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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점핑권 한장을 누구한테 써볼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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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에 낯설고 적응이 미묘했던 부분들.. 각종 메뉴랑 스킬 사용법에 기본 시스템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부터는 괜찮은데. 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블래스터로 조금씩 레벨을 올리면서 열리는 스킬이랑 레벨업으로 받은 포인트로 스킬을 강화 시키면서 자유롭게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돌고 있으려니 어느새 생활스킬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벤트가 뭐가 있나 하고 둘러보니 점핑권을 준다고 하고 보니까 딱 2개. 4월 21일 수요일 점검 전까지 라고 하니. 일단 급한대로 법사캐릭인 서머너 캐릭을 하나 생성한 녀석을 올려두고 다음으로는 누굴 점핑시켜볼까 합니다. 정작 주캐(?)인 블래스터를 키우는데는 쓰고 싶지 않은데 천천히 하는 재미로 가볍게 하고 있으니 급하게 느껴지지는 않기도 하고 키우기 힘들 애를 올려서 써보려고 해도 지원가 계열 캐릭은 와우에서 이미 질리게 했으니(...사제랑 주술사랑 드루이드로 충분히 고통 받아왔...성기사는 차마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생활 도구들을 마주하면서 채광 채집을 잠깐 하다보니 이걸 어디다 쓰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각종 생활 채집,채굴,수렵등을 하기에 좋은 녀석은 누굴려나 합니다.

로스트아크도 내려다 보는 형식의 시점인데다 착취 포인트들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는 구조를 대략 보니 역시 순간적인 이동기를 짧게 자주 쓸 수 있거나 이동속도를 잠시동안 빠르게 올릴 수 있어서 짧은 거리는 탈것을 굳이 타지 않아도 되는 캐릭이랑 채취 포인트에서 몹을 정리하는데 좋은 녀석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필드에 깔린 걸 수확하는 건 그런 부분이 좋은 캐릭들이 유리하군요.

와우도 그렇지만, 필드에서 착취 포인트를 돌 때 약간의 이동기나 이동속도 상승에 관련된 능력이나 스턴기나 메즈기가 좋으면 뭔가를 모으기엔 나은 편입니다. 블래스터는 그런 부분에선 좀 아니라서 포기했지만요;

문제는 점핑권은 기간 제한이 있고 어차피 최고 레벨대에 컨텐츠를 즐기기엔 이래저래 시간도 걸릴터라 천천히 하는 게 나은 것이지만, 생활로 모은 아이템들로 각종 물약류 아이템(폭탄류) 장비 제작 관련으로 재료를 모으는 데 득이 되는 캐릭이 누굴려나 합니다. 

와우 사냥꾼 하던 시절 생각 때문에 호크아이도 고려 대상이긴한데... 실제론 어떨지 모르니 미리 확인 하고 진행 하는 게 좋겠죠.

일단 구리 광석 같은 게 나오는 곳에서 풀을 좀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렇게 모은 재료를 어디서 언제부터 쓰게 되는지도 궁금하군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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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 01:41:43 (5390일째)
귀축마인의 도가니탕

댓글목록 12

카이마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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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로만 보자면 인파이터가 좋을 듯. 쓸 만한 스킬 이동기가 2개에 긴급 회피가 대쉬 2번(방향 전환 가능)이다 보니 이동에 용이합니다.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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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파가 역시 몸놀림이 좋은 부분이 있군요. 일단 대상 하나(가급적 잘 생각해보고 써야겠습니다. 역시 점핑권 무료 배포를 많이 풀지야 않을테니;) 호크아이가 관심은 가지만,... 평가를 보면 이 친구는 지금으로선 하지 않는 게 나아보이니 말이죠.이모티콘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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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 광석은 나중에 영지 업글할때 씁니다. 은근히 많이 필요하기도하고 통나무나 산화철이 100개당 170골 정도에 팔리기도 하니 짭짤하기도 하죠...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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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두는 게 좋군요. 어차피 진행 자체는 천천히 하는 걸 좋아하고 채집이 오히려 몬스터랑 전투를 하는 것 보다 재미가 있다보니...이모티콘



일단 챙기면서 진행을 해두는 것이 좋겠는데. 이거에 유리한 걸 누구를 골라야 좋을지 꽤 고민입니다... 인파이터 추천을 받았는데 다른 클래스는 어떨까요?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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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튼튼하고 쉽고 빨라서 보통 추천많이하죠.... 솔직히 로아 이번에 패치되면서 직업들은 대부분 할만해진거 같아서 흔한 말이지만 마음에 드는걸로 하시는게 제일좋아요

