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다시 간만에 롤을 하니...
2016.04.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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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던창인생에서 현탐 때문에 롤로 복귀한 청심환입니다.
다시 복귀하고 한달쯤 됐네요.
처음 롤 복귀하기 전까지만 해도 '하하호호 애들이 욕하든 말든 뭔상관이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욕하든 말든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하고요.
근데 이 롤이란 게임은 다양한 방법으로 멘탈을 터뜨립니다.
정글러로 3킬 먹여주고 라인관리도 해 줬는데 적 탑보다 3렙 낮은 우리 탑.
탑 솔킬 3번 미드로밍가서 두번 봇에서 트리플킬 세번 뽑아줬는데 나대다가 짤려서 지는 게임.
한타에서 혼자 미드 원딜 서폿이랑 3:1 해서 세명 다 따고 왔더니 얼굴 안 비추고 정글링만 한 트린정글한테 네명 다 죽어있음
걍 못함
다 이긴겜을 같은 팀원한테 패드립쳐서 afk하게 만드는 인간들
기타등등.
그렇습니다. 이 롤이란 게임은 욕설만 신경 안 쓰면 멘탈 지킬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한판한판 할때마다 조별과제 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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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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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방랑폐인님의 댓글
<div><br /></div>
<div>물론 제일 짜증나는건 사소한 이유로 툭 하면 던져대는 인간들....</div>
벚꽃향기님의 댓글
형광등님의 댓글
<div>정신건강을 위해서 정글 안하는 게 좋습니다. 갱 갔는데 갱 호응 안하고 왜 갱 안하냐, 우리 정글은 뭐하냐. 등 </div>
<div>그냥 탑 가서 혼자 노시는 게 제일 재밌죠. </div>
실피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