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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에서 깡패 조폭들을 너무 물로 보는것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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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중에 엘리트 체육인 출신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용인대, 한체대 격투기쪽 나와서  자기 주종목으로 입신해서 그걸로 밥벌이  가능한 극소수 빼고 나머지중에



직업 1순위가 경찰  보안 경호쪽이고 그 다음이 건달입니다.



때론 그 둘이 하나일때도 있고.



태권도협회만 해도 지도부가 거의 조폭쪽이라는거 유명하죠.



복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좋은 몸 물려받아서 십년 가까이 사람 패고 치고 차고 던지고 꺾고

하는 것만 배운 양반들이 그걸 아예 직업으로 삼는 비율이 높죠.



고등학교때 동창이 용인대 유도과 들어가서 나중에 만났을때 들은 이야기라 아마 비율의 변동은 있을지 몰라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근데 현판에선 무슨 능력자도 아닌 주인공이 격투기 경험 좀 있다고  기술 쫌만 걸면 다들 나가떨어지기 일쑤...





이거 반영된건 일본 이종격투기 만화에서  반쯤 그쪽에 발담그고 있는 주인공 라이벌이자 친구가  복싱경력 야쿠자한테 털리는 장면 나온거 말곤 별로 본적이 없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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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2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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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짐작하기 쉬운게 군인이나 경찰 빼고 가장 만만하게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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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판타지 산적이잖아요~ 주인공이 약탈해도 아무 죄책감 없는 공인 먹잇감들~이모티콘



...



뭐, 학원 폭력물 만화에선 조폭/야쿠자가 거의 천외천급 위험요소 취급받긴 하더군요. 그쪽은 대부분 리얼계니까요.



(바키 같은 거 제외...)

오메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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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현판쪽 주인공들은 대부분 UFC 헤비급 파이터 실력을 라이트급에서 내는 사람들 아니었나요?

프리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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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 장르 특성상 주인공이 무쌍찍는 계열이면 조폭말고 어떤 직업군이 들어와도 같은말을 할수 있는 부분 이네요.



현대 판타지에서 실제 현실보다 너프되는건 실제로 얼마나 그러한 능력이 되느냐에 대한 팩트보다

그 직업군(쑻)이 평소에 보여지는 호감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서브컬쳐에서 경찰이 노답인 모습을 보여주는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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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조폭.마피아.야쿠자따위



킹갓주인공의 전투력측정기나

히로인집안이잖아요?

dimen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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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는 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당했을 때 가장 통쾌하고 처리하기 쉬운 잡몹이니까요.

대의명분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무력을 사용해도 되는 흔한 범죄자를 간단한 악역으로 만드는 겁니다.

현실 기준으로 조폭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그렇게 따지면 패잔병이나 도적떼도 실제 기준으로는 창과 칼을 사용할 줄 아는데 왜 고전 이야기 속에서는 처리당하겠습니까.

이야기란 그런 거에요.

suzan4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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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물에서 조폭은 걍 잡몹의 용도니까요. 반대로 말해서 음지의 폭력을 소재로 삼을 때 조폭 따위가 위협적이면 이야기를 전개할 동력 자체가 끊어집니다.

아예 조폭물이면 모를까, 애초에 양지의 권력, 금력 앞에선 실제로 잡몹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지나친 위상을 주는 것부터가 큰 무리수기도 하고요.

Smsl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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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서브컬쳐 특징 아닌가요?

군대의 화력은 터무니없이 약해지고 전략 전술따윈 없이 꼬라박만 하는 집단이 된다던가, 경찰은 증거도 제대로 못찾고 헛발만 짚으면서 엉터리 추라를 한다던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무슨 일인전승의 아류 무술가에게 박살이 난다던가.

주인공, 혹은 특정 세력을 띄워주기 위해서 너프 먹이는거죠. 만화건 소설이건 영화건 전부 마찬가지에요.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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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들 이미지가 소위 사회 적응못한 일진들 자퇴하고 들어가는 거여서 그렇지 않을까요?

고등학교도 못나와 무식한 조폭은 조폭영화에서도 자주나오는 클리세입니다.

