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 엄청 무겁네요.

2025.04.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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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랫 동안 V3를 사용하다가 지난달 쯤에 컴퓨터를 포맷하면서 윈도우에 기본으로 탑재된 윈도우 디펜더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윈도우 디펜더 CPU 엄청나게 잡아먹네요.
지난 주에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하면서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가 기능하기 시작하더니 CPU 50~60%는 우습게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컴퓨터가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멈추거나 팅기는 증상도 자주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원인을 몰랐습니다. 냉각필터 문제나 램, SSD의 사타 접촉에 문제라고 생각해서 싹 손을 봤는데 좀 괜찮다가 다시 증상이 시작되더군요.
그래서 프로그램 충돌 문제라고 생각해서 작업관리자 살펴보고 있었는데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가 CPU에 엄청난 과부화를 주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때문에 포맷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냥 사제 V3 설치하고 윈도우 디펜더, 정확하게는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가 비활성화되니 자연스럽게 해결되네요.
antimalware service executable가 전체 파일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기동 중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DB와 조회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컴퓨터 연식이 좀 되는 녀석이라 CPU가 감당을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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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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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대승정님의 댓글
그것도 디펜더랑 연관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리눅스를 사용해보니까 윈도우즈가 기본 프로그램들이 엄청 무겁구나 하는 걸 체감할 수 있더라구요.
푸우님의 댓글의 댓글
싸제 백신으로 디펜더 비활성화를 시켰는데도 멈춤, 팅김이 계속되면 microsoft compatibility도 비활성화해보세요. CPU가 훨씬 가벼워져요.
Muramana님의 댓글
푸우님의 댓글의 댓글
메인보드 외에 파워나 그래픽카드는 교체를 한 적이 있어서 메인보드만 교체할까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메인보드 교체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디펜더 업데이트에 골골거리기 시작했네요.
무르쉬드님의 댓글
푸우님의 댓글의 댓글
메인보드 외에는 대부분 3년 내에 교체한 적이 있어서 부품을 뜯어서 새 메인보드와 조립할까 싶기는 한데 메인보드 교체한 적은 없어서 차일피일 미뤘습니다. 그러다 이번 3월에 윈도우즈 업데이트한 이후부터 골골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