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너무 뻔하고 다들 아시는 얘기 같지만 위상력이 사라져가는 병이라기 보단 위상력을 빼앗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처음 유니온이 제이를 속여서(속였다는지 그런 묘사는 안나온것 같지만...) 무슨 실험을 한다고 했는데 아마도 위상력을 빼내는 실험일테고... 이걸 기반으로 몇명씩 실험을 거듭한걸 발전해서 휴대용으로 위상력을 빼앗는 장치라던가 아니면 위상력을 빼앗는 능력자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김기태나 김시환이도 그거에 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약해보면...

제이는 첫타로 위상력을 빼앗겼는데 초기실험이니만큼 부작용이 발병해서 위상력이 99% 없어진건 고사하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

김기태나 김시환은 제이말고도 다른 애들을 실험한 이후에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으신분들이나 정계인간들이 "겉으로는 옳은일을 한다고 맹세해놓고선 저놈들 맘만 먹으면 그 잘난 위상력으로 우리마저 자기 맘대로 뒤집어 엎어버릴지도 몰라."라는 두려움반 열등감반에 시달리다 대상이 자기기준으로 막나간다 생각하고 손을 썼을 겁니다.

P.S = 그리고.... 어~!? 뭐야 당신~!!! 이거 놔~!!!! 난 진실을 말해야 해에에에.....!!!!!!(PO기억소거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