건슬이랑 스커는 악세가 지금 넘사벽이라 비추...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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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로아가 대체로 다 괜찮더군요. 비주얼 자체만으로 보자면 다들 괜찮게 보입니다. 하지만, 주력은 아니고 채집에 조금 더 유리한 쪽이 이럴 땐 나은 편이니까요. 마음에 드는 거 자체는 다들 괜찮은데 정작. 실제로 돌아가는 게 뭔가 좀 많이 달랐던 건... 건슬링어랑 호크아이가 그렇더군요; 호크아이도 첫 인상만 보자면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고 약간의 궁극기나 견제가 괜찮고 소환수 같은 것도 있어보이니까 중원거리 캐릭이고 거리가 좁혀졌을 때를 버틸 스킬이 좀 있겠군. 라고 생각 했지만,...뭐 아시다시피 =-=; 실제로는 그런 캐릭이 전혀 아니어서 아무래도 크게 바뀌는 수 밖에는 없지 않나 합니다. 굳이 원거리 전투용 장비를 들고 있으면서 왜 접근전을 ? 가진 무기의 장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생각한 것 같기는 한데 그게 물몸 패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원거리 캐릭이 지니기엔 위험 부담이 너무 크게 보이더군요.



물론 이번 패치로 그게 줄어든 것 같기는 한데... 아직은 지켜보다가 진짜 제대로 바뀌면 그 때 가서 키워도 늦지 않겠죠. 가볍게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야 원하는 성능을 가진 캐가 될지도 모르는 애를 함부로 골라서 점핑권을 박는 것은 꺼려지니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로 천천히 잘 키워서 돌아가는 방법을 아는 거랑 일단 레벨만 올려놓고 대충 굴릴 애랑은 아무래도...;



와우 하면서 느꼈지만, 이젠 무난하게 키울만한 애들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피지컬 심하게 필요하던 전사같은 캐를 키우는 건 정말... 아 불타는 성전 시절 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불성 시절 호드 주술사. 물의 부름 퀘를 했죠. (지금 생각해도 토 나오는 느낌이=-=;...이모티콘)



탱과 힐은 너무 힘들었습니다...아니. 하필 그 때 멋 모르고 키우는 통에 그런 꼴 또 겪는 것 만은 사양입니다...

이모티콘



뭐 로아는 그렇게까지 탱딜힐에 매달리는 게임은 아니니 스토리좀 천천히 즐기면서 그냥저냥 생활 쪽 위주로 게임 하는 거야 그렇게까지 힘이 들지는 않겠으나 아무래도 와우 하면서 느낀 채집,채굴등. 이동하면서 착취 포인트에서 잠깐 멈춰서 캐고 또 이동을 반복하는 부분에서는 당연히 이동에 보너스를 가진 캐가 득을 보는 건 어쩔 수 없죠. 탈것이 있기는 하지만, 탈것은 아무래도 이동기 한두번 써서 닿을 수 없는 위치일 때 의미가 생기니 말입니다.



일단 20일 정도 까진 인파이터를 염두에 두고 살펴봐야겠군요.'ㅅ'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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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동기 많으거면 리퍼가 최고이긴합니다.

단지 나중에 제대로 딜할려고 장비를 맞추려면 엄청비싸긴한데 이번에 패치로 조정되면서 어떻게 되었는지까지는 모르곘네요

성능은 둘째치고 이동기는 리퍼가 제일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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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터랑 리퍼.  이 두 클래스 중 하나로 생각 하는 게 좋겠군요.이모티콘  즐거운 고민입니다.

나노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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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라면 리퍼가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순간적인 이동기로 스페이스바 + 스킬 3개에 스킬 3개 중 하나는 스택 형식, 하나는 사용 후 이속증가...

여기에 조건부 이동기도 한 개 추가까지.

대신 몸이 너무 약해서 본캐가 바드인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직업입니다만...

저는 본캐가 바드이다 보니 홀나를 제외하면 뭘 키워도 재밌더군요. 허허허...



요약하면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시면 리퍼를, 몸이 그래도 좀 단단하면 좋겠다 싶으면 인파가 좋겠네요.

건슬도 이동기가 굉장히 많기는 한데, 지금은 악세가 너무 비싸서 돈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근데 사실, 생활 할 때 저는 이동기를 스페이스바 말고는 거의 안쓰는 편이라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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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칼컨트롤을 하기엔 몸이 따라주질 않는 것도 있어서(...)



