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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우라간킨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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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저 아래의 글을 보고 이번 이벤 덧입기 여캐가 차이나드레스라는걸 알게 된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번 축제때 덧입기가 예뻐서 그거 얻는다고 잠깐 플레이하던 여캐를 다시 꺼내서,

어라? 왠지 데자뷰가 보이는 듯한?



그 만복티켓 SP 노가다를 하다 펭귄잡이로 꼼수가 있단 걸 알고는 그걸로 덧입기는 클리어.



근데 중간에 노가다 한다고 브란슈터 들다가 나르가 상의 및 허리와 상위 키린빤스를 조합해서 입었고...



남캐일땐 물랐는데 여캐에 그걸 입히니 그게 너무나도 취향에 직격이었고,

그거에 또 필이 받아서 마스터 키린이 나오면 당장에 족쳐서 키린빤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덤으로 거슬리는 스토리 이베르카나 편하게 치울 무기도 필요했고



그러려면 일단 철갑속사라보가 필요할거 같았고,



철갑라보 중 제일 빨리 만들 수 있는게 브라키 라보였죠...?



그래서 브라키디오스를 잡아 보겠다고 브라키디오스 끼어있는 자유퀘와 이벤퀘를 순회했는데...

.

.

.

망할 우라간킨이 브라키디오스와 동선이 심히 겹치네요? (심지어 퀘 중 하나는 그 두놈을 다 잡아야 하는 퀘고!)



거기에 그놈의 강화패턴 화염자동차(...)에 화상이나 뺑소니가...



같이 잡는 퀘에선 브라키디오스가 아니라 이놈한테 두번 눕는가 하면,

월드때는 장비들이 대체로 화내성이 높았는데 아이스본에서 주로 입는 장비들은 화내성도 낮고 장식주로 커버하자니 장식주칸도 부족하고...



이번엔 브라키 잡다가 우라간킨 구르기를 뒤통수에 얻어맞아서 빡친 거지만 문제는 호석(아마 철벽의 호석이었던가요) 등을 강화하려면 당장 잡아야 하는 본캐인데...

잡는거야 잡는 거지만 저 빡치는 패턴들을 생각하니 절로 보기 싫어지네요; 그래서 본캐는 한번 상대하고 관련 퀘는 손도 안댔건만...

라보야 주력 중 하나에 속성강화도 제일 잘 되어 있는 게 브란슈터니 뎀지야 잘 박히겠지만 뺑소니가 무섭고,

건랜은 편하게 막긴 하겠지만 쫓아가기 짜증나고;



ps. 유톱 공략영상 올리는 거 한창 볼 떄 여캐에 반드시 키린빤스를 입혀서 커스텀을 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삼 공감을 하게 됐습니다.

ps2. 사실 스킬 조합상 쓸 해방주 등의 장식주가 부족해서 조합에선 제외했지만 나르가셋 여캐버전 상하의가 전부 제 취향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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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23:24:41 (69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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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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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남캐를 골랐단 말인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4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짜증나는 난입 몬스터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라간킨은 초동이 거의없는 포효에 다른 몬스터 뒤에 있어도 밀고 들어와 기어이 치어버려서 참...&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저도 이번에 철갑라보속사를 만들어 대검온리에서 벗어나 첫 원거리전을 치러봤는데 이거 정말 재밌더군요. 펑펑 넘어지는 몬스터들에 쾌감이.. 근데 탄 만들고 장전 주의하는 게 아직 익숙치 않는데다 이것만으론 몬스터를 잡기가 아슬아슬해서 연습이 조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다!&nbsp;&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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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플이면 파티원들이 딜을 넣어주고,

솔플이면 왠만하연 두어탄창에 힌번씩 눕히는 터라 굉장히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지요. 탄이 많이 들긴 하지만요.

이카즈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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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 화염자동차는 처음봤을때 '와 시발 이게 뭐야' 싶었죠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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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저도 그랬습니다.

미모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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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간킨 있는 퀘스트는 진짜 툭툭결정이 필수입니다. 전탄 좀 못쏴도 구르는거 캔슬시켜야해요...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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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직 걸어줄 슬링어가 없으면 지옥이에요...ㅠㅠ

수영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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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빤스에 환장하는 유튜버면 불철이 말하는거같은데 걔 정보는 대체로 거르면 됩니다. 웦갤때부터 겜알못 똥고집으로 유명했던 유저에요.



마랭 갈때는 거름탄 꼭 챙겨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인땅에선 더하구요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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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감한건 일부 룩에 대한 취향 정도고

참고하는 정보는 축제 퀘 정리영상 정도라...

궁생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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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에선 우라간킨을 때려 죽여버린 브라키디오스인데 정작 퀘스트에서 같이 나오면 뭐 이딴 궁합이 있나 싶더라고요. 세력 다툼은 없지, 바닥은 점균과 지뢰밭으로 변하지, 묘하게 공격 유도성이 높은 브라키디오스라 회피를 알맞은 순간에 해야 하는데 우라간킨은 시도 때도없이 뺑소니를 치려하지, 브라키디오스가 우라간킨에게 점균을 묻히고 자폭테러를 시키지(...)

빽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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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습니다.



똥던져서 물러나게 하든 목표만 분노시켜서 유인하든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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