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4대 명검이 뽑힐 거라 예상중이고,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 큰일에 명검이 칼집 속에서 잠자고만 있을 리가 없겠죠.



일단 그 대란 이후, '일부만 공개된 채로' 업데이트된다는 게 꽤 신경이 쓰이네요.

어떤 성우분을 모셔와도 이틀 내로 이전 녹음량까지 다 녹음한다는 건 성우업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생각해도 택도 없는 소리인지라 대처 자체는 납득이 갑니다만.

일단 아무리 못해도 튜토리얼~강남 GGV는 녹음되어 있겠죠. 그럴 거라 믿고 싶습니다....

다음 구로역부터가 문제인데, 다른 성우분들이야 녹음을 다 마치셨을 테니 요새 트랜드인 램스키퍼, 무저갱마냥 티나만 벙어리인 채로 구로역을 진행하게 될까요?

만약 저리 되면 이 게임 특성상 한번 클리어한 퀘스트는 다시 보거나 들을 수 없으니 새로 하나 파지 않는 이상 티나의 목소리를 들을 방법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다고 GGV까지만 하고 뚝 끊자니 그것도 좀 힘들 것 같고 말이죠....


만약 위와 같은 상황(GGV까지만 녹음되어 있고 그 이후는 벙어리. 매주마다 풀린다고 가정)일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PS : 아직 누가 티나의 새 성우가 되었다는 건 안 나온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