탱커형 캐릭터로 좀 맞아도 "이정도 쯤이야!" 라며 넘길 수 있거나 피해를 몇번 좀 받아도 버틸 여지가 있는 쪽을 선호합니다. 아니면 아예 근거리에서 싸울 일이 없고 그러면 안되는 철저한 원거리전투를 고려해야하는 서머너가 괜찮더군요. 물몸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필드에서의 무난한 스팩 정도 까지라면 그렇게까지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최상위 컨텐츠까지 하긴 좀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방어는 거의 무리니;)



그러다보니 호크아이는 그냥 탈락이죠... 취향에는 맞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을 보면 원거리 무기를 든 캐가 어째서 이렇게까지 근거리 전투용 스킬들이 많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로아를 잘 모르는 유저 입장에서 봐도 너무 지나치게 접근전을 강요 받던 모습도 그렇고 특징도 애가 원거리야? 근거리야? 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느껴집니다.



거디가 실제로 하시는 분들 평가들도 보니 썩 좋은 평가는 거의 안보이더군요. 아예 리뉴얼,리메이크등으로 중원거리전투에 적합한 캐릭터로 재탄생 되던지 벨런스를 크게 조율을 해줘야 겠고 그 변화가 확실히 오고 난 뒤에 키우는 게 나아보입니다.



인파이터를 보니 어느정도 맞는 건 버틸 수 있어 보이는 점도 괜찮고 특히나 커다란 건틀렛,글러브 마냥. 주먹질 하는 건 꽤나 좋아보이더군요. 다크 소울 시리즈를 할 때도 하벨 세트 디자인에서도 두드러지는 장갑은 그 특유의 커다람 때문에 인기를 누렸죠. 게임 시스템상 활용이 되지는 못했지만, 주먹질 계열 무기라도 끼고서 패는 맛을 더욱 배가 시켜주는 효과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실제 성능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지만요=-=; 그냥 기분 충족)



생활 스킬 하면서 착취하러 돌아다니려니 이동기 하나 둘 쓰면 딱 맞게 접근할 위치에서 리젠 되는 일이 꽤 보이는데



블래스터는 그게 좀... 많이 느립니다. -_-; 구르기가 10초쿨이고 이속 같은 건 포기한 캐릭이라는 거야 잘 아실테니(...) 블래스터 옆에서 인파나 리퍼 유저들이 이동기 몇번 써서 간단하게 먼저 캐러 가는 거 보면 아무래도 블래스터는 채취계열을 하기가 좀 느립니다. 이건 뭐 클래스 특성상 포기할 수 밖에 없겠죠.이모티콘



하지만, 단단하게 버티면서 포격이 가능하다는 건 중원거리 전투를 할 때 무빙이 힘든 걸 버텨서 넘어가게 만들어주는 부분이나 기본 성능도 서머너 초반 조금 키우면서 느낀 것을 생각하면 좀 쳐맞는 것도 버틸 기반이 있으니 주력으로 차근차근 키워가면서 즐기는 게 좋겠더군요. 워로드는 단단하면서도 조금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백스텝으로 접근 하는 플레이도 괜찮고(쿨이 짧다는 게 확실히 차이가 나는 부분에선 어쩔 수 없더군요;)



리퍼랑 건슬링거랑 인파이터중에 하나를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천천히 대충 찾아보면서 고려를 해보니.



일단 생활 위주로 배를 타고 돌아다니거나. 전투 쪽 최상위 컨텐츠나 PVP는 굳이 할 생각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아. 영지 굴리는 거 이런데는 관심이 크니 건슬링거도 괜찬아보입니다. 물몸으로 샷건 플레이를 하는 데빌헌터는 좀 힘들어보이고 리퍼도 다루기가 까다로워 보이는 부분 때문에 인파이터랑 건슬링거 둘 중 하나를 해볼까 하는 상태군요.

페니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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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토벌 가는 순간부터

미래예지 해야하는 블레스터...



타격전 쿨있는 미사일 폭격. 공중폭격

시전 강제 홀딩있는 화방. 미사일 발사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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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뭘 얼마나 해내야할지. 다크 소울이나 블러드본이랑 세키로 보다 어려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키울만큼 키우고 난 다음에 생각해봐야겠죠. 스토리 보면서 생활 돌리고 사냥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게임입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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