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갓무무까지는 아니어도 킹무무가 되었던 한판..
2013.1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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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무무(정글)-신지드(탑)-판데온(미드)-트타+럭스
트런들(정글)-신 짜오(탑)-제드-코르키+딩거(딩거서폿)
처음 럭스가 라이즈 미드 선픽을 했으나 판데온이 선이라고 우기는 바람에
럭스가 서폿으로 내려가면서 그럭저럭 라인은 잡혔고.
문제는 시작하고 무무가 첫 블루를 먹고 레드 이동할때쯤에야 판데가 와서
미드 시작이 영 거시기하던 상황...
제드3렙 판데 1렙 상태에서 퍼블을 주고
탑갱 찔렀다가 신 짜오는 잡았으나 내 무무도 포탑에 꽥.
신지드는 잘 빠졌으나 짜오에게 골드를 줘버린 상황..
봇에서도 먼저 킬을 내주고 초반 킬 상황이 영 좋지 않은데다
초반 쌍버프를 잃은 무무인 탓에 정글링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드 찌르기를 반복
어떻게든 미드간의 렙차를 줄이고 판데궁이 떠야 뭐가 되든 될거라는 생각에
진짜 윗쪽 정글 돌고 내려오면서 미드에 얼굴한번
아랫쪽 늑대 잡고 다시 올라와서 미드에 붕대한번~ 하는 식으로 제드와 트런들을
미드에 묶어두었다가 Q-R 콤보로 따끈한 블루버프를 제드에게서 판데온에게 토스~
이후 봇 포탑 다이브를 통해 판데온과 트타가 킬을 나눠먹고 나름 풀리는 듯 했으나..
이상하게 킬은 살짝 앞서는데 포탑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
그런대로 밀고 밀리는 게임이 반복되던 차에
좋아 피돼지 무무가 되겠어! 하는 결심에
란두인을 가려던 걸 워모그로 변경.
고대골렘-태양불꽃-워모그-기동신 아무무 탄생.
그리고 벌어지는 모세의 기적...
아군의 미드 2차타워를 두고 신경전을 벌일때 아무무가 뚜벅뚜벅 걸어나가면 적들이 뒤로 빠지고
미니언이 올라오면 같이 다시 올라오는 상황이 반복.
그러다가
보였다 Q와 R콤보의 틈새!!
무무궁이 꽃힘과 동시에 라인을 밀던 판데온이 으랏차~ 하면서 꽃히면서 5:5 한타에서 기분 좋은 승리!
한방에 적 2차 타워까지 밀고 다시금 라인 정리 + 용 챙기기를 하면서 벌린 골드로
란두인을 올리기 시작
고대골렘-대양불꽃-워모그-거인의허리띠+파수꾼의갑옷+기동신-민병대
거기에 18렙이 찍히니
피통 4900대의 피돼지 무무가 등장.
아군들 뒤에 다 있고 아무무 혼자 앞장서서 걸어가면 다시금 모세의 기적이 똭!
코르키가 미사일 쏘는걸 맞아주면서 너는 쏴라 난 맞아주마 를 시전해도
왠지 아무무 피가 별로 안다는 듯한 느낌.
럭스의 속박에 트런들이 묶이고 그 때문에 벌어진 미드 2차전에서
이번엔 코르키를 제대로 물고 들어가서
Q-R! -> 판데궁 + 럭포터의 데마씨아~!! -> 신지드의 방귀차+던지기 -> Q키고 점프해대는 트타!!
진짜 아무무궁과 판데궁의 콤보는 꿀콤보더군요.
결국 단 두번의 한타로 GG가 나오면서 약 40분경기가 끝.
무무 궁 범위가 예전에 엄청나서 갓무무였던 시절이 있어다던데
거기까진 못하겠지만 나름 무무가 걸어가면 길을 터주는 적들은 보며 킹무무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쿨럭..;
게임 끝나고 처음에 투털대던 럭스도 판데온 잘한다고 좋아하고
판데온 궁이 정말 타이밍 좋게 쓴다고 했더니
판데온도 무무궁이 끝내준다고 서로서로 칭찬을 해주며 훈훈하게 끝났다는 이야기
트런들(정글)-신 짜오(탑)-제드-코르키+딩거(딩거서폿)
처음 럭스가 라이즈 미드 선픽을 했으나 판데온이 선이라고 우기는 바람에
럭스가 서폿으로 내려가면서 그럭저럭 라인은 잡혔고.