무르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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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동북아의 국가들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판타지물이  고블린과 슬라임이 초보들의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묘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자고로 하드코어한 물은 사슴의 돌격에도 영웅이 죽어나가는 법이죠.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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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나라는 범죄조직이 약한나라니까요. 일본만 봐도 야쿠자, 폭주족들이 정치권과 연계되어 있기도 한데. 한국 조폭들은 한번 크게 쓸려나가서 그렇게 큰 세력을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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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렸을때 공권력으로 맞기 제일 적을듯한 만만한 녀석들이니까요

그리고 조폭 같은 생활을 오래하면 전성기처럼 단련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느낌이구요

그래도 일반인이랑 비교하면 강하겠지만

아키츠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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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이 너무 치트키면 주인공 무쌍이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경찰 패기는 주인공 성향이 악이 아닌이상 힘들고 군대는 건드리면 국가 유지 시키는 전개가 힘들고 그냥 소설적 장치라고 보시는게...

Yeo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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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계의 녹림이라서 아닐지

미얄느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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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레슬링하시던 분이 생활하셔서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의외로 운동 오래하고 진지하게 하던 사람들 치고 생활하는 사람없다고 하셨거든요. 자기도 레슬링 출신들 있으면 밀어주고 도와줄려했는데 없었다고... 저도 들은 이야기라 신뢰성은 잘모르겠네요

지루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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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말하자면 폭력을 휘둘러도 좋은 대상이니까요. 주인공의 실력을 보여주기에는 가장 뒤탈이 없기도 하거니와 복수전을 핑계로 다대일까지 빨아먹을 수 있는 알뜰한 컨텐츠죠.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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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쓰레기들을 그렇게 폄하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그들을 대단하고 두렵게 묘사하는 것이 오히려 그놈들에 대한 환상을 더 생기게 하니까 그렇게 저질스럽게 묘사해서 수많은 이들에게 우린 저렇게 되지도 살지도 말자는 교훈을 심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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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경찰이나 다른 공권력에 시비거는 건 무리고, 무력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당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조폭은 제일 만만하니까요. 사회 지위적으로.

RainBo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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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물로보기 좋은작자들이잖아요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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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판타지 소설에선 정치인이든 재벌이든 전문직 종사자든...악역이면 멍청하고 무능하게 나오죠...작가가 능력이 없는건지, 아님 각 잡고 쓰면 무시무시한 인간들로 보일 수 있는데 독자의 대리만족을 위해 멍청하고 무능하게 나오는건지는...

비비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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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대충 이해했습니다. 체육계 엘리트 씩이나 되서 한다는 일이 겨우 깡패짓과 조폭 일이란 말이군요.

바이발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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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말고는 다른사람을 건드리면 주인공이 악역이 되기때문이죠.

샤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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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조폭들을 중무장한 군인들이 정의봉으로 뚜까 팬다음 새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교정시설로 보내는거군요.

Arca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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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 나오는 창작물에서 격투기 좀 한다는 조폭 따위가 무슨 가치가 있나요?

RPG게임에서 마을 나오면 바로 맞이하는 고블린1 아닌가요?

격투 좀 했는 조직 폭력배는 말이죠...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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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에서 이능 나오는 물건보단 요샌 오히려 회귀물이나 가챠시스템이나 예술계 같이 비전투용 이능이 나오는 물건이 더 많습니다. 근데 그런 물건에서  조폭이나 깡패들하고 시비붙거나 문제 생기는 패턴이 꽤 자주 나오는데  그냥  판타지의  고블린 수준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라서 써봤습니다.

깊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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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의 조폭? 슬레이어즈의 산적과 동급

멍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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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면 조폭말고 태릉에 갈거같네요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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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가는 친구들은 최소 국대 상비군이라  엘리트 체육인들 중에서도 한줌이죠.

jiro492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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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17년부터 태릉선수촌은 역사적 상징물만 남겨놓고 진천선수촌으로 이전했습니다.. 태릉선수촌을 알면 아재에 가까운 세대가 된거죠..

디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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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간 친구 말 들어보니까 기숙사 생활할때 단체기합부터 시작해서 엄청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잘가면 경호쪽이고 아니면 도장을 연다던가

마지막이 건달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섭다...

Nid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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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얼마나 힘든지 감이 안 오니까요.



헬스 해보기 전에는 장미란의 기록을 보고 '아 그냥 대단하구나~' 정도라면



헬스 해보고 난 뒤에 느낀 장미란은 신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냥 장미란 뿐만이 아니라 옆에 100kg 치는 아재만 하더라도 후덜덜 해보이게 현실이니...

청풍靑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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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타지인 시점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나 프로 파이터도 우스울건데 그 정도야 뭐.

엘리트 체육인이 꽤 많지만 전체 조폭으로 보면 그 안에서 그 숫자가 엄청나게 다수는 또 아니라서...

조폭이 말이 조폭이지 양아치인 수준으로 보는 인식이 있고 멸시받는 직업(?)이라서...이게 직업인가 싶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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