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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다크서울] 개인적으로 이거 난이도 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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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14레벨이라 사실 이후 레벨은 가봐야아는거라 후반부는 다른 사람들의 카더라를 많이 참조한건데 말이죠.



아마 난이도에 관해 예상외의 멘붕을 겪게되는건 다른게 아니라 기본, 사실 요즘에는 대부분 이지라는 말과 같은 의미일때가 많은 노멀 난이도에서도 보스한테 패턴 한방 잘못 맞으면 푹찍끔살을 당한 후 ????? 뭐야 이거 정신나감? 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떻게든 멘붕에서 벗어나서 플레이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확실히 재미있는 난이도가 맞습니다.



타 게임을 하다가 다크서울을 처음 플레이하면 가장 당황하는 이유는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존 많은 유저들이 넘어온 클로저스같은 경우도 사실 예-전에는 차원종이 진짜로 차원종이라 마나를 좍좍 갈겨쓰면서 진행해야됐던때가 있었습니다. 다크서울도 아마 극초기에 몹들 피통이 무시무시해서 매니악깨는데 십수분 걸리고 그랬다죠? 여기서 두 게임의 초반부 진행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클로저스는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느낌으로, 적들의 수준 자체가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여기에 밸런스 문제로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상향까지 겹치면서 그냥 스킬 갈겨대면 불쌍한 차원종들이 쓸려나가고, 사실 플레인게이트를 넘어가기 전에는 죽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 맨 초반에 주는 장비들로 플게까지 쭉 쓰는게 가장 데미지 딜링에 도움이 되다보니 이후 방어력에 도움 되는 옵션이 붙은 퀘템들이 다 쓰레기로 전락할 정도로. 그러다보니 클로저스에 익숙해져있다가 다크 서울을 잡는 유저들은 하던대로 아무 생각없이 몹이 뭔 짓을 하건 내 스킬 콤보 이어가면 내가 먼저 다 죽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라이트 유저를 잡는다는걸 생각하면 이게 딱히 틀리다고 보긴 뭐합니다. 극초반에 매니악도 아닌 노멀이니 사실 이런게 요즘 대부분의 게임에선 정상에 가깝죠.



다크서울의 경우 노선이 좀 다른데, 빠른 진행을 위해서 몹들의 체력이 크게 낮아졌지만 그 대신 몬스터들의 데미지가 올라갔습니다. 노멀 난이도에서 잡몹들한테 두들겨맞거나 보스 패턴에 한 번 맞았다고 반피가 날아가는게 기본이고, 특히 처음 슈아몹을 보게 되면 이걸 어떻게 상대하냐하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요. 거미XX

다만 전투 방식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난이도는 확실히 어느정도 조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내 스킬 콤보를 이어가는거보다 일단 적 공격을 회피하고 스킬을 하나씩 꽃아넣는 스탠스로 바꾸면 어느정도 체력관리에 숨통이 트이고, 그러면서 몹들 패턴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던전 공략에 탄력이 붙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난이도에 당황하는 유저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오? 생각보다 스릴 있어서 괜찮은데? 하기 시작하는게 이때부터죠. 



라이트 유저 유치라거나, 이후 유입을 생각하면 과연 이 난이도로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다만 플레이 방식에 적응하기 시작한다면 사실 유니크 무기의 존재와는 상관없이 노멀-하드정도는 충분히 솔플이 가능한 난이도. 듣기로는 첫 지역이 많이 어렵고 진행하면서 템이 갖춰질수록 쉬워진다고 하는데, 아이템도 아이템이지만 일단 생존목적으로 회피를 기본적으로 깔아두면서 싸운다는 플레이 방식이 유저들에게 익숙해지는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 기준의 mmo치고는 초반난이도가 제법 된다고 생각되는건 맞긴 합니다만, 못 깨겠다고 집어던질 정도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든 액션 게임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꽤 괜찮게 잡힌 난이도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잡몹들 데미지가 너무 강한게 아닌가 싶은거랑, 중간중간 체력회복해주는 오브젝트라도 한개쯤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내가 못 본건가?) 보스전의 경우 어디까지나 적이 보스라는걸 생각하면 소울시리즈마냥 패턴보면서 꽤 긴장되는 전투를 할 수 있어서 안 건드리는게 좋겠다 싶었음. 정 어려우면 파티를 합시다 파티를. 하드까지는 딱 2인만 모여도 난이도가 수직으로 급강하하니까요.

