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문득 생각난 망상으로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니 너무 흥분해서 달려드는 리플은 사양합니다.

현재 라이엇코리아(이하 라코)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로, 헬퍼에 대한 논란이 매우 뜨겁죠. 헬퍼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큰 논란이 되고 있죠.
한국 내에서는 롤을 안한다고 떠나는 사람도 늘고 있는 추세. 어쩌면 롤 자체가 크게 축소될지도 모르죠.

그럼, 어째서 라코는 지금처럼 어처구니 없는 답변으로만 대응하고 헬퍼를 막을 생각조차 크게 없는것일까.

여기서 문득 드는 생각이 음모론입니다!

바로 라이엇 본사가 라코에게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말라고 압력을 준것이죠!

아시다시피 롤은 매해 월드챔피언시리즈가 끝날때마다 크든작든 새로운 패치, 새로운 전략, 아이템, 정글 변화등등 여러 시도를 통해 밸런스의 변화라던가 팀 조합의 변화, 강캐와 약캐의 변화 등등을 이끌어내죠. 거기에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챔피언. 혹자는 앞으로 10년은 버티며 e-sports를 이끌어갈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큰 문제가 있으니 가장 중요한 월드시리즈에서 시즌2이래로 언제나 한국팀 혹은 한국인들의 강세입니다. 바로 저번의 경우 한국팀 skt와 한국팀 tigers의 결승이 되어 이 무슨 세계대전이 아니라 국내 내전이 되어버렸죠. 또 세계 여러 팀들에 한국인 유입이 점점 늘어가죠.

이러다가 월드챔피언 시리즈가 한국인들의 게임이 되어버리면 어떡하지? 실제로 저는 현재 미국에서는 월드챔피언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하여간 이게 사실일 경우 라이엇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을테죠. 즉, 한국인의 수를 줄이거나 해야하는데 딱히 방법이 없죠. 한국인 금지! 라는 식으로 인종차별 법안을 통과할수도 없는거고...

때마침 터진 캬xx님의 헬퍼 의혹 논란.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러 라코의 병크. 하지만 만약 라코의 병크가 계획된거였다면? 또 헬퍼 의혹 논란도 일부로 키운거라면?

즉, 한국 본토에서 롤을 하는 사람수를 확 줄여서 한국 롤 게임 업계의 축소를 노리게 된겁니다!


그렇습니다. 라이엇이라는 롤 하나로 크게 세력을 불린 회사는 세계적으로 팬들의 관심을 더욱 가져오고자, 월드챔피언쉽에대한 관심을 다시 이끌어내기위해 한국을 버린겁니다. 아 이 무슨 대기업의 행패.

죄가 있다면 한국인들이 롤을 너무 잘하는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