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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스트 아크][네타] 그나마 앞부분 스토리는 괜찮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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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벽까지는 사실 뻔하고 케케묵은 스토리였어도 상관 없었습니다.



요즘 작품들처럼 틈만 나면 통수치는 전개로 모든걸 날로 먹으려고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나름 왕도적인 전개로 어두운 배경임에도 밝게 진행됐으니까 나름대로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정작 벽 지나서는 돌격대와 궁수대의 어디서 본 것 같은 진부한 갈등이나, 광신도 사제단 같은 진짜 신물나게 본 친구들이 하나둘씩 기어나오더니



이윽고 아만 타락스토리에서는 진짜 이게 몇 년 전 스토리냐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앞부분이야 연출로 때우는거라도 됐지, 이건 뭐 연출도 없는데 광신도들이 지키던 사람들을 죽여서 각성한다! 라는 진짜 낡다못해 썩어버린 스토리를 가지고



심지어 사제일때는 스킬 하나만으로 잡몹전 넘어가더니 악마로 변신하니까 이속은 느려터진 주제에 보스는 또 좀 때려야되더군요.



피가 안 까이니 긴장감도 없고, 보스는 위협적이지도 않으면서 쓰잘데없이 순간이동이나 하고 있고요.



처음 전직할때의 빛의길이나, 영광의벽에서의 카메라 시점 이동 같은건 괜찮았는데 진짜 그 뒤로 스토리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다 스킵이나 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아만 타락은 떡밥도 계속 던졌고 어차피 터질거야 거의 기정사실이었지만, 그걸 이렇게 지루하고 쓰레기 같이 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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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Lylre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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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타고 다른 대륙 가보면 스토리퀄이 많이 올라갑니다. 오그라드는 멍청한 연출도 많이 사라지구요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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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이게 18년도에 나와서 그렇지 몇년전 게임 맞습니다 ㅜㅜ

<div>솔직히 스토리 자체야 뭐 진부해도 상관없는데 연출및 연기가 영....</div>

탈주왕이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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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발 기간이 몇년이 지났는데요;</p>

<p><br /></p>

<p>창세기전 4라는 이름을 지녔던 그 게임 보세요</p>

<p><br /></p>

<p>2016년도에 나왔지만 2006년도에나 보일법한 게임이지 않았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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