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고서

패시브 계수를 잘못 파악한 것으로 인해서 다시 씁니다.

패시브 계수가 레벨당 0.01 이 늘어나고, 이게 3개가 돌아가니까 레벨당 0.03이 올라갑니다. 10레벨 기준이면 0.3이고. 기본 계수와 레벨 계수가 더해지면 계수가 준수해집니다. 따라서 극 ap 트리도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종합적인 평가는 여전히 '대체품'이 있고, 애매하다. 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장점

1. 한타에서 딜이 잘 들어가는 편이다.(패시브, w 공전 속도)

2. 한타 기여도가 높다. (q 의 스턴 2초, 활용하기에 따라 넓은 범위)

3. 로밍이 준수하다.(차원관문이 지형 2개를 연결해서 넘어간다는 느낌)

4. 갱 호응이 평균 이상이다.

-단점

1.라인전 극도로 취약(갱에 약함, 견제기가 미비함)

추천 특성 : 죽음불꽃 AP. 한타에서 광역 AP 도트뎀.

템트리 : 영겁 > 라일라이 > 이하 상황따라.

스킬을 쓰면 쓸수록 불만이 커지는 스킬들, 트오세를 생각나게하는 이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의 보고서입니다.

패시브 - 공 돌아다님. 속도가 암 걸릴 정도로 느리고, 이 구체는 초근접 상태에서는 데미지를 못주기 때문에 스킬 자체에 대한 불만이 커짐. 아니, 속도도 느린데 근접했을 때 뭐 아무것도 없어?

q - 아우렐리온 솔의 존재 이유 1. 5레벨 기준으로 2초라는 무지막지한 스턴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진행거리에 따라 구체가 커지기 때문에 한계는 무궁무진하게 높지만...애쉬궁처럼 예측하고 쏘기에는 전장에 변수가 많아 큰 이득을 보기 힘듬. 봇 직선갱에서나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스킬. 2명 중 한놈은 스턴 맞겠지. 개인적으로 추천하기에는 근접해서, q를 맞추는게 훨씬 안정적이라고 보입니다.

w - 사용 시 궤도를 빠르게 공전함. 비 사용시에는 거의 2~3초 정도 구체 하나가 한 바퀴를 도는데, 사용 시에는 1초에서 2초정도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궤도'를 공전하기 떄문에, 막상 도트데미지 스킬로 효과를 본다고 느끼에는 까다롭습니다. 1틱당 데미지가 낮게 느껴지죠. 한타에서 가랑비에 옷 젖게 만드는 스킬입니다. 

e - 아우렐리온 솔의 존재 이유 2. 바드의 차원문을 4차원으로 개조한 대신 리스크를 본인이 짊어진듯한 느낌입니다. 날아가는 속도도 느리고, 스킬에 맞으면 풀려버리기 때문에 시야 사각에서 파고드는 것이 요구되는 편입니다. 이즈 q에도 풀리고, 이즈 q 얼건등에도 풀리기 떄문에 맞지 않고 가야하며. 이 조건을 충족하면 지형 하나에 종속되는 바드 차원문과는 달리 마치 워프하듯 갈 수 있습니다.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의 워프라.)

r. 그냥 괜찮은 궁이지만 선 모션이 좀 길다고 느껴질정도입니다. 하지만 사거리, 데미지, 효과가 준수해서 S급 스킬은 아니더라도 A급 스킬은 됩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좀...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함의 결정체입니다. 단점이 극명한데 비해서 장점이 확실하다! 라고 하기에는 장점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극명하고 장점이 별로니까 구리다! 라고 하기에는 또 그 정도는 아닙니다.

q 스킬은 우수하지만, 기본적인 라인전 능력은 패시브와 w로 이루어지는데 이 w가 억지력이 굉장히 약한 편이라 라인전은 취약합니다. 탑은 픽을 보고 뽑아야 할 것이고, 쓴다면 미드나 정글로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서폿도 고려해볼만하다고 보입니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굉장히 낮아서 비추천하지만, 스킬 계수가 그다지 쓸모가 없고, 역할 자체는 서폿으로 가도 수행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얌전하게 라인전/정글을 돌다가 각이 나온다면 e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파고들며, q를 맞춰 스턴을 걸고 같이 잡는 식입니다. 그런데 이 플레이 방식을 보자니, 미드는 트페라는 이미 좋은 카드가 있고, 정글은 렉사이라는 카드가 있지요. 결국 아우솔의 존재 이유는 q보다도 w와 패시브가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에 집중이 됩니다.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 아니라, '근거리' 챔피언일 경우에는 비교적 아우솔의 라인전은 양호해집니다. 상대는 쉽사리 근접하지 않고, 적당한 견제를 하는데 아우솔의 w로 자꾸 먼 거리에서 틱틱 떄리는게 신경이 거슬리게 되는 것이죠. 근접하면 q로 스턴에 걸리고, 갱 호응도 좋은 편입니다. 트페 w와는 다르게 논타켓이기 때문에, 대처하기 조금 더 까다롭다고, 더 쉽다고 할 수도 있지요.

템트리 추천

-영겁 > 즈롯 > 방템.

q 계수는 0.65입니다. 좋진 않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번 쓰면 10초간의 쿨타임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이 스킬 계수를 보고 AP를 과투자하기에는 그렇습니다.

w 계수는 0.17입니다. 레벨 계수가 있지만, 그건 넘어가고. 3개가 돌아다니니 x3 해도...1도 안됩니다. 조건부 계수 스킬이 1도 안된다? 투자할 가치가 없죠. 

r는 궁극기니까, 2ap 이상 되는 계수가 아니면 마찬가지로 고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 답은 나오죠. 이 챔피언은 AP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챔피언입니다. 영겁조차도 사실 마나가 부족해서 가는 것일뿐, 개인적으로는 얼건이나 얼심을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낮기 때문에 얼건이나 얼심을 갈 수는 없어서, 영겁을 갑니다. 

이 챔피언은 마법사지만, 탱커입니다. 능력치도 쓰레기같지만, 탱커입니다. 패시브는 다행히 한타에 들어가면 쓰레기같지만 그럭저럭 딜은 나와서, 스턴 맞추고 오래 부비부비해주는게 팀에 기여하는 방향입니다. 

정글은 룬메 > 방템. 지휘관의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면 모르되, 솔라리가 낫다고 봅니다. 그냥 오래사는게 좋아요.

요약.

1. 추천 특성 - 착취.  정글은 영겁

2. 템은 마나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템 하나, 나머지는 방템.

3. 미드로 간다면? 트페가 더 좋다. 하지만 굳이 쓴다면 더 자주 로밍가고, 서브탱의 느낌으로 좋다.

4. 정글로 간다면? 렉사이가 더 좋다. 사각에서 파고드는 갱킹이라는 점이 특징인데 나머지 전부 렉사이 승. 

5. 처음 플레이할 대는 라일라이가 굉장히 잘 맞는 옵션이라고 생각했지만, 마나 커버 > 라일라이 까지 가기에는 이 챔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음.

6. 정글로 간다면, 카정에 '극도'로 취약하므로. 주의.

16.03.26 추가

-패시브가 성장계수가 꽤 괜찮아서 극 AP 올리는 것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13레벨 기준 0.3x3 합계 0.9라서. 

-추천 템 트리는 영겁 / 라일 / 심홀,존야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