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매직이 돌겜보다 복잡하긴 하죠. 일단 매직에 관한 모든 정도는 다음에 매직 카페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시면 되요

뭐.. 상대방 턴에도 할게 많은데, 이걸 게임으로 구현하면 단계단계가 많아지니까요.

<div>이번에 매직 아레나 하면서도 느꼈는데, 상대가 몹을 소환-소환개입단계, 공격선언, 공격개입단계, 방어선언, 방어개입단계, 데미지 개입단계 - 데미지 확정 등등...&nbsp;&nbsp;</div>

<div>상대가 마법 발동할때도, 발동단계 개입여부, 발동이후 개입여부를 전부 물어보고 패스버튼을 눌러줘야되서 좀 번거롭긴 합니다.</div>

<div>매직을 겉핥기로나마 아는 입장에서도 헷갈리는데, 돌겜같은거만 하다 온 사람들은 어버버 할것같아요.&nbsp;</div>

기사 카드들에 꽃여서 흑기사 백기사 새벽의 기사 황혼의 기사 막 이렇게 흑백기사들만 죽자고 넣어서 위니덱 굴리던 아련한 추억이...



<div>그리고 학교에서 하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하나뿐인 아마게돈이 반으로 쪼개졌죠. 으하하핳</div>

<div><br /></div>

<div>근데 지금 하라 그러면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신경써야 할게 너무많은데다 애초애 카드 종류가 너무많아요!</div>

<div><br /></div>

<div>그나저나 4판에서 5판 넘어가고 슬리버 시리즈가 갓 나올때쯤 그만뒀으니 이게 대체 몇년전이야...</div>

초기 한글판이니까 지금은 한 20년 전이죠. (...)

매직 아레나는 시작하면 어차피 쪼렙들끼리 붙여주면서 차근히 하게되니까 할만하더라구요. 덱이고 뭐고 모르겠고 저도 기본덱 주는거 돌리는 중입니다.

격세지감 느껴지는게 너무 많더군요.. (...)

고등학생 때 템페스트...?

어허, 왜요! 그럴수도 있죠!

매장에서 외국인이랑 한 판에 30~40분씩 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매직에 관심이 좀 있는편인데 판마랑 비슷한 느낌인가요? 지금까지 tcg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판마를 좋아했던 느낌이라

<div>느낌 자체는 완전히 다르죠. 유희왕에 랜드-마나개념을 추가하고 제물개념을 없애면 큰 틀은 비슷해질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유희왕의 시작이 매직 패러디였죠)</div>

<div>대지를 깔고, 그 대지를 이용해서 소환하고 마법을 쓰는건 판마랑 같은데, 공격측은 공격선언만 하고 방어측에서 어떻게 방어할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턴에도 인스턴트라고 불리는 마법이나 생물들의 특수능력 사용은 가능하고요. 상대턴에도 그냥 방심할 수 없는 게임이에요.</div>

<div>판마는 배틀하는 과정을 1~5번까지의 위치배정으로 간략화시킨 느낌이죠.</div>

<div>덱을 짜는건 판마와 거의 흡사하고.. (원래 대지포함한 60장룰이 매직에서 나온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