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때마다 보이는 궁검이라는 단어에 저게 뭔 무기이길래 궁검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건가 궁금해서 꺼라위키켜서 어디서 얻는건지 검색해봤습니다. 확인하니까 dlc 최종지역에서 얻는거더라고요 그 무기 구경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1번하니 부끄러움도 없어진 종 울리기로 루드비히를 깨고 머리 뽀까진거랑 대화가 가능하길래 대화를 해보니 무쌍찍던 검을 겟또.

흑과 백의 교단 사냥꾼..?을 죽이고 등불을 켠다음 가볍게 병동 탐험을 갔는데 왠 레포데의 부머의 배가 생각나는 부머헤드들이 천지. 적당히 잡으면서 이어가다가 링겔 또라이 부머 헤드에게 폭사.... 다시 돌아오니 사다리를 이용해서 꼼수가 가능할거 같아서 1대 차지 공격으로 치고 사다리 방면으로 유인하고 좀 내려가면 발광공격하다가 떨어지고 다시 사다리 타고 올라옵니다. 올라오면 준비하던 차지먹이고 공격하니 편하더군요. 그런데 중앙 계단쪽 위로 올라가니 또 1마리가 더 있어서 수혈팩 3개 빨고 헌팅 성공.

위의 장치를 작동시켜 계단에 변화가 오고 다시 내려가니 이속 속도가 장난이 아닌 3마리 고블린이 싸우다가 아파서 사다리로 도망.

블러드본을 하면서 늘어난 꼼수찾기로 발견. 사다리로 올라가면 안 따라오지만 자기들이 있던 지역에서 사다리 바로 아래까지 왕복을 하더군요 3마리 한꺼번에 오는거도 아니고 약간씩 시차를 두고 오고 사다리 방면으로 올때 1마리씩 각개격파하고 편하게 탐험. 숏컷 열고 묶인 부머헤드녀와 대화를 해보니 피를 줍니다?!?!?!

말을 들어보니 자기는 원래 피의 성녀라 가능하다군요 성당에 있는 피의 성녀는 쪼개기만하고 주지도 않은 장식으로 전락했는데 환희를 느꼈습니다. 일단 숏컷도 열었으니 캠프로 돌아가고 강화도 땅땅해주고 문을 여니까 처음에 1마리더니 점점 늘어나고 마지막엔 4마리까지 늘어난 망할 다인 보스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패턴도 단순하고 근접하는 녀석은 패링하기도 쉽고 메테오스톰은 나무에 있으면 거의 안맞고 잡을때 최대한 나무에 가깝게 붙으면서 잡다가 메테오를 쓰면 피하는 장소에서 r2차지로 공격도 먹이고 쉬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다음이 제가 블러드본을 알게해준 계기이자 최고존엄 레이디 마리아를 영접할 시간이 왔다는걸 알게되어서 기뻐지더군요 배경도 멋지고 자세도 멋지고 예쁘고 간지나고 보스전에 들어가기전 마리아의 미체를 감상하고 계속 감상하다가 마지막으로 기도 1번 올리고 보스전 돌입. 크으 동영상으로 봤던 장면을 직접 해보는 쾌감과 마리아의 목소리에 진짜 누님으로 부르고 싶었다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보스전 돌입해서 싸울때 그 절도있는 동작! 누님 진짜 사랑합니다!  2페이즈의 피먹이기로 범위가 늘어났어도 3페이즈의 화염 추가도 누님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어지더군요 누님 사랑해요! 진짜 방치만 가능했다면 계속 누님의 존안을 뵙고 싶었는데 필수 보스라서 누님을 죽여야만 가능해서 미안해요! 죽이니까 아쉬웠던거 1개 마리아에게 내장뽑기 당했어야 했는데... 어쨌든 죽이고 열고 다음 지역 등불키고 보니까 오두막?이라는 장소까지 가야하는거 같아서 거기까지 가볍게 진행. 죽어가던 시몬과 만나서 뚯뚜루루! 시몬의 궁검과 뭐시기 열쇠를 획득! dlc최종 보스를 깰 마음은 아직 없어서 귀환. 9강까지하고 사용해보니까 확실히 좋더라고요

블러드본에서 가장 사거리가 긴 무기일게 분명할거란 확신도 들 엄청난 사거리!

듀후후후 방패가 없더라도 이 활만 있으면 어떤 적도 원거리로 죽일거만 같은 자신감만 듭니다.

듀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