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천애명월도]오랜만에 제대로 된 무협게임이 나왔네요
2018.01.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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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린 중꿔산 무협 온라인 천애명월도
동양풍 판타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랜만에 나온 무협게임이라 상당히 기대를 하고 플레이를 해봤는데
이야 진짜 간만에 제대로 나온 무협 온라인게임이네요.
블소가 동양판타지풍의 기환무협 게임이라면
천애명월도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정통무협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한 2시간 플레이 해봤는데 타격감도 괜찮고 스킬 보는 맛도 있고 경공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스토리는 아직 초반부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블소 스토리의 중심은 플레이어지만 천애명월도 스토리는 약간 와우처럼 플레이어는 주연이 아니라 상당히 비중있는 조연이네요.
일단 초반은 각 문파의 중심인물을 주인공이 돕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거 같습니다.
블소와 달리 문파마다 스토리가 달라 부캐 키우는 재미도 있을거 같습니다.
뭐 나중가면 공통 스토리로 진행되겠지만...
문제는 역시 한국식 운영의 선두주자인 넥슨이 운영한다는거겠죠.
블소도 초창기에는 갓겜 소리를 들었지만 백청이후 한국식 운영을 보여주면서 결국은 현질겜이 되어버렸고...
뭐 이 천애명월도의 미래도 그와 비슷하게 가겠죠...
그러니 넥슨식 운영이 작용하기전에 얼른 플레이하고 빠져 나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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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NBacon님의 댓글
<div><br /></div>
<div>마지막으로 무협게임 해본게 언제더라... 처음 했던거는 마교세력(정식명칭은 달랐지만) 재밌게 하다가 어느순간 그만뒀고, 두번째꺼는 타격감 그지같아서 초반에 접었었는데... 둘 다 이제는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군요.<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4.gif" border="0" /></div>
여우신랑님의 댓글의 댓글
NBacon님의 댓글의 댓글
<div><b><br /></b></div>
<div>권장사양만 적어두고 최소사양 안적어두는건 무슨 심보냐...! 40GB짜리 게임 받아놓고 CPU 하나 딸려서 지우는 꼴이 되기는 싫단 말이다!<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49.gif" border="0" /></div>
여우신랑님의 댓글의 댓글
니드만님의 댓글
이부키스이카님의 댓글의 댓글
klem님의 댓글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쥬나님의 댓글
이부키스이카님의 댓글
여우신랑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저는 은원섭에서 개방 캐릭터로 플레이 중입니다.</div>
라이티르님의 댓글
리스타토님의 댓글
라르웬님의 댓글
나같은잉여가어딨어님의 댓글
Xiss君님의 댓글
솔직히 블소는 무협같은부분이 초반스토리빼곤 없다시피해서
여우신랑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기환무협 자체가 마이너해서 그렇지 엄연히 무협입니다.</div>
<div>그리고 블소 스토리 자체도 무협의 클리셰 덩어리에요.</div>
Xiss君님의 댓글의 댓글
<div>전 김용의 영웅문 같은 스토리를 정통무협으로 보는데</div>
<div>기환무협을 무협이라고 보자면 요재지이 봉신방 그리고 양판소쪽에 범람하는 퓨전판타지도 기환무협이죠.</div>
<div>요괴 귀신 진법 등을 인정하는 순간 이미 판타지하고의 차이점은 동양문화권이냐 아니냐의 차이 뿐이니까요</div>
<div>심지어 블소는 등장인물들 중에 동양계통 인류도 별로 없습니다</div>
<div>전 무협게임을 기대하고 OBT때부터 블소를 했었는데 만렙찍을때까지 어느부분이 무협인지 모르겠더군요</div>
여우신랑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 무협도 판타지입니다
그게 서양식이라면 판타지고 동양식이면 무협이죠.
그리고 판타지도 모험물 영지물 전쟁물 마왕물로 나눠지듯이 무협도 이와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용 선생님의 작품을 정통이라고 표현한것은
우리나라의 많은 무협소설이 거기에 영향을 받고 써졌기때문입니다.
폭언을 한다면 김용선생님의 작품은 기환무협에 그냥 현실성만 추가한거죠
기환무협의 대표작으로 보는 촉산검협전은 영웅문 시리즈보다도 오래된 작품입니다.
여기도 화산이나 아미파가 나오고 무공도 나옵니다 다만 무공이 도술과 별차이를 못느끼지만요...
막말로 무공은 마법이고 신병이기는 마법아이템이고 강호행은 그냥 모험이죠
그리고 재차 말하지만 블소를 무협으로 보는건 스토리때문입니다
배신 복수 용서 구세까지 그냥 무협의 클리셰 덩어리죠
그리고 동양인 캐릭터가 없다라...
동양인 캐릭터 기준은 대체 뭔가요?
사견이지만 무협을 굉장히 좁은 시야로 보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Xiss君님의 댓글의 댓글
모튼님의 댓글
탈주왕이타치님의 댓글
핵앤 슬래시류 게임은 많잖아요?
남이 하는거 길게 구경해봤는데 그닥이었음
즉사의마안님의 댓글
<div>메인스토리는 빈약한 수준이지만, 서브스토리들이 뭐 잡아와라, 모아와라 반복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스토리가 있는것이 특히 좋았어요.</div>
하우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