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홀리라는 캐릭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답이 안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div>4인파티 기준으로 움직이는 시스템 내에서, 순수버프캐릭의 위상이 너무 커요.&nbsp;</div>

<div>지금까지 홀리가 계속해서 하향을 먹어왔던것만 봐도....</div>

<div><br /></div>

<div>던파에서 서포터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래봤자, 홀리 제외하면 전통의 넨마, 소울, 스핏..... 말고 또 있던가요?? (웨폰 참철식같은 특정스킬 의존형 제외)</div>

<div>다른 직업군도 딜링능력에 문제가있다는 피드백이 꾸준히 지속되어왔었고, 그래서 다른 서포터들은 대부분 딜링능력을 상향해줬죠. (흔히 말하는 1인분 정도를 할 수 있게끔)</div>

<div>문제는 홀리오더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버프특화'라는 명목하에 딜링스킬이 극도로 적었고, 딜링트리를 타려면 별도로 스킬트리를 타야만 했습니다.</div>

<div>그러다보니 버프를 유의미하게 만들수밖에 없고, 개발진노트의 말처럼 버프능력만으로 파티의 생존성이 몇배로 차이나는 결과가 만들어진겁니다.</div>

<div><br /></div>

<div>이게, 최종던전이 이계정도 수준일때야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초창기 이계때도 홀리우선이긴 했지만, 넨마도 서포터로서 충분히 역할이 있었죠)</div>

<div>레이드라는 최상위, 도전제한, 인원제한 던전을 만들어버리면서 문제가 부각되버린거죠.</div>

<div>한공대라고 해도, 결국은 4인파티기준이라서 서포터 한자리는 필요하고, 그 서포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건 홀리밖에 없고..</div>

<div>그러면 홀리의 버프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직업이 껴들어갈수밖에 없고..</div>

<div>그렇다고 버프능력을 줄이면, 홀리의 존재의미 자체가 없어져버리죠.&nbsp;</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 이 사태를 해결하려면, 홀리의 스킬 자체를 딜링중심 + 넨마/소울보다 조금 더 좋은 버프정도로 바꿔야한다고 봅니다.</div>

<div>그리고 넨마나 소울같은 버프스킬을 직업군에 좀 퍼트려야 한다고 보고요.</div>

<div>와우에서도 레이드 특정직업 편중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도입했던게, 특정 역활의 스킬을 다른 직업들에게도 부여해준다. 였었고요..</div>

<div><br /></div>

다른 서폿직업이라고 해도 지금으로서는 오늘 공개 안된이상 겨울에 나올가능성이 커 보이는 팔라딘과 창남에 밀려서 나올 기약도 없는 여프리 정도가 후보군이라고 보는대, 둘다 남법 재끼고 나오기에는 여론부담이 만만찮지요..&nbsp;

<div>제 입장에서는&nbsp;<strong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gulim, 굴림, Helvetica; line-height: 1.4; font-size: 9pt; letter-spacing: -1px">크루세이더를 포함한 특정 소수의 직업들이 안톤 레이드 전체 참여의 4~50%를 점유하고 있는 현실에서,</strong></div>

<p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Helvetica; color: #454545; padding: 0px; line-height: 1.4; background-color: #f8f8f9"><strong style="letter-spacing: -1px">특정 캐릭터는 참여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입니다.</strong></p>

<p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Helvetica; color: #454545; padding: 0px; line-height: 1.4; background-color: #f8f8f9"><strong style="letter-spacing: -1px">더 이상 현재의 밸런싱 방식과 방향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생각하였으며</strong></p>

<div>이 언급 자체가 이제서야 겨우 나왔다는게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div>

<div>물론 시작은 던파에 어울리지도 않는 레이드라는 시스탬을 어거지로 넣어서 별의별 문제는 다 터트리는 네오플인게 맞긴 합니다만,</div>

<div>좀 심하게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아에 레이드 던전 각각에 유동적인 특정직업 참가 불가 시스탬정도는 넣어야</div>

<div>그나마 저 레이드 직업 쏠림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단 저도 홀리의 너프를 반대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거는 홀리라는 직업군의 컨셉변경+대대적인 리워크 이전의 너프를 반대하는거지</span></div>

<div>지금 레이드에서의 홀리 의존비중은 지나치게 심각한게 맞습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솔직히 말해서 1개의 던전을 클리어 할떄 특정직업에 없으면 클리어가 대단히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를경우는 그건 던전 벨런싱을 실패한 겁니다만 여러개의 던전들이 그 특정직업이 없을떄 계속 저런현상이 일어난다는거는 그 직업 자체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던파의 홀리가 그렀고요.</div>

<div>거기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던파가 옛날부터 그렀게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엑션성에도 '순수버퍼'라는 역활은 전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솔직히 말해서 루크까지 소위 '레이드'라는걸로 나온다는 발표를 보고 한숨부터 나오던건 저뿐이려나요..</span><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왜냐구요? 특정 직업이 못가는것도 특정 직업이 40~50%를 차지하고 있는것도 홀리의 버프가 난이도를 천지차이로 뒤집어놓는것도 사실이니까요.

<div>그리고 뭣보다 착각하고 게시는게, 현재의 홀리는 힐러나 탱커가 아닙니다. 그냥 딜러들 딜 더 잘하라고 버프넣고 피통 올려주는 버프 셔틀일 뿐이죠.</div>

<div>탱/딜/힐이요? 던파에서 어떻게?</div>

참 웃프네요.



네오플이 패턴놀이질을 하니 그걸 잠시나마 끊는 홀딩직업과 짧은 홀딩시간안에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순딜직업이 인기를 타고있는거고



이런저런 제약없이 버프와 힐을 줄 수 있는 버프캐가 홀리 하나밖에 없으니 홀리가 1팟1홀리급으로 대우받는건데



방식을 개선해야한다는 언급을 하면서 홀리부터 깐다니 네오플마인드는 여전합니다.



지강캐가 유리한 던전을 넣는다던가,

버프캐릭을 늘린다는 생각은 하질 않아요.

홀리 이번에 또 너프해도 별반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홀리 체정계수 반토막때도 홀리가 죽니사니했는데 지금 입장료받으면서 잘다니고있죠

홀리 가진 입장에서 차라리 지독할 정도로 까주길 바랍니다. 레이드가 현재와 홀리 의존도가 비슷하다면 전 악랄할정도로 돈받고 다닐꺼거든요.

입장비는 당연한거고, 100만골은 받고 다닐겁니다. 그럴 수 없기를 정말마음속 깊이 기도하는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