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탱 1원딜(타이커스 온리) 3서포터
 

이 조합은 타이커스와 1탱에게 모든 걸 맡기면서 3서포터로 아군 지원까지 챙기는 조합입니다.

다만 아군 사령관이 누구냐에 따라서 존재감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난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군 사령관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는 조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OS로 치면 탑 라이너를 몰아주면서 아군의 다른 포지션까지 챙겨야 하는 조합.

2. 0탱 3원딜 2서포터(=극단적 화력 투사 및 아군 지원.)
 

덩치 계열 영웅들을 하나도 안 뽑으면서 3원딜(3 총잡이)+2 서포터(2 해결사)로 구성하는 조합으로써, 덩치 영웅이 한명도 없어서

극단적인 화력 투사로 전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단점이 상당히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군 사령관의 영향을 엄청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조합.

AOS로 치면 무탱커 극딜 조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1탱 2원딜 2서포터(사기꾼 샘을 2번째 원딜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조합.)

이 조합은 그냥 평범하게 말하면 1탱으로 할 거 다하면서 중후반에는 사기꾼 샘의 단일 화력 투사를 극단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난전 지향형 조합입니다.

그만큼 아군 사령관과의 호흡이 중요하며, 난전에서의 사기꾼 샘을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합입니다.

AOS로 치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난전을 유도해낼 수 있는 조합.

4. 2탱 1원딜 2서포터

이쪽은 1탱 1원딜 3서포터에서 탱커를 한명 추가하면서 서포터를 한명 빼 2탱 2서포터로 맞추며 방어+지원의 밸런스를 맞춘 조합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게임을 잡아나갈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선 타이커스가 캐리해야 하는 부분도 조금은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들쑥 날쑥거린다는 것이 문제.

그렇지만 전투에서의 안정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야 말로 안정적인 유지력을 갖추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 될 것 같네요.

5. 3탱 1원딜 1서포터(레이나 강제.)

이쪽은 정말 극단적일 정도로 적 지상군 조합의 발목을 묶어버릴 수 있는 극 탱킹형 조합입니다.

다만 1원딜로 타이커스를 운영해야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후반에서의 화력 투사가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단점.

게다가 서포터로 레이나가 강제되는 부분도 있어, 전체적으로 지원 부분에서의 능력도 약간은 불안정해집니다.

다만 힐러여서 전체적으로 전투 유지력에는 도움이 되겠죠.

6. 1탱 2원딜 2서포터(시리우스를 2번째 원딜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조합.)

이쪽은 사기꾼 샘 대신, 시리우스를 2번째 원딜로 선택해서 대공 안정성을 높이는 형태로 사용하는 조합이 되는데

그런 만큼 대공 능력은 괜찮아집니다만, 그렇기에 2서포터 중 한명으로써 무조건 레이나가 강제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리우스와 레이나에게 모든 걸 맡겨야 하는 조합.
==========================================================================================================
제 나름대로 타이커스가 쓸 것 같은 영웅 조합을 AOS식 조합법에 맞춰

작성해보았는데, 일단 다음주에 실제로 업데이트된다면 좀 더 명확한 조합이라던지 상황에 따른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뭐 문제는 일반 유닛을 전혀 못 뽑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만 눌러줘야 한다는 것도 좀 크고

이래저래 골치는 덜 아프지만 AOS식으로 플레이 해야 하기 때문에 동맹 사령관이 이를 이해해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업데이트 시점은 8월 30일 목요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