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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이번 이벤트로 잠시 들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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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역시 캡파는 못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건 여러가지 문제가 있긴 한데.... 가장 큰 문제는 제 실력이 너무 낮다는데 있죠.

실력이 없으니 대전방에서 학살 당하고, 학살 당하면서 기분 좋은 사람이 있을리 없으니 스트레스 받고, 그러다보니 못하겠다는 결론이...

뭐 그건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저 같은 사람이 꽤 많을거라는건 확실.

헌데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현재 캡파의 유저 인터페이스중에서 "레이더"가 저레벨 유저들에겐 가장 의미없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수들이야 플레이중에 레이더를 이용해서 진형도 짜고 상대의 위치 파악도 하고 하겠지만 하수들은 당장 눈앞의 적을 찾아서 따라가는데도 급급합니다.

그럼 후드 업 디스플레이처럼 적과 아군의 정보를 화면 전체를 이용해서 전달하면 유저들의 실력을 상향 평준화 시킬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즉, 아군 유닛에겐 파란 원, 적 유닛은 붉은 원, 거리가 가깝다면 빠르게 점멸, 멀다면 천천히 점멸, 그외에 각종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표기하는 식으로요. 아군이 피탄 했을때는 그 아군의 파란원에 붉은 색 표시가 점멸한다거나. 화면 밖의 유닛 위치는 화살표로 위치를 알리면 되겠죠. 통신지휘나 뉴타입이 켜지지 않는다면 죽 유닛은 표시되지 않는다거나.

온라인 FPS는 모르겠지만, 콘솔 FPS나 액션 게임에선 많이 나오는 기믹이죠.

지금 캡파는 하수들이 모조리 녹아나서 유저층이 붕괴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회생을 원한다면 저정도의 유저 편의 시스템은 갖춰야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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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9 19:34:31 (693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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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환월환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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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캡파는 진짜 컨트롤이 하드코어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긴 하지요..부스터 관리하랴 적위치파악하랴 적의 뒷태를 노리랴(응..?) 진짜 하수나 경험없는분은 털리기 쉽상이죠.<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9.gif" /></div>

<div>부스터가 적은 기체는 좀 이동하다 싶으면 부스터오링.. 바로 적 묵기가 와서 터는 느낌을 자주느낄수 있습니다..때문에 이동은 부스터관리가 관권이죠..</div>

<div>회피는 지형지물 활용하고.. 캡파에도 얻어맞거나 하면 신호가 나오진하는데 살짝켜지고 마는 수준이라 잘보지않으면 어느방향에서 맞고있는지 모르죠...</div>

<div>(솔직히 적이 접근하면 알려주는것은 기체컨샙중 은신 은밀 기동근접기들때문에... 넣어주면 곤란하기도 합니다.넣어버리면 그런 기체들은 손가락만 빨수밖에요..)</div>

<div>가장 빠르게 실력높이는방법은 실전중의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실전중에 적을 죽이는것보다는 부스터관리 오토락온을 이용한 적위치 숙지 레이더를 이용한 아군위치 판별법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몰아주는 습관을 들여주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눈앞의 적을 따라가서 죽이기보다는 자신의 기체와 상태부터 관조(?)하고 천천히 적을 압박하는 형식의 플레이방법부터 연습하시는것이 실력을 올리는데 중요 포인트라 생각합니다.<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7.gif" /></div>

<div>(먼져 흥분하면 개털리기 쉬워요 이놈의 캡파는.. 흥분해서 생각없이 적 쫒아다니면 치지도못하고 농락당하는경우가 많아요..)<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9.gif" /></div>

<div>&nbsp;</div>

<div>&nbsp;</div>

사이프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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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사까지는 초썹에서 플레이시 레이더에 아군적군표시라던가 기체스탯증가등의 혜택이 지원되고 있는 상태라서요...<br /><br />하수들이 모조리 녹아난 상황은 세컨이나 양학때문이 더 크다고 봐요<br /><br />그리고 최근에는 마찬가지로 초썹에 상대와의 거리도 표시되고 적기에 락온된 상황이면 워닝표시가 뜨기도 합니다<br /><br />초썹한정이긴 하지만 편의시스템은 갖춰져 있습니다 유저층이 붕괴되서 초썹 활성화가 안되는게 문제죠<br />

Shaor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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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문제는 지나치게 실력 의존인 게임성입니다.



<div>엑션겜이나 격투겜 제일 큰 문제가 하수가 고수한테 건드리지도 못하고 발린다는건데 격투게임은 일본에서 그나마 팬층이 두터워서 상관없는데 캡파는 팬층이 두꺼워야 될 일본에서 리얼 막장의 끝을 달리고 말아먹어서(...)</div>

<div>특히 캡파는 고수(오래 한 플레이어)이기에 소지 가능한 사기 유닛 + 실력의 하모니로 말 그대로 무쌍이 가능하니까요, 그 누구도 삼국무쌍을 무쌍하려 하지 무쌍당하는 병사의 느낌을 느껴보려 하진 않죠.</div>

<div><br /></div>

<div>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요즘 대부분의 AOS에서 사용중인 랭포에 따른 매칭입니다만 캡파도 12월인가에 도입한단 것 같은데 너무 늦었죠.</div>

Leg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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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망겜입니다 그냥 버리세요</div>

사이프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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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거참 게임 잘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버리라는 코멘은 보기 좀 그런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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