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비스므리는 본인 소유 클리어 게임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하지만 계속 구매중



대부분 명작이나 많이 알려진 게임 그리고 취향 위주의 게임 타이틀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어...음... 저는 아마 11년전이라는 타이틀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역시 이 게임도 11년전에 나온 게임이군요.



2003년이라니... 아직 20대라고!



게임의 조작성은 매우 간단하죠.



롹온한다. 쏜다. 칼질한다. 화면 상하좌우에 보이는 색변화로 적의 공격을 피한다.



이상끗! 일까보냐...



아무튼 조작성은 전에 리뷰비스므리했던 Z.O.E에 비해서 훨씬 간단합니다.



초보도 하기 쉬우니까요. 단지 부스터 개념이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초반기체가지고 좋은 기록 내기는 정말 어려우니까요.



공격력은 딸리고 부스터는 조루에...



거기다가 제목에 적은 것처럼 이 게임은 적 기체의 피가 다달면 폭발합니다.



전대물의 악역이 터지는 것처럼요...



적기체가 이등분되거나, 쓰러지고는 하는데요. 칼질하다가 멋도 모르고 쓰러진 적기체 등지고 있으면 잘못하다가는 한방에 리트라이해야할 데미지를 입습니다.



약한 기체들은 단 한방에 빨피가 되기도 하죠.



이후 건담게임하는데 다 건담전기 같은 줄알고 적 쓰러지면 바로바로 피하고는 했죠.



나중에 해본 PS3용 건담전기는 안터지더만... 왜 2용은...



게임내용 자체는 1년 전쟁중 콜로니가 떨어지기 전까지의 내용인 것같은데 어차피 건담에 대해 잘모르니 이건 넘어가겠습니다.

(애초에 년도자체가 틀린 제피짱이 나온다는 것이....)



게임을 시작하면 지온과 연방 둘중하나의 부대를 선택하여 게임을 할수있습니다.



초보에게 추천은 지온? 대부분 근접기체가 다라서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부스터나 스피드는 빠릅니다.



연방은 양산형 건담이 나오기 전까지 조금 힘듭니다. 부스터도 대부분 조루고.



이상하게 지온에 고증이 잘된 작품이죠. 초반 부스터도 그렇고 점프력은 지온쪽이 훨씬 좋습니다.(그래봤자, 후반에 랭크를 올리면 나오는 연방의 사기 건담들에게는.

.)



대신 지온쪽 고스팩 유닛은 겔구그가 다입니다. 올라운드 타입이 아닌 특화기체가 많이나오죠.



그거 외에는 어차피 후반부에 얻는 이프리트 칼질 얍얍 두번정도면 모두 끝입니다.



단지 지온할때 주의점은 연방 최강유닛인 건탱크를 조심하셔야합니다.



...수중맵에서는 잠겨서 이놈이 뭘 하고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그 빌어먹을 궤도로 뒤로 가면서 기총질하는데 생각보다 아픕니다.[....]



초보시절네 멋도 모르고 칼질하러 갔다가, 건탱크와 양산형 건담에게 털렸죠.



난이도는 대충 5판 정도하고 지온과 연방의 기체가 각각 양산형 건담과 구프 커스텀이 나오면 게임이 편해집니다.



이 게임 최고의 미션은 2인 합동미션입니다. 어떤 조건인지 모르겠는데 수송기가 떠나고 나면 맵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적들이 100대 넘게 나옵니다.



정말 질릴정도로 적 격파하다가 게임이 끝나죠.



대충 지온과 연방 전부 다 클리어하는데 10시간 정도 걸렸군요. 물론 초보이신 경우에는. 클리어 타임이 2배장도 늘어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어차피 지온이나 연방이나 어느쪽을 먼저 시작해도 거의 비슷한 미션을 반대 포지션으로 하는거라 조금은 질릴 수있지만 기체의 차이나 미션 내용을 생각하면 꽤나 즐길 수있을 겁니다.



아 그리고 이 게임... 살짝 재미있는 것이 미션 평이나 기체 상태에 따라서 히로인(?)들의 평이 달라집니다.



거기다가 중간중간 애니메이션도 나오죠.



그중 최고는... 지온 비서누님.



어음... 그 지퍼 왜 내리시는건가요?



아무튼! 조금은 취향을 타겠죠. 하지만 11년전 게임이라고 생각 안될 정도로 잘만들었습니다.



멋진. 폭발을 원하시면 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폭발은 상관없잖아.. 폭발은!]



PS. 연방 플레이시 레빌장군 욕하는 파일럿들...



PS2. 사실 지온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메이가 귀엽습니다. 메이는 귀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