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mmr 폭락 기념 미드샤코
2013.09.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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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터져서 5단계 강등 이후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 게임은 재미있어야해.
11분만에 봇 5:5터져서 펜타를 먹는 카타리나라던가,
상대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를 둘다 열받게 만드는 미드 샤코라던가.
이쯤에서 풀어보는 북미메타설.
북미는 은신케들을 극도로 무서워합니다. 북미 유저들은 잘 안하는데, 꼭 잡는 유저들이 코리안이란 종족이거든요.
오죽하면 코리안 시크릿 웨폰이라고 불릴 정도의 챔프가 탈론, 샤코, 이블린입니다.
일단 샤코를 잡고 정글을 가야지 했는데, 상대 2픽이 탈론. 제드 카사딘 아리가 다 밴되었을 경우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캐리형 로밍케죠.
그래서 팀원을 위해 내가 탈론을 잡겠다! 미드라인 상성만 봐선 탈론>이블린>샤코>탈론 의 가위바위보거든요.
사실 미드샤코는 정말 드물게 보이는 챔프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하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스펠은 텔/점멸
팀원 조합이 인베이드에 적합해야하고, 시작하자마자 퍼블존 가서 시야 확보를 하고 서포터가 와딩질을 합니다.
오면 따서 기분좋게 시작하고, 안따지면 상대 버프에 가서 박스를 쌓아두고 상대 버프몹을 솔로잉하고 다른 라이너는 정상출발.
집가서 정비하고 포션 들고와서 맞라이너를 압박합니다. 라인이 당겨져있어 정글러의 갱이 오기 수월하며 상대 정글러는 버프몹이 없으므로 3렙 구간이 꼬임.
탑갱과 미드갱을 방지하면서 아군 정글러를 키워줍니다. 그럼 봇만 반반해주면 되요. 포션과 버프를 소지하고 레벨링에 앞서가므로 상대 라이너를 압박해서 먼저 집보내고 포탑으로 디나이시키고 빠른 6렙으로 또 딜교 집보내고 템뽑아와서 갱콜하고 로밍다니면 됩니다.
특성은 탱키한 AP정글러로 시작. 공/방/유 모두 투자하며 방어에 다소 많이 합니다. 샤코는 디시브를 통한 맞다이식 딜교를 통해 집에 먼저 보내거나 갱에 앞서나갈수 있습니다.
선공권은 탈론에 있으나, 미니언 뒤쪽에 박스를 설치하고 선공을 맞으면 들어오는 탈론을 피어로 느리게 하면서 평타하다가 칼던져주고 디시브 툭툭 해주면 됩니다.
탈론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니언 뒤쪽의 박스를 우선 스펠 캐스트로 파괴하고 들어와야하는데 6이후 로밍을 하는 탈론은 초반 라인을 미는게 좋지 않습니다.
이후 돈칼을 뽑아오고 라인 좀 당기는척하면서 허깅하면 상대 라이너는 로밍가죠.
그럼 궁쓰고 미니언 한방에 밀어버린다음에, 텔타서 호응해줍니다. 피어는 강력한 cc입니다. 1렙으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죠. 봇이 반반만 해주면 못뚫어요. 라인복귀는 디시브의 도약으로 아군 정글을 거쳐 안전하고 빠르게 합니다.
AD 캐스터 상대로는 가시갑 이후 몰왕검 히드라. AP 캐스터 상대로는 마방템 하나 해준뒤에 백도어 로밍템 들고 라인 빨리 밀고 샤코의 박스 분신으로 빠른 용획득과 백도백도 로밍으로 이득챙겨서 운영하고 킬챙겨주면 되고, 특성을 방특에 우선해서 탱키하게 진행가능합니다. 라이너라서 CS획득덕분에 딜탱으로 이후 전향합니다. 그냥 딜템만가면 존야없는 아리꼴이... 오펜에 소수의 AP특성 가는 이유는 박스만으로 빠른 버프 획득, 6렙궁의 CS한방 클리어와 라인전 페이즈에서 단검투척으로 딜교로 이득을 챙겨주고 5:4로 대치시키고 운영 백도해주면됩니다.
잘 큰 탑솔러처럼 스플릿을 하면 되는데, 일단 미드라이너라 블루버프는 내거고 단검 이후 디시브 선마로 어지간한 상황은 디시브로 다 빠져나와집니다.
그럼 극후반 솔바론도 하게 됩니다만, 상대 라이너들 멘탈이 터져서 서렌나오고 리폿대전.
엉뚱하게도 하드 카운터는 리신도 아닌 트포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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