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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모멸 넬기 잡기 전에 써보는 이제까지 만난 몬스터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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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 마스터 랭이 98이라 모멸 넬기 잡기 전에 한 번 써봅니다.

 

 

브란토도스 - 진흙 덩어리 뱉지 않아 좀 덜 짜증나는 쥬라토도스



버프바로 - 처음엔 패턴이 직선적이고 단순한 덩치 큰 볼보로스 취급이었습니다만, 점차 드러난 정체는 그 새X의 후계자. 다만 방어구 세트의 패기 넘치는 디자인 때문에 마스터 랭크 덧입기로 나왔으면 한다.



초반부 아종 몬스터들 - 새로 추가된 요소들이 위협적이지만 본바탕 때문에 쉬운 녀석들. 그래도 그냥 독침과 엇박자를 쓰는 토비카가치를 제외하면 바뀐 점들이 독특한 게 많아서 좋아함.



벨리오로스 - 별로 안 만나는 녀석이지만 이번 이벤트 퀘스트에 풀린 길드 팰리스 무기의 수문장. 패턴간의 딜레이가 거의 없고 시도 때도 없이 공격을 한다. 부파하면 패턴 사이에 딜레이가 늘어나는데 미끄러져서 쫓아가야 하는지라 대검 유저로써 큰 도움이 안 됨.



나르가쿠르가 - 먼저 만나는 벨리오로스 때문에 별거 없어 보이는 녀석(...) 간판 몬스터 중에서 가장 쉬웠습니다.



디노발드 - 그 놈의 꼬리 리치, 꼬리 부파를 안 노리면 할만한데 꼬리 부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괜시리 난이도가 높아짐. 그리고 대검이 대표 무기일 거 같은데 대검이 2기단 당한 녀석.



티가렉스 - 격투게임도 아닌데 이지선다를 구사하는 뺑소니 트럭 기사.



브라키디오스 - 난생 처음 폭발 내성을 맞추게 만든 녀석. 폭발 내성이 없으면 점균 때문에 잡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히트박스가 괴상해서 대검 유저로써 때리기 고통스러워...



얼려찌르는 레이기에나 - 얼음 후속타 때문에 암 걸리는 레이기에나. 개인적으로 레이기에나는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아이스본 몬스터들 중 가장 안 좋아합니다.



디노발드 아종 - 디노발드 상대하는데 익숙해져 아종 전용 패턴에 얻어터진다. 그리고 대검이 대표 무기일 거 같은데 얘도 대검이 2기단 당함...



오도가론 아종 - 용속성 쓰는 좀 더 강한 오도가론.



이베르카나 - 월드의 간판 몬스터인 넬기가 순수 전사캐였던 반면 그와 상반되는 법사캐. 스토리 모드 중반부까지 존재감이 굉장했는데 잡자마자 존재감이 완전히상실한 안습한 고룡...



미친 이블조 - 초반부 공포의 대상, 그 후 싸우는 게 재밌는 녀석. 다만 모든 맵에 등장하는데다가 고룡 사냥이어도 당당히 등장하는지라 난입하면 암 걸린다. 첫 등장이 보와보와 교류를 위해 탐색 나가 브란토도스 잡고 있을 때라 엄청 깜짝 놀랐습니다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 - 월드처럼 모든 맵에 등장한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지는 녀석. 용결정의 땅에만 나오다보니 스토리 모드의 강렬한 컷신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별로 없다.



죽음을 두른 발하자크 - 여전히 쉽지만 그래도 독기 내성 맞추면 완전 호구가 되는 발하자크와는 달리 그래도 위협이 된다. 오히려 발하자크라 체력 회복에 신경 안 쓰다가 독기에 의문사하는 경우가 많음.



네로미에르 - 우습게 들리겠지만 개인적으로 한동안 고전한 고룡. 흔한 도스 고룡 골격인데 느낌이 많이 달라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습니다. 그나마 이벤트로 자주 만나서 패턴에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공격에 많이 맞습니다.



