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의 경우 구로 초반에서 스톱하고 모든 던전을 한번씩 거쳐가는 식으로 가고.

G타워서부터는 하드, 베하에서 경험치 포션을 하나씩 흡입해 가며 플레이했더니 쭉쭉 레벨업했습니다.


스킬은 이렇게 찍었습니다.

클로즈 컴뱃 : 10

평범한 잡기 스킬. 이게 초반 스킬이라는 게 좀 비범하긴 하지만....

썬더볼트 : 만렙

빔 라이플. 건담 같은 데서나 보던 걸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요.
일단 쭈욱 긁기만 해도 잡몹은 죽고 엘리트나 보스몹에게 블래스트 불렛 펑 쏴 주면...

샤프슈팅 : 만렙

저격총을 난사한다는 비주얼, 마스터큐브 시 5발 연사가 추가되어서 차원종을 죽 세워놓고 이걸로 관통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대공사격 시 버프 스택도 쌓이는 스킬인지라 헛쏴도 이득은 보는 스킬.

결전기 피스메이커 : 16이었나...아무튼 만렙

헤비 머신건!(메탈슬러그 풍으로)
물론 쏘는 건 미니건입니다만....저게 어딜 봐서 '미니'지
공중에서 써도 땅으로 강제착지한 후 드르르륵 갈겨대는 식이라서 차후 티아매트 1~2층이나 무저갱을 가게 되면 평가가 깎일 확률이 있는 스킬.
뭐 지금은 그럭저럭 쓸만한 결전기입니다.
끝나고 나서 손부채질로 열기 식히는 티나에게 심쿵한 건 저뿐인가요

래피드 파이어 : 만렙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였는데, 익스 큐브 달고 나니 체력 30% 이상 남은 적에게 50% 피해 증가가 붙어서...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중요한 건 티나의 테크니컬 점수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
티나 스킬들이 의외로 단타 스킬이 많아서 시간이나 피격에서 트리플 S를 따도 테크니컬에서 C뜨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이 스킬을 주력으로 써주면
테크니컬도 문제 없습니다.
그래도 안 뜬다고요? 그러면 모듈 다 빼고 코어만 끼고 도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스킬은 어지간해선 공중 사용은 안 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아무리 점프점프 클로저스라지만....

히트 샷 : 당연히 만렙

준 결전기.

제저씨의 비타민 + 전1성기를 적당히 짬뽕시킨 듯한 스킬입니다.
다른 스킬 쓸 때마다 오버히트 스택이 쌓이는데, 제저씨의 비타민이 그렇듯이 모을 수 있을 만큼 모으고 쓰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비타민은 스택을 쌓아도 펀치 횟수만 다를 뿐 위력은 동일하지만 이건 스택을 모으면 세지니...
혼자 있고 싶다로 초저온 스택까지 쌓고 난 뒤 차원종 등짝에 대공사격(실행시 75% 댐증)을 날려주면...

혼자 있고 싶다 : 10

회피기.
라이벌과는 달리 확실한 회피기까지 갖춘 티나.
마스터큐브 효과는....터지면 대박이고 아니어도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0.1초라니 그걸 어떻게 맞춰....
어차피 마큡 효과가 터지건 말건 회피기라는 기본 성능에는 조금의 변동도 없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결전기 배틀필드 : 만렙

장점이 단점이 되는 스킬.
타겟팅 + 넓은 범위 스킬임에도 잡몹 처리에 쓰면 화력이 분산되므로 그냥 여타 결전기가 그렇듯 보스와의 일대일 대면에서 꽂아주는 게 제일입니다.
물론 분산된 화력이래도 잡몹 처리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점도 타겟팅 + 넓은 범위 스킬인데, 왜냐하면 보이지도 않는 회복상자를 타겟팅해서 부숴 버리기 때문....

토큰 스킬 : 아직 구할 만큼의 토큰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 발(...)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의견을 적으려 했지만...스킬 감상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

어차피 3일 후면 밝혀지기도 하고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