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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웹소를 보다 '벙어리주인공'이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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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벙어리가 주인공이면 

의사소통에 불편함때문에 어긋나거나 답답함이 우선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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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벼운느낌의 웹소라지만 


주인공(벙어리라 말못함) : ..!! ...!! 


주변인물 : 아 이래저래 요래조래 어쩌고저쩌고라고?


하면서


분명 말한마디 안하고 바디랭기지를 했다는 묘사도없는데


하고싶은말을 무슨 말하는거보다 명확하게 알아듣고 이해하는 주변인물을 볼때면


​이럴거면 왜 벙어리주인공으로 한거지? 하고 생각합니다



뭐 수년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대충 그런뉘앙스겠구나 하면 모르겠는데


만난지 하루이틀된 주변인물도 죄다 이해하고 다니고


텔레파시마냥 오해를 한번도안하고 백퍼센트 의도대로 전달되는거볼때마다 뭔가...뭔가... 이모티콘






그냥 주인공대사를 적거나 주변인물들 말로 이해 시키는게 귀찮아서

그러는건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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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03:09:31 (6164일째)

댓글목록 5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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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불쌍해보이는 개성을 주고는 싶은데 신체결손쪽 장애를 주면 행동에 지장이 생기거나 미형이 아니게 되니 적당히 고른 게 언어장애이고, 그러니 대충 다 알아듣는다는 걸로 넘어가는 그런 거 아닐까요.

레포링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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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눈이 안보여요하는 맹인주인공도

말이 맹인이지 기감으로 주변파악가능해요~

이러니..

REXQ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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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말 못하는 벙어리가 쌍둥이 자매들 사이에 껴서 고생하는 소설의 제목(변경 전: 검게 도망쳐라)(소개글:https://www.typemoon.net/write_intro/104477?sfl=wr_subject&stx=%EA%B2%80%EA%B2%8C&sop=and)



벙어리 주인공인 웹소설 문득 하나 떠올라서 하나 추천드려 봅니다. 제가 느끼기엔 본문의 저런 느낌은 그닥 들지 않더군요.

moonlight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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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현실에서 저런 벙어리가 있다면 주변의 누군가, 특히 곁에 있는 사람 중 누군가는 어떻게 하는거지? 싶을 정도로 벙어리인 사람의 의도를 눈치챌 때가 있어서요....이모티콘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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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주의적 전개의 폐해...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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