게. 공정하게 하지 않는 이상. 건축 관련 문제들이 터지는 걸 막긴 힘들죠...  공사판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체계적으로 전수도 잘 되면서 전문인력의 가치와 노동 공급이 적절하게 이뤄지는...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수준의 업체 규모를 유지해 부도에 의한 문제도 가급적 막는... 뭐 그런 것이 잘 이뤄지지 않는 이상은 결국. 부정이 생겨나기 시작하죠...

우리쪽이라고 뭐다릅니까



뼈없는 순살건물 논란도있더만

요즘 건설사들 이슈 보면 우리나라가 더 걱정되네요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 악명 클래스...

보통 해외에 지을 때엔 국내와는 다르게(...) 좀 관리는 할 줄 알았는데 역시 듕귁은...

우리도 뭐 남말할 처지는 아니긴한데...

아마 법으로는 문제 없는 수준에서 해쳐먹지 않았을까 싶네요

국내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를 생각하면 남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 도덕적 해이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고 그걸 시스템적으로 방지하는 게 중요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