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리더 개편에 가려져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 세하 스킬 개편(?)과 소소한 근황 잡담
2017.02.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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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가 진짜 장난아니게 날아올라서 모두를 놀라게 하긴 했죠.(저 개인적으론 개편이 아니라 없던 캐릭터 새로 생긴 느낌입니다.)
슬비 특요 소식에 복귀했다가, 부캐들이 본캐인 슬비를 뛰어넘는 기현상이 자꾸 발생, 10월 이후로는 아예 슬비를 안잡았던 접니다만(...)
이번에 개편되고 나서는 플레이가 재밌어져서 다시 자주 잡고 있습니다. 플게 토벌 갓 나왔을때 멈춘 시점에서 템 복구 하려니 막막하긴 하지만요.
작년 여름 즈음 이었던거 같은데 GM들의 티맷 버스 이벤때, 인겜 지인이 GM에게 물어봤었다던, '모두를 레비아급으로 만들자! 가 추후 캐릭 개편 모토' 라는 찌라시를 들은적이 있긴 했는데, 그 뒤로 개편되는 캐릭들이 다들 레비아 위로 날아오르는 걸 보니 저 찌라시가 진짠가 싶기도 합니다.
슬비가 개편되면서 동시에 세하와 레비아도 살짝 스킬구조에 수정이 가해졌더군요. 내용만 보면 소소한 버프들이긴 합니다.
세하는 EX 공파탄 시전시간 감소, 작렬 시전시간 감소, 폭령검의 호밍구조 개편으로 폭령검의 개편같지도 않은 개편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순간적인 딜의 양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질주 작렬 작렬 발포 작렬 찰각 작렬의 콤보를 잇는게 걸리는 시간이 매우 줄었습니다. 작정하고 해보니 스킬 쿨 다 돌기전에 결전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쓰는 것도 가능해졌더군요.
레비아는 제물지정의 무적시간이 증가했다던데, 요즘 레비아를 잘 안 잡아서 체감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레비아 한창 할 땐 저갱 표식 패턴 10번 중에 3~4번 피하는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이젠 잘하면 다 피할 수 있으려나...
뭐 어쨌든 슬비 개편 덕분에 요즘 또 재밌게 슬비를 잡아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에 제가 몸 담고 있었던 서클이 터져서(...) 좀 싱숭생숭하네요.
1월부터 낌새가 보이긴 했는데, 결국 쩝...
인겜 아는 지인들이 서클맥+@였던지라 서클이 터지니 순식간에 솔플하던 시절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그래 이런 느낌 오랜만이지
요즘 랜덤매칭은 지강들만 잡히는지라 어지간한 레이드도 랜매로 돌리는데엔 무리 없긴 합니다만(...) 토리나 랜매 평균이 2~3분 나오더군요. 언제 2.0 이상들만 파티 짜서 토리나 갔을때 1분 50초였으니 뭐...
그래도 좀 시끌벅적하진 않더라도 같이 파티 맺어서 채팅하며 느긋하게 던전 돌던 시절이 그립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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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운명의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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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2:26이정도면 개선점으로충분합니다 계수만 높였으면합니다
Flac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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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2:39<div>대전에서는 어떤지 아직 체감 안해보긴 했지만, 대전에서도 호밍구조 개편된거라면 좋긴 하겠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