문제는 시작하고 무무가 첫 블루를 먹고 레드 이동할때쯤에야 판데가 와서
미드 시작이 영 거시기하던 상황...
제드3렙 판데 1렙 상태에서 퍼블을 주고
탑갱 찔렀다가 신 짜오는 잡았으나 내 무무도 포탑에 꽥.
신지드는 잘 빠졌으나 짜오에게 골드를 줘버린 상황..
봇에서도 먼저 킬을 내주고 초반 킬 상황이 영 좋지 않은데다
초반 쌍버프를 잃은 무무인 탓에 정글링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드 찌르기를 반복
어떻게든 미드간의 렙차를 줄이고 판데궁이 떠야 뭐가 되든 될거라는 생각에
진짜 윗쪽 정글 돌고 내려오면서 미드에 얼굴한번
아랫쪽 늑대 잡고 다시 올라와서 미드에 붕대한번~ 하는 식으로 제드와 트런들을
미드에 묶어두었다가 Q-R 콤보로 따끈한 블루버프를 제드에게서 판데온에게 토스~
이후 봇 포탑 다이브를 통해 판데온과 트타가 킬을 나눠먹고 나름 풀리는 듯 했으나..
이상하게 킬은 살짝 앞서는데 포탑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
그런대로 밀고 밀리는 게임이 반복되던 차에
좋아 피돼지 무무가 되겠어! 하는 결심에
란두인을 가려던 걸 워모그로 변경.
고대골렘-태양불꽃-워모그-기동신 아무무 탄생.
그리고 벌어지는 모세의 기적...
아군의 미드 2차타워를 두고 신경전을 벌일때 아무무가 뚜벅뚜벅 걸어나가면 적들이 뒤로 빠지고
미니언이 올라오면 같이 다시 올라오는 상황이 반복.
그러다가
보였다 Q와 R콤보의 틈새!!
무무궁이 꽃힘과 동시에 라인을 밀던 판데온이 으랏차~ 하면서 꽃히면서 5:5 한타에서 기분 좋은 승리!
한방에 적 2차 타워까지 밀고 다시금 라인 정리 + 용 챙기기를 하면서 벌린 골드로
란두인을 올리기 시작
고대골렘-대양불꽃-워모그-거인의허리띠+파수꾼의갑옷+기동신-민병대
거기에 18렙이 찍히니
피통 4900대의 피돼지 무무가 등장.
아군들 뒤에 다 있고 아무무 혼자 앞장서서 걸어가면 다시금 모세의 기적이 똭!
코르키가 미사일 쏘는걸 맞아주면서 너는 쏴라 난 맞아주마 를 시전해도
왠지 아무무 피가 별로 안다는 듯한 느낌.
럭스의 속박에 트런들이 묶이고 그 때문에 벌어진 미드 2차전에서
이번엔 코르키를 제대로 물고 들어가서
Q-R! -> 판데궁 + 럭포터의 데마씨아~!! -> 신지드의 방귀차+던지기 -> Q키고 점프해대는 트타!!
진짜 아무무궁과 판데궁의 콤보는 꿀콤보더군요.
결국 단 두번의 한타로 GG가 나오면서 약 40분경기가 끝.
무무 궁 범위가 예전에 엄청나서 갓무무였던 시절이 있어다던데
거기까진 못하겠지만 나름 무무가 걸어가면 길을 터주는 적들은 보며 킹무무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쿨럭..;
게임 끝나고 처음에 투털대던 럭스도 판데온 잘한다고 좋아하고
판데온 궁이 정말 타이밍 좋게 쓴다고 했더니
판데온도 무무궁이 끝내준다고 서로서로 칭찬을 해주며 훈훈하게 끝났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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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청심환님의 댓글
<div>요새는 너무 좁아졌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