테오 테스카토르 - 여전히 비교적 만만하지만 월드에 비해 많이 강해졌다



크샬다오라 - 여전히 암이 걸리지만 월드에 비해 암 유발이 더 강해졌다



키린 - 여전히 암이 걸리지만 월드에 비해 암 유발이 더 강해졌다 2



안 이슈왈다 - 월드의 노잼지바에 비해 훨씬 발전된 최종보스. 생긴 것도 독특하고 패턴들이 위협적이라 움직임이 느려도 긴장감이 있음.



진 오우거 - 등장과 스펙은 후반부, 생긴 거는 중반부, 패턴은 초반부. 패턴이 전체적으로 모션은 멋있는데 그래서 피하기는 쉬움. 다만 스펙이 후반부 몬스터라 격투대회에 길드 팰리스 세트 모으려는데 방해하는 얌체.



얀가루루가 - 미친 새. 그리고 유리대포.



상처 입은 얀가루루가 - 최고로 HIGH한 새. 개틀링 브레스를 처음 봤을 때 입에서 닉 퓨리의 어머님께서 튀어나왔다.



흑굉룡 티가렉스 - 뺑소니를 자제하는 대신 경적에 올인한 트럭 기사. 사실 스펙만 더 높지 포효를 하도 질러대서 오히려 딜타이밍이 많아 원종보다 쉽게 느껴짐.



금화룡 리오레이아 - 쎄봤자 리오레이아지, 그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제게 있었습니다. 은화룡은 아직 못 만났는데 이런 게 둘이 같이 나오는 퀘스트가 있다고...?



라잔 - 브레스가 딜 타이밍, 근데 브레스를 안 쓴다... 꼬리를 공격하라는 빻빻이의 말에 노릴 수 있는 게 꼬리 뿐인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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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올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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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에르가 짜증나는 건 물하고 진짜 욕 나오는 육질이죠.

<div>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물 마셔대서 물 빼는 것도 힘들고 그 패턴</div>

<div>캔슬이 불가능해요... 용 속성 들고 가야 되나...</div>

궁생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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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육질이 좀 딱딱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브레스가 빠른데다가 범위가 널찍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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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랭이 부족해서 나나가 빠졌네요.



<div>장판딜이 아~주 더럽습니다.</div>

궁생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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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걘 월드부터 더러웠...

잉여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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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쟝은

바디프레스랑 회전공격도 후딜이 좀 깁니다.

비분노시엔 벽꿍도 복장없이 넣을 수 있을정도로요.

궁생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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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실히 바디 프레스 후에 후딜이 있네요. 좋은 거 배우고 갑니다.

아우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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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부부 희소종 잡을때 다른 한쪽이 같은 지역에 있으면 합공할려고 이상한 소리를 질러 짝을 불러대서 합공하는 것도 극혐입니다.

<div><br /></div>

<div><br /></div>

궁생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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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협공 쓰는군요..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말이죠.

잉여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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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인도하는 땅은 거르는게 답입니다.

한번 겪어보니까 아 이건 좀;; 싶더군요.

거름탄도 안먹고 서로 데미지도 안들어가고..

암천묵시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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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왕아포 산탄세팅 있으면, 모멸 보자마자 10분 안에 잡을 수 있습니다

궁생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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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무기는 별로 안 좋아해서..

레포링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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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헤보는 초근거리무기입니다^q^

빽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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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찌기에나의 필살기는 역시 쫄따구 부르기죠...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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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진오우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건 얘가 거의 처음 같아서 좋았습니다.

<div>격투대회서 만났을 땐 아니었지만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strike>그리고 모 유튜버의 공략영상 보고 나선 경악했지요.&nbsp;</strike></div>

운명의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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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발드 아종은 태도가 모티브입니다 뭐 중요한 태도도 2기단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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