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 안갯속 표류기

돌연변이

속도광 -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공격적 배치 -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복수자 -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첫번째
본인 : 자가라 - 갈귀 여왕 (1위신)
동맹 : 스투코프 - 무리의 군주 (3위신)
아몬 : 살변갈링링 (폭발 위협)

물량 + 물량으로 아몬군을 압살했습...니다?
초반에 동맹이 보목을 너무 일찍 활성화시키는 바람에 두 번째 채취 후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시간 오버로 원시생물을 말려 죽이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보목은 벙커가 쌓이니 그냥 물량으로 밀어서 클리어.

그 외에는 살변갈링링이라 제 맹독충은 적 맹독충에 터져나가고 혼종 네메시스 잡겠다고 알뜰살뜰히 모아놓은 갈귀 무리가 기생폭탄 한 방에 핏물로 변해버린 정도?
나머지 변형체가 복수자 먹으니 벙커를 참 잘 부수더군요.


두번째
본인 : 타이커스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3위신)
동맹 : 데하카 - 원시 도전자 (2위신)
아몬 : 사신 테란 (어둠의 기술)

동맹분이 초반에 데하카 솔로잉을 해버린지라 공배가 자꾸 멀티 쪽으로 떨어지고, 그거 막는다고 가버려서 공세는 혼자 막고...
이렇게 말려서 두 번째 채취 때 채취기 박살나고 세 번째 때 하나 더 날아가서 스텟먼의 절규와 함께 게임 종료.


세번째
본인 : 멩스크 - 죽음의 상인 (3위신)
동맹 : 제라툴 - 암흑 정무관 (0위신)
아몬 : 바이킹 테란 (자치령 전투단)

자폭병으로 초반을 넘기고 나니 갓라툴 님이 거의 다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보목은 두 번째 채취 시작 전에 6시 멀티 쪽에 대지파괴포 6동 건설 후 타격하니 두번째 채취 종료하자마자 보목 완료.
잘 몰랐는지 패널까지 쓰면서 보목으로 들어가던 제라툴님 뻘쭘...

두 번째 보목은 세번째 채취 후 밀려오는 민트 혼종 공세를 밀어낸 후 부대원 투입 + 핵 섬멸로 한 방에 클리어.

그 외에는 후반부쯤 되니 황제의 증인(통칭 멩TV)에 자꾸 야마토포가 날아와 뽑느라 신경쓰인 정도.
막판에 유령 뽑아서 EMP나 쓸까 했는데 공배랑 마주쳐서 야마토포 한 방에 유령이 죽어나가는 걸 보고 헛웃음이 터졌습니다.

의외로 테란 공세인데 기지에 핵을 안 쏘더군요. 겁먹고 증인 두 대 뽑아서 본진멀티 입구에 놔뒀는데...


이 다음엔 피닉스(2위신 - 네트워크 관리자)로 한번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