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던전을 계속해서 돌 필요가 있다.

 이겜 현만렙(80)을 찍고서도 저렙던전(도전난이도부터)는 꾸준히 돌 필요가 있습니다. 낮은순부터 2가지인 용수산, 군왕부 도전던전은 혼자서도 코파면서 때려잡을 수 있는 난이도고, 그 위인 혈무루나 무살문은 2명이서 쉽게 돌 수 있을정도입니다. 기본 먹을것도 없습니다만.. 영웅단계 심법조각교환서를 줍니다. 심법이라는게 한번 만들었다고 끝이아니라 계속해서 정진할 필요성이 있는터라... 아무래도 만렙이 풀리더라도 이 던전들은 계속 돌아야할 듯하네요. 주말에 시간에 쫒기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2. 돈버는 방법이 대부분 지루하다.

 주로 귀속은량/거래은량을 버는 방법은 심법조각을 파는거랑 표행/유협 등 신분컨텐츠지요. 심법조각은 위에 적은 던전에서 나오는 거니 패스하고,

 돈버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 표행은 정해진 루트를 마차타고 뺑뺑이도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파장이 목표지까지 자동운행하고 나머지분들도 기본 잠수타고 있지요. 이걸 하루에 10번... 시간은 대략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듯합니다. 거래은량을 버는 표행은 유저들이 약탈도 가능해서 조금 긴장타고 있어야 합니다만.. 이게임에서 중요한건 주로 귀속은량이고, 귀속은량을 버는 표행은 약탈도 불가능해서 가끔 나오는 npc전투(혼자서 패죽일수있을만한걸 5명이서,,,) 정도나 잠수를 풀 필요가 있네요.

 3. 주 전투컨텐츠는 PVE가 아닌 PVP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개인적인 불만입니다만... 이겜 주 컨텐츠가 PVP인데 PVP장비의 강화는 한도가 없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도는 있습니다만 적어도 아직 절반을 돌파한 인원도 극소수일겁니다... 어느정도의 상한만 채우면 무리없이 돌아가는 PVE와 달리 강화에 한도가 끝없이 먼 PVP는 당연 무한경쟁구도에 들어갈테고... 제대로 즐기려면 적어도 위에 적은 1번 2번을 무한정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PVP스펙의 90%는 심법정진과 강화(강화,세공,잠재속성 통틀어서)에 있을테니까요. 물론 손가락은 애초에 다른범위입니다.

 그럼 PVP는 패스하고 PVE만 즐기면 되지않느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저도 그 부류입니다만... 힘주고 있는 컨텐츠가 PVP다 보니까 PVE쪽은 난이도도 낮은편이고 업데이트도 느립니다. 천봉회 언제나오는겨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천애명월도에 지쳤습니다... 소울워커나 한번 만렙까지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