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온라인게임

[기타] [파판14] 한달동안 하고 느낀점

본문

ffxiv_20170620_002644.jpg

 









한달 조금 안되게 하루에 2-3시간씩 즐겼던것 같습니다.



서버는 가방클 직업은 나이트 레벨은 51



에피소드는 혼돈의 소용돌이 중반쯤 이더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매우 클래식한 RPG라고 해야할까요.



액션성도 다른 게임과의 엄청난 차이점도 없습니다. 다만 있는건 말 그대로 정석중에 정석인 RPG게임이네요.



다만 정석이 정석인 이유가 있듯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시간 두시간 붙잡고 있는 본인을 볼수있습니다.



퀘스트를 클리어 하고 초코보를 타고 달리고  인스턴트 파티를 기다리고 여기저기 숨겨진 자잘한 미니게임 등등 



나름 즐길거리도 있었습니다.



크게 어려울것 없는 RPG 면서 몇안되는 정액제게임인지라 청소년은 거의 안보인다고 보시면됩니다.



뉴비딱지 달고댕기는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면서 시나리오 퀘스트 동선에 사람이 꽤나 있는거 보면 



유입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는것 같군요. 





게임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뉴비를 배척하려는게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전에 하던 온라인 게임이 던파여서 그런지 사소한거 하나마다 싸우는 공대가 아니라 



인던 영상보는 초보를 딱히 뭐라 하지도 않고 기다리는 점이라든가 하는 점은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싸우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최전선은 가보지도 못했지만 어디든지 싸우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더군요.



그게 정액제 게임이건 아니건 말이죠.





다만 하시려는 분은 한가지 마음먹으셔야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시면서 즐겨야하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노가다나 이런게 아니라 게임 템포 자체가 그렇게 빠른 게임이 아니라 느긋느긋하다보니 



여기가고 저기가고 하다보면 어느덧 벌써 한시간이 넘게 지나있고 조금만 더하고 자야지 하다보면 어느덧 잘 시간을 넘겨있는 신기한 마술을 볼수있습니다.





최적화도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보몬 xh57 g456gt 쓰는데 발열도 그리 심하지 않고 소리도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가끔 켜놓고 자도 조용하더군요.





가장 크게 꼽을 단점이라고 한다면 맵 지형일까요.



도대체 길이라고 길같지도 않은 길때문에 퀘스트 하면서 몇번을 짜증을 냈는지.... 지도에는 분명히 표시되어있는데 그자리에 없는거 보면서



맵 디자인한놈을 몇번을 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게임 특징은 정액제와 성인이 맞물려서 과도한 친목질도 심한편입니다.



부녀자들도 꽤 많구요. 다만 이 부분은 신경 끄시면서 하면 레벨업 구간에서는 크게 걸리진 않습니다만.



나중에 만렙 찍고 나서는...






느긋하게 한달간 즐기기는 했습니다.



다음 정액을 지를거냐 하면...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한달 정액이 19800원



3달 정액이 47500원



비싼편은 아닙니다만 왠지 모르게 선뜻 손이 안간다고 해야될까요.



아마 나중에 따로 생각나면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한주짜리 정액 5-6000원 정도도 있었으면 하는군요.









이상입니다.




  • 5.42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5

로리모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트짹부녀자들이 많게 느껴지시는건 그 서버가 카벙클이라....(먼산)

나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서버가 문제였군요

로리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른 서버에도 트짹부녀자들이 없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카벙클에 많은 이유가<br /><br />카벙클로 통합되어버린 서버중에 하나가 하필이면(...) 동인관련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몰려있던 서버였던지라 해당 서버에<br /><br />그러한 성향의 유저들이 많아졌죠. 보통 커뮤니티 회원들끼리 같은 게임을 하면 서버를 하나 정해서 하자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br /><br /><br />게다가 다른 대형 서버인 오딘(현 초코보 서버로 통합되었습니다.)의 경우에 디씨인사이드 회원들이 많은 서버였고,<br /><br />해당 사이트 특성상 트짹부녀자들을 배척하려는 성향이 크다 보니 해당 서버에서 배척받고 겜하는거 보다<br /><br />어차피 매칭도 서버 영향 없겠다 동족들이 많은 카벙클 서버로 서버이전하는 트짹부녀자들이 생겨나다보니<br /><br />자연스럽게 카벙클 서버에 트쨱부녀자 인구들이 밀집하게 되었습니다(...<br />

인비지블님의 댓글

profile_image
<p>복귀나 해볼까....하고 있는데 카벙클서버 평판이 많이 안좋더군요.....서버 이전하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인구수는 별 차이 없다는데...<br />복귀하면 3.4 떄문에 바하무트도 다 깨야하는데 으으....이거 하기 싫어질 정도네요 ㅜㅜ</p>

리스트레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파판 잼있게 하긴했는데 최종적으로 접었던 이유가....<br />1. 만렙 이후 하루마다 도는 파티인던이 무지하게 졸립다.(뭐 이건 테마파크형 MMORPG의 고질적인 문제지요)<br />2. 가면 갈수록 극단적으로 빡세지는 제작질<br />3. 길고길고길고도 긴 레이드루트<br />4. 난이도 올리기는 힘든데 사람들 스펙은 늘어가니 보스피통을 무지하게 늘리고 타임어택으로 만들어놔서 힐러도 딜해야하는 부조리함.(차라리 힐러자리를 줄여!)<br /><br />뭐 그러한 이유로 접었지요... 어쨋든 힐러3종 만렙찍고 제작전렙만렙찍고 3대 전문선택한 후에 <br />힐러보고 딜하라는 뭣같은 조건땜에 무기에 내가지금 명중을 달아야하나 하고 짜증내가다가 접었으니 4번이 주된 접은 이유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