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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협동전 임무]한과 호너가 사용하는 몇가지 빌드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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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 협동전 임무 빌드 소개 1편이었던 레이너의 빌드 소개 글에 이은 한과 호너의 빌드에 대한 소개입니다.
나무위키에 적혀있는 한과 호너 항목에 쓰여진 몇몇 빌드들에 대한 장단점을 확실하게 설명하는 글입니다.



1. 사신 위주의 용병 트리

이 쪽은 호너 쪽의 스카이 유닛을 테이아 밤까마귀를 제외하고 일절 뽑지 않으면서 넘쳐나는 광물로 다수의 사신과 일부 용병 유닛을 섞어 주구장창 뽑아대는 빌드로써

보통 4~5갈레온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신의 물량으로 모든 걸(4레벨 이후라면 10초동안 비행 가능하면서 대공과 대지상이 잠깐 동안 가능해집니다.) 해결하는 빌드인데.

문제는 사신은 경장갑 유닛을 잡는 데 특화되어있다는 점이 단점이기 때문에 보통 중반 이후에는 화염차도 소수 섞어주면서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신은 기본적으로 다른 테란 사령관들의 해병격 유닛이라고 볼 수 있지만 워낙 쉽게 죽어나가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 손이 쉴 틈이 없고, 기본적으로 이런 점 때문에 초보자가 하기 쉬워보이지만 오히려 숙련자에게 조금 더 특화 되어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초보자가 하기엔 조금 빡쎈 빌드.



2. 다수의 땅거미 지뢰+자기 지뢰의 극 방어 조합

이 쪽은 다수의 땅거미 지뢰와 마스터 힘 구성 3 중 자기 지뢰의 최대 설치 갯수와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힘을 찍어 방어맵에서의 원활한 방어를 위한 빌드인데.

땅거미 지뢰를 방어맵의 각 방어 포인트나 호위 포인트에 박아두는 것으로 방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하지만, 워낙 땅거미 지뢰의 공격 쿨이 길기로 악명이 높다 보니 땅거미 지뢰의 데미지 비중보다 자기 지뢰의 데미지 비중이 더 높아지는 모순을 가지게 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땅거미 지뢰와 자기 지뢰의 의외의 호궁합이 상당히 빛을 발하는 방어 특화형 빌드.



3. 4~5 갈레온(사신 X)+다수의 호너쪽 공중 유닛을 섞어 쓰는 빌드 
이 빌드는 제가 최근에 가장 즐겨 쓰고 있는 빌드인데, 4 갈레온으로 꾸역 꾸역 버티면서 융합로가 지어지는 순간 강습 비행정 업그레이드를 눌러주고, 자원이 모이면 관련 업그레이드를 미리 마친 호너쪽 공중 유닛들을 생산해 중반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중~후반을 지향하는 빌드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사신을 뽑지 않음으로써 초반이 다소 불안정하고, 그로 인해 본진이나 멀티 쪽에 자기 지뢰를 미리 깔아 두어 방어를 해야 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광물이 넘쳐나기 때문에 사신을 뽑지 않는 대신 다른 미라 쪽 유닛들을 섞어 주는 것이 가능한 의외의 범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연습을 어느정도 해둬야 한다는 점이 조금 뼈아픈 문제.



4. 4~5 갈레온(중반부터 사신 뽑음)+다수의 호너 유닛

이쪽은 위의 빌드에서 사신을 뽑는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조금 더 순간 화력을 퍼부어야 하는 맵일 경우 상당히 유용한 빌드입니다.

사신과 아스테리아 망령의 강력한 순간 화력을 믿고 공격 맵이나 호위 맵에서 사전 처리를 할 때 상당히 좋은 편인데.

문제는 사신이 너무 잘 죽기 때문에 이 빌드도 광물에 여유가 있다면 항상 다수의 사신을 꾸준히 뽑아줘야 합니다.

손이 빠르다면 더 괜찮고요.

그래도 일단 순간 화력 하나만큼은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의외로 보이는 빌드 중 하나.



5. 화염차 위주+선 바이킹

이 쪽은 대 메카닉 테란과 대 로공 토스 빌드일 경우 상당히 미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고효율을 자랑하는 빌드입니다.

미라 한의 화염차는 다른 화염차들과 달리 대 중장갑 추뎀을 주는 공격을 하는데, 그 덕분에 바이킹과 조합된다면 말도 안되는 초고화력의 순간 폭딜을 적 중장갑 유닛들에게 퍼붓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염차가 터지면 공속+이속 버프가 걸리는 업그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면 화염차가 터지는 즉시, 거의 무한에 가까운 수준으로 버프를 빠르게 돌릴 수 있다는 약간 사기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킹의 경우, 출시 초기엔 그렇게 평가가 좋지 못했지만 체력이 높은 점과 파쇄탄 업그레이드로 인해 돌격 모드 후 대 지상전에서 관통 데미지를 데미지 손실 없이 골고루 박아줄 수 있다는 의외의 특징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게 되면서, 몇몇 특정 빌드를 제외하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재평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염차+선 바이킹 빌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대 메카닉 테란과 로공 토스 대응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고, 기본적으로 다른 유닛들을 거의 뽑지 않기 때문에 자원의 유지 비율도 의외로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단점은 갈레온에서 화염차를 항상 쉴새 없이 뽑아야 하기 때문에 이 빌드도 손이 바빠지게 된다는 점이 단점.

===========================================================================================

이렇게 해서 일단 5개의 빌드를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께서 알고 계신 한과 호너의 특이한 빌드가 있다면 댓글 창에다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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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2:35:05 (512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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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재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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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맵마다 다른데 보통 사신 위주 조합만 씁니다. 사신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싸고 dps도 좋고 시너지빨도 좋은 편이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div><br /></div>

<div>정밀 타격은 맵이나 적 공세조합보고 올립니다만 올린다면 10기 꽉 채우고 업도 해줍니다.<br />

<div><br /></div>

<div>지뢰조합은 안 씁니다. 제가 너무 수동적인 조합은 안 좋아하는 지라.&nbsp;</div></div>

Litre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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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번을 주로 굴리지만 갈레온만 맞는 걸 방지하기 위해 초반에도 사신을 좀 뽑습니다. 초반 최적화가 조금 느려지기야 하지만 딜링과 탱킹 면에서 초반 땡갈레온으로 버티는 것보다는 나아서....&nbsp;<span style="font-size: 9pt">망각행 고속열차나 과거의 사원 등 수비적 임무면 땅거미 지뢰를 주력으로 굴립니다.</span>

<div><br /></div>

<div>그리고 저는 웬만해선 정밀 타격 활주로를 10개 다 짓는 편입니다. 큰 진지는 함대 출격/작은 진지는 우주 정거장으로 부수고 남은 방어병력 요격하거나 패널이 쿨이거나 할 때 정밀 타격을 쓰는 편입니다. 우주 정거장은 공세 방어에도 쓰는데 웬만해선 자기 지뢰 선에서 정리 가능...</div>

달밤의춤사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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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염기갑병 좀 섞어주고 바이킹 위주로 굴립니다. 스킬이나 각종 능력들이 트리거가 체력 200인 경우가 많아서 그거 빼는 데는 기갑이 체고거든요..

제트버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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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차 버전이 아니고 기갑병이라니 세상에;;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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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신쭉 뽑다가 가스가남으니 망령이나 전투순양함뽑는편입니다<br />어차피 사신 페이백도 나오면 미네랄도 남는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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