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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이전 게시물

요즘 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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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온 김에 근황이나 씁니다.



하루에 책을 두 권씩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책을 122권 읽었어요. 백수 주제에 책만 미친 놈처럼 읽어서 돈이 없습니다. 살려줘~ 너무 많이 읽어서 리뷰 쓰기도 뭣하더랍니다. 그래서 여태껏 리뷰를 안 적었어요.



또, 친구가 부탁해서 동인 미연시 시나리오를 적었는데……잘 될 지는 모르겠네요. 국내 미연시 판의 정형을 정확히 역행하는 내용이라. 뭐 그런 점을 노려서 순문학만 배운 저를 골랐겠지만.



순문학을 배웠다고 하니 제목대로. 네. 요즘 글을 적고 있습니다. 원래는 웹소설 적는 방법이나 배워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웹소설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이 웹소설 배운다니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오타쿠 선생한테 가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거 뭐냐. 요즘 AI가 판을 쳐서 예체능을 잡아먹느니 뭐니 하지만 저는 예체능 말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없다는 게 슬플 따름이군요.



무튼 오타쿠 선생이랑 봇치 더 락 이야기도 하고 건담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글을 적게 된다면 30대 내로 등단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음악을 하게 된다면 뭐. 일이나 들어왔으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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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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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생각하면 도서관이 참 좋은 시설이네요

그레고르잠자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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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고 싶은 책은 도서관에 없는 경우가 꽤 있어서…신청도서로 박아놓고 대기해야합니다

아르니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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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공립도서관을 이용하는게 돈이 덜들죠.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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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용에 대한 팁...이라면..동네 도서관에 자기가 찾는 책이 없을 경우 ,  국립 중앙 도서관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지간한 책은 대부분 들여 놓습니다. 거리상 가까운 경우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지만요.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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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노력하셔서 좋은 문장들이 나옷면 좋겠네요.이모티콘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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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내면 여러책읽을수있는 서비스 있지않나



밀리뭐시기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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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저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제대로 지킨 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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