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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10일만에 골3→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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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 골3에서 퐁당퐁당 놀이하듯 50%의 승률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골드 시즌보상이나 받아야지 흠냐'라는 스탠스였는데........



갑자기 롤의 신에게 축복이라도 받은건지



열흘동안 플레이한, 약 30판동안 80%의 승률을 찍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MMR은 미쳐가기 시작하면서(...) '너 아주 평범한 프렌즈구나?'→'님 요즘 삘받은듯ㅎㄷㄷ'으로 바뀌었습니다.



플레승급전에서도 가볍게 3연승으로 쓱싹해버리고 이어진 다음 승급전에서도 MMR덕분인지 다이렉트로 플3배정......





더욱 신기한건 그 30판동안 1판을 제외하고는 팀원들이 모두 강철멘탈의 소유자였습니다.



[예시1]

이기고 있는 판: 그래도 저쪽 조합 크면 모르니까 방심하지 말고 빡빡하게 하죠.

지고 있는 판: 그래도 아직 할만하니까 짤라먹으면서 이득보죠.



[예시2]

라인전 폭망한 팀원: 아 진짜 죄송. 저땜에 많이 힘들게 됐네요.

그외: 괜찮괜찮. 저희들이 어떻게든 버텨볼테니 복구하세요



이런 장면이 수두룩하게 나오니까 이기는 판은 당연히 이기고, 지고 있는 판은 역전하는등 그동안 제가 플레이한 롤은 뭐였는지.......



딱히 이기고질때 팀탓을 하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진짜 팀운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제 인생 최고의 티어를 찍게 되어서 정말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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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23:40:55 (5902일째)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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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슈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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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롤의 신이 축복을 내리신게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잘해주는 팀원들을 만날수가 없어요!ㅋㅋㅋㅋ 는 농담이고 롤의 신은 분명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L.티라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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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div>확실히 이길 게임도 집중력(멘탈)유지 못하면 날려먹기 마련이고, 지던 게임도 집중력 유지하고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오기 마련이죠.</div>

LycanWol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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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다!  그는 지금 「플러스」에 있는거다!

아슈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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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쌀수 있지만 멘탈만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든 할수 있죠.

형광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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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역시 솔랭은 맨탈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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