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어머니 라인 복귀하셨답니다
2016.03.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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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4쯤 어머니는 말 안듣는 아들 딸들 머리통을 별똥별로 훈계하셨죠. 라이엇은 그걸 보고 혼돈과 망각에 빠져 어머니를 개편이라 이름붙인 너프를 먹입니다. 2년 후, 시즌 6. 어머니는 돌아오셨습니다. 타워를 지키고 라인을 밀며 전 라인 죽는 아들 딸 없는 협곡의 미래를 위해 즈롯의 차원관문을 한손에 드시고 착취의 손아귀를 다른손에 들고서 탑과 바텀의 캐리를 수호하는 탱라카 어머니가 드디어 복귀하셨습니다!
장점
1. 라인전에서 안죽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압도가 가능합니다. 2~3렙 구간 스킬 다 찍고 미친듯 강해지는 라인전 깡패가 아닌 이상 어머니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어중간하게 어머니를 얕보고서 들어온다? w 찍지 않고도 q에 피흡이 붙은 버프로 같이 뚜까 패면서 끊임없는 착취로 더블힐을 이루어 내시는 어머니는 이길 수 없습니다. 정말로 트루.
2. 미친 푸쉬력. 특히 즈롯이 나온다? 그럼 라인전 끝입니다. 아니면 정글러가 계속 오던가. Q 선마로 웨이브 정리해주면서 간간히 E로 견제해주면 상대는 미니언 스택 맞아가면서 타워를 지킬 수 밖엔 없습니다. 안그러면 즈롯이 타워를 부수니까요. 물론 센스있게 Q와 E 쿨다운은 신경 써주면서 할 것. 상대가 즈롯 부수러 온다? 그럼 뭐 프리딜 하는거죠 뭐. 자세한건 다음 장점에.
3. Q의 광역 슬로우와 이속버프. 사기입니다. 탱라카라 암살도 안되고, 지속딜로 상대하자니 Q때문에 붙지를 못하고, 까딱 잘못하면 E 이중으로 맞는데 E 만렙시 기본 데미지 440이 들어갑니다. 물론 Q 선마도 E 선마도 각각 장단점이 있으나 웬만하면 즈롯 전에는 E 찍으시고 즈롯 후에는 Q 찍으십시오.
4. 힐, 힐, 그리고 힐. 물론 소라카가 라인을 가져가면 힐이 빠질 순 없죠. 2초마다 빌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최소 300씩 힐 차오르는건 둘째치고 궁극기 힐량이 흐허허허허.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 딱히 텔포를 들지 않으면 아군이 잘못 물렸을 때 궁 빼고는 합류가 힘듭니다. 특히 Q 버프 때문인지 평상시 이동속도가 심하게 너프당한 느낌이고 옛 패시브 앰뷸런스에 비하면 지금은 참 느긋하십니다...
2. 함부로 라인 밀고 적 타워 근처에서 얼쩡거리면 아무리 Q 슬로우가 있어도 갱에 스펠 안빼고 살아나가기 힘듭니다. 물론 스펠 빼면 거의 90% 살아 나가긴 합니다만.... 그러니 라인은 라인대로 미셔도 함부로 적 타워 치려고 앞으로 나가진 마세요. 물론 이건 거의 모든 챔피언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만...
3. 내적아 내적적. 내 적은 아군이요 내 적 또한 적이다. 픽창부터 멘탈 못다스리는 아해들이 없을리가 없고 겜 후반에 아군이 던지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힐 몇번 해주면 지가 잘나서 이기는 줄 알고 3:5 하지 말라고 도망치라는 핑 무시하고선 소라카 리폿좀요 이러는 마구니들이 안나오면 복권 긁어야 합니다. 소라카 힐에 이상한거 집어넣지 말라고 했을텐데 라이엇? 이건 진짜 어쩔 수 없습니다.
4. 멱살캐리 힘듭니다. 탱라카니까요. 아예 안되는건 아닌데 아군이 오더 안들어 쳐먹고 던져대도 캐리한다 싶으면 다른거 해야죠. 라인전 가져가도 4명이 던져대고 소라카 왜 픽하냐 뭐하냐 하면서 탑에서 잘 솔킬 내고있는 나의 멘탈마저 박살내려는 악마놈의 종자들 보기 싫다 싶으면 탱라카고 딜라카고 하면 안되죠. 저처럼 산은 산이요 실버는 실버로다 하고 모든걸 운에 맞기는게 싫다 하시면 어머니 솔라인 보내지 마세요.
코어템은 첫째도 즈롯이요 둘째도 즈롯이라 가끔 지휘관의 휘장 또한 가주면 그 또한 참으로 좋다 하더라. 흡책 또한 나쁘지 않으나 쉬지않고 울어제끼는 악마같은 내새끼들 기저귀 갈아라도 주려면 라일라이부터 가도록 해야한다 하더라. 얼건 또한 자식들 뒤처리 해주느라 부르트신 어머니 손에 참으로 즉효약이라 하더라. 이리하나 저리하나 소라카 사랑은 한결같아라.
그럼 저는 다시한번 착취바나나를 던지러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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