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한번 복귀했다가 다시 접었는데 저도 올드유저였던지라 사견을 적자면 메트라가 사실상의 종결스펙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같은 캐릭터를 쓴 아예 다른게임이라해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가장중요시했던 챕터나 스토리는 산으로가다가 날려버리더니 그냥 붕괴한것 같은 느낌으로 메인컨텐츠에서 밀려났고, 성장루트나 장비파밍도 뭔가 옛날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다만 최근의 mmo와는 유사하다면 유사해서 다시 적응만 하면 렙업 빠르고 장비도 천천히 일정 수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정리해보면 테일즈위버만의 개성은 외견을 제하면 거의 사라졌지만  다른 mmo의 장점과 단점을 가져온느낌입니다.

전투 시스템도 완전히 바뀌었나요? 성장이나 파밍 루트는 뭐 보니까 그림자의 탑이나 이런데 가서 그냥 계속 올리는 식 같던데...

콤보와 딜레이등의 전투시스템은 그대로 였습니다. 이것도 인플레라고 봐야할지 엄청 스피디해진 느낌...?은 있지만요. 시작부터 끝까지 몹 모은다! 무딜레이 범위기!! 학살!!이었던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게 조슈아/막시민/보리스 였고, 아나이스 나올때 쯤 아마 완전히 접은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얘도 초창기때 개사기 소리 듣고, 그 이후 캐릭터들도 한소리 들은거 같은데) 현재 밸런스 어떤가요?

지금 밸런스는 저도 잘....근데 마지막으로 봤을때 무슨 리메이크?같이 모든 캐릭 개편,상향한댔으니 지금 즘이면 다 했을것 같은데...그때도 딜러캐릭 밸런스는 나쁘지않었던것 같아요. 소위 0티어?가 있긴했던것 같은데 나머지도 1티어1.5티어는 되는 느낌? 거기에 장비빨도 타는 티어라. 무난하게 즐길때는 그냥 애정캐 해도 될겁니다. 서폿계는 언제나 그렇듯 대우는 좋은데 육성이 조금 힘들었지만요.

<div>만렙이 310이고 대충 290까지는 지원해주는 장비로 찍는게 가능할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에피3부터 시작이고 각 챕터마다 주인공이 캐릭터가 따로 있고 그 캐릭터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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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외전은 기대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br /></div>

지원장비로도 되긴 하는군요, 허...<br /><br />

<div>에피1 2를 완전히 날렸나요? 그건 아쉽네요.. 에피1은 사실 좀 많이 귀찮긴 했지만...</div>

300만렙시절까지 해봤는데 지금도 별 다를거 없어보이니 이야기 하자면

<div>보통 이벤트 잘 타고 가면 운좋으면 돈벌이나 만렙까지 찍을때 장비같은 경우는 걱정없는데</div>

<div>만렙 찍고 컨텐츠 즐기는데에 애로사항이 생길겁니다.</div>

<div>결국엔 필보 한입이나 어밴던 돌면서 돈 모아서 스펙업 하는건데 상당히 지루합니다.</div>

<div>이 과정을 줄여주는게 현질이긴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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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서 하는거 자체는 이벤트만해도 만렙에 2각까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 이후 돈벌고 스펙업하고 장비 맞추고 좋아하는 캐릭이 좋은 캐릭이 아니라면 그거 키우려고 고생하는정도...

흐으... 계속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