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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보와보와 보배 제외하곤 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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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답닪은 몹 잡기는 지겹고,



정작 잡아야 할 흑룡은 잡는데 성공하든 말든 한판만 하면 진이 빠져서 손이 잘 가지 않는 가운데,



뭔가 할게 없나 찾다가 시작한 트레져 헌팅!



뭐, 보와보와는 아직 친밀도가 모자라서 교환소조자 못 열었습니다만...



일단 나머지는 다 찾아냈고, 처음 한두개 빼곤 전부 자력으로 찾아냈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지역별로 감상을 말하자면...



고대수의 숲 : 딴데는 가본 데 중에서 생각난 곳을 찾아가는 거라면, 여긴 완전 처음 가본 느낌인 곳이 태반이었달까... 

일단 찾긴 했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찾아갈 자신이 없을 정도에요. (....)

힌트야 그냥저냥인데 길은 정말 찾기 힘들었습니다. 새삼 느낀 거지만 여기 맵 크기가 혼자 타 맵 3개 분량을 차지한 느낌이네요.

하여간 안 가본데 구석구석 강제 관광은 원없이 했네요. 

특히, 북동캠프 근처에서 내려가는 맵에 있는 허공에 돌 떨어지는 함정 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는 몇 년을 하면서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개밋둑의 황야 : 번역이 잘못된 건지 제가 해석을 잘못한 건지 힌트가 힌트 역할을 못한 게 몇 개인가 있네요. 결국 맵 내 모든 단서 주변(ex 버섯이 단서면 버섯 근처는 다 뒤진다! 라거나...)을 수색하는 방법으로 찾긴 했다지만서도.



육산호의 대지 : 전체적으로 별로 어렵진 않았는데, 마지막 보배는 좀 벙쪘습니다. 그 위치에 버섯이 대체 왜 있어?! 란 느낌?



독기의 골짜기 : 힌트가 주는 이미지와 장소가 비슷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 조금 헷갈린 곳이 많았네요. 덕분에 대충 보고 넘어간 곳도 다시 본 경우도 있고, 나름 관광에 도움이 됐습니다.



용결정의 땅 : 전체적으로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만, 힌트가 좀 헷갈리는게 한두 개 있었습니다. 빛나는 커다란 푸른 돌이라거나...(이건 문자 그대로여서 찾고선 과연! 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론 몹 잡으며 여기저기 싸돌아다닌 보람(?)이 있었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힌트는 거의 없었습니다.

문제는 고대수의 숲처럼 몹 잡으면서 전혀 갈일이 없는 곳이 태반인 지역에 처박혀 있는 경우죠.(...)



거기다 환경생물작과 사진작을 같이 했는데 다른데 사진작 다 되는 와중에 완료 못한건 고대수쪽 사진작 뿐이네요.

진오우가가 울부짖는 모습을 찍으라는데 밤에 진오우가가 나와야 뭘 찍든지 할텐데...설마 강제로 진오우가 나오는 퀘스트 받아서 하라는 건가...





아무튼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남은 환경생물 금관작과 사진작은 보와보와 교환소 열리면 그때 덤으로 시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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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23:24:41 (69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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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카니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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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월드가 진짜 디테일하게 잘만들엇네요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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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뒤지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골든 헤라클레스인가를 발견했는데... 

<div>그게 고대수의 숲에 7군데 존재한다던가 하는 힌트가 진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죠. 아무리 싸돌아다녀도 1마리밖에 안 보여서 립서비스인줄 알았는데 더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div>

시스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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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대수의 숲이 뭣같이 잘 만들었다라고 불리죠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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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하기엔 참 좋은데인데...

<div>다르게 말하면 잉여공간이 너무 많아요.</div>

<div>그런 복잡한 숲 한가운데서만 채집할 수 있는 소재가 있다거나 하면 몰라도 그런 거도 아니고,</div>

<div>사냥할 때 자연스레 이동하게 되는 구역과는 천만광년 떨어진 미로가 반 이상이니...</div>

<div><br /></div>

<div>이런 보배 찾기와 음식물 찾기 정도가 아니면 갈 일 자체도 없고 말이죠.<br />

<div><br /></div></div>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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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수의 숲이 진짜 너무 많이 쑤셔 넣어놔서 지저분함...

미라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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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개발자가 여기 만드는데만 혼의 7할을 갈아넣은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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