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힐뽕에 취한다!
2016.06.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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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버워치를 처음 시작해 봤는데... 이거 재미있네요! 블리자드가 물건 하나 새로 만든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게임에서도 딜을 주로 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탱이나 힐보다 쉬워서 그랬었습니다.
헌데 저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했던 친구가 오버워치에서는 힐링도 쉽다 그래서 가슴때문에 메르시로 해 봤습니다.
그리고 힐딸질이라는 게 뭔지를 알아버렸습니다. 이런 걸 경험하게 되면 딜러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렷!
굉장히 수동적인 캐릭이긴 해도 아군한테 날아가 힐을 준다던가, 적진 개박살내는 바스티온에게 공격 업으로 보조를 먹는다던가
거기에 3인 동시 부활로 연속 3번 PotG도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힐러를 안 하다보니 메르시 잡는것도 쉽고요
다만... 겐지나 트레이서 중에 뻔히 적 우글거리는 거 알고도 지 혼자 달려들어 신나게 두들겨맞고 죽은 담에 힐 안줬다고 비난하시는 분들
저보고 어쩌란 걸까요.... 같이 따라가서 죽으라고요? 우리 팀 돌격을 죽게 내버려두고 킬딸질하러 들어가는 인간들을 제가 왜 굳이 제 목숨까지 바쳐서 힐을 해야하는지.....
하여튼 메르시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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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베이우스님의 댓글
쿠마2p님의 댓글
dadaf님의 댓글
도닥붕이듯이 겐지 트레이서는 자기 혼자 살아남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