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에서 깡패 조폭들을 너무 물로 보는것같은게...

2021.08.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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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건달중에 엘리트 체육인 출신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용인대, 한체대 격투기쪽 나와서 자기 주종목으로 입신해서 그걸로 밥벌이 가능한 극소수 빼고 나머지중에
직업 1순위가 경찰 보안 경호쪽이고 그 다음이 건달입니다.
때론 그 둘이 하나일때도 있고.
태권도협회만 해도 지도부가 거의 조폭쪽이라는거 유명하죠.
복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좋은 몸 물려받아서 십년 가까이 사람 패고 치고 차고 던지고 꺾고
하는 것만 배운 양반들이 그걸 아예 직업으로 삼는 비율이 높죠.
고등학교때 동창이 용인대 유도과 들어가서 나중에 만났을때 들은 이야기라 아마 비율의 변동은 있을지 몰라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근데 현판에선 무슨 능력자도 아닌 주인공이 격투기 경험 좀 있다고 기술 쫌만 걸면 다들 나가떨어지기 일쑤...
이거 반영된건 일본 이종격투기 만화에서 반쯤 그쪽에 발담그고 있는 주인공 라이벌이자 친구가 복싱경력 야쿠자한테 털리는 장면 나온거 말곤 별로 본적이 없단 말이죠...
용인대, 한체대 격투기쪽 나와서 자기 주종목으로 입신해서 그걸로 밥벌이 가능한 극소수 빼고 나머지중에
직업 1순위가 경찰 보안 경호쪽이고 그 다음이 건달입니다.
때론 그 둘이 하나일때도 있고.
태권도협회만 해도 지도부가 거의 조폭쪽이라는거 유명하죠.
복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좋은 몸 물려받아서 십년 가까이 사람 패고 치고 차고 던지고 꺾고
하는 것만 배운 양반들이 그걸 아예 직업으로 삼는 비율이 높죠.
고등학교때 동창이 용인대 유도과 들어가서 나중에 만났을때 들은 이야기라 아마 비율의 변동은 있을지 몰라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근데 현판에선 무슨 능력자도 아닌 주인공이 격투기 경험 좀 있다고 기술 쫌만 걸면 다들 나가떨어지기 일쑤...
이거 반영된건 일본 이종격투기 만화에서 반쯤 그쪽에 발담그고 있는 주인공 라이벌이자 친구가 복싱경력 야쿠자한테 털리는 장면 나온거 말곤 별로 본적이 없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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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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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포켓몬스터 - aa+라니서포터긴 해도 여태까지 4대자질중 저렇게 정신나간 스탯 가진애가 주인공팀인 적이 있었나 ㄷㄷㄷㄷ2025-05-24
댓글목록 32
떠돌이개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
뭐, 학원 폭력물 만화에선 조폭/야쿠자가 거의 천외천급 위험요소 취급받긴 하더군요. 그쪽은 대부분 리얼계니까요.
(바키 같은 거 제외...)
오메가님의 댓글
프리니님의 댓글
현대 판타지에서 실제 현실보다 너프되는건 실제로 얼마나 그러한 능력이 되느냐에 대한 팩트보다
그 직업군(쑻)이 평소에 보여지는 호감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서브컬쳐에서 경찰이 노답인 모습을 보여주는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레포링님의 댓글
킹갓주인공의 전투력측정기나
히로인집안이잖아요?
dimension님의 댓글
대의명분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무력을 사용해도 되는 흔한 범죄자를 간단한 악역으로 만드는 겁니다.
현실 기준으로 조폭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그렇게 따지면 패잔병이나 도적떼도 실제 기준으로는 창과 칼을 사용할 줄 아는데 왜 고전 이야기 속에서는 처리당하겠습니까.
이야기란 그런 거에요.
suzan40님의 댓글
아예 조폭물이면 모를까, 애초에 양지의 권력, 금력 앞에선 실제로 잡몹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지나친 위상을 주는 것부터가 큰 무리수기도 하고요.
Smsln님의 댓글
군대의 화력은 터무니없이 약해지고 전략 전술따윈 없이 꼬라박만 하는 집단이 된다던가, 경찰은 증거도 제대로 못찾고 헛발만 짚으면서 엉터리 추라를 한다던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무슨 일인전승의 아류 무술가에게 박살이 난다던가.
주인공, 혹은 특정 세력을 띄워주기 위해서 너프 먹이는거죠. 만화건 소설이건 영화건 전부 마찬가지에요.
BlackParade님의 댓글
고등학교도 못나와 무식한 조폭은 조폭영화에서도 자주나오는 클리세입니다.
무르쉬드님의 댓글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
그리고 조폭 같은 생활을 오래하면 전성기처럼 단련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느낌이구요
그래도 일반인이랑 비교하면 강하겠지만
아키츠키님의 댓글
Yeoni님의 댓글
미얄느님님의 댓글
지루함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Spermata님의 댓글
RainBow님의 댓글
새터나이님의 댓글
비비RU님의 댓글
바이발할님의 댓글
샤리리님의 댓글
Arcane님의 댓글
RPG게임에서 마을 나오면 바로 맞이하는 고블린1 아닌가요?
격투 좀 했는 조직 폭력배는 말이죠...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깊은산님의 댓글
멍곰님의 댓글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jiro492님의 댓글의 댓글
디아니님의 댓글
그리고 잘가면 경호쪽이고 아니면 도장을 연다던가
마지막이 건달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섭다...
Nidas님의 댓글
헬스 해보기 전에는 장미란의 기록을 보고 '아 그냥 대단하구나~' 정도라면
헬스 해보고 난 뒤에 느낀 장미란은 신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냥 장미란 뿐만이 아니라 옆에 100kg 치는 아재만 하더라도 후덜덜 해보이게 현실이니...
청풍靑風님의 댓글
엘리트 체육인이 꽤 많지만 전체 조폭으로 보면 그 안에서 그 숫자가 엄청나게 다수는 또 아니라서...
조폭이 말이 조폭이지 양아치인 수준으로 보는 인식이 있고 멸시받는 직업(?)이라서...이게 직업인가 싶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