하도 웃긴글이 많아서 심심풀이로 잡아본 다크서울인데, 확실히 적응하기 시작하면 꽤 재미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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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WeissBl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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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위주 플레이를 기준으로 잡아도 회피가 스태미나를 너무 많이 먹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빌이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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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태미너 관련 패시브도 나중에 다찍습니다...

<div>가장 쓸만하다고 평가받는 아카식레코드에도 스태미너 회복 관련이 꽤 있고요.</div>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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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카식으로 커버한다고 하고, 어윈은 뒤로 쭉 물러나는 회피기 하나 있어서 중간중간 관리하기 좋더군요.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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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면 파티플을 해라!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원수가 없거나&nbsp; 패스구간이라서 다른 유저들과 동선이 안겹치는 곳은 막막하다는거죠.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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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나중에 이게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당장은 유입들이 많아서 문제없긴한데... 매니악은 어지간해선 파티해야할거같던데. 여기다 노멀이나 하드인데 4인 안 모인다고 나가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2인으로만 가도 호구인데!

단쿠로토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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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주니 이해가 가네요. 사실 조금만 맞고 죽어나가다 플레이해보면 언제 공격을 피해야하는디 감이 옵니다. 조금만 적응하면 어렵지 않아요.&nbsp;

<div>그리고 다크소울 처럼 엇 박자로 오지 않고. 그렇다고 쉽다고 하기엔 잡몹들을 대동하기에 어느정도 타이밍과 캔슬이 해야하는지 알아가면 분명 재미있게 플레이 할겁니다.</div>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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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다르다는것만 깨달으면 못해먹겠다고 포기할 난이도가 아니라서 괜찮은거 같아요.

유희마스터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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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보스한테 털린다고해도 어진간해선 해볼만하다 란 느낌을 받는 난이도니까요.

<div>그래도 극초반에 워프 패턴+수면 이라는 환장 조합이 나올땐 진짜...</div>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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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슈아달고 잡몹이랑 우르르 달려드는 놈들이 더 무서웠음

에스프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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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로코타운이긴한대.. 플레이 하면서 에스테.. 내 풀강 에스테병 어디갔어~ 하는 저를 깨닿게 됩니다...

<div>오늘만 7번 죽었어요...</div>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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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한테 2번죽고 한동안 안 죽다가 매니악에서 한번 죽었네요. 무료부활 3번이 있어서 다행이야...

Se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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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팀플하면 난이도가 수직낙하하죠.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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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드까지는 파티원 1명만 있어도 쉬워지는데, 제발 둘뿐이라고 나가지 좀 마라...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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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쉽고, 하드는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솔플 되지만 매니악은 솔직히 좀 힘들죠...

<div>그치만 파티매칭이 안잡히는 것에 대해 [....]</div>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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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각없이 치다가 갑자기 98퍼의 체력이 날아가길래 엌ㅋㅋㅋㅋㅋㅋㅋ이거뭐야! 이러다가 회피쓸려다가 스테없어서 꾸직 사망.



<div><br /></div>

<div>&nbsp;개인적으로 클저때부터 회피충(...)이라서 남들이 어렵다는거 회피 무적탐으로 깨는 재미를 초창기때 느꼈던 유저로서 마비노기의 마을 앞 하얀 늑대(...)의 경험도 떠오르더군요. 마침 절 죽인 보스도 흰색 늑대씨기도 했고.</div>

<div><br /></div>

<div>&nbsp;일단 거미라든가 슈아칠한 놈들 회피치면서 때리는건 금방 이해했는데 아직 패시브가 안찍혀서 회피에 20씩 소모되다보니 클저때처럼 막 지를 순 없더군요.</div>

<div>&nbsp;혹시나 해서 패시브창 뒤지니까 랭크 업시 스테 소모률이 줄기는 합니다만 갓 10된 창창한 복귀 뉴비인지라 아직 미묘한 감각이네요.</div>

나노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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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완전 초창기 때 봉비로 솔플 돌았던거 생각하면 뭐...<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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