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처음보는 기체들이 너무 많습니다.
2014.01.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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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즈만 하다가 문득 들어가본 캡파엔 처음보는 기체들이 많았습니다.
버사체라든가 턴엑스라던가 잔라이저라던가 등등
무장이 뭘까 하고 외울까 했지만 귀찮으니 패스하고
접기전에 주로 탔던 루즈를 타보니 뭔가 따발이 2칸에서 1칸으로 줄어들었고 하는 하향된 모습이었지만
페널티 없어진 파츠를 우걱우걱 끼워넣으니 5판에 3판은 가볍게 이기는 기분이 드는걸 봐선 적절한 하향이었나 봅니다.
파츠에 페널티가 사라지고 어떤걸 낄까 고민했지만
역시 부스터감소랑 대쉬속 증가가 갑인거라 믿어요.
느린건 답답하달까
접기전에도 좀 질려서 안타던 듀암을 타보았습니다.
빔범위증가랑 부스터감소에 사거리를 박아봤는데
사거리는 모르겠고 부스터랑 빔범위는 왠지 체감이 된달까
그냥 대충 쏴도 잘 맞는 느낌입니다. 듀암 자체가 원래 잘 맞추는 기체였지만요.
어제 새벽에 데매에서 마주친 거짓된붉은달님의 잔라이저는 참 무서웠습니다.
적이되면 왜 계속 저만 쫒아오시나요(..)
선량한 듀암일뿐인데 은신까지 써서 오시다니 정말 무서웠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켈딤타고 일단 닥저격을 해야 합니다.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 그냥 욕을 잘하는 사람이 방에 들어왔습니다.
플레이 할때도 뭔발 지니까 뭔발 계속 욕하길래
적이 됬을때 시작하자마자 적베 조준하고 점프하려고 하면 너 저격
일어나서 다시 점프하려고 하면 너 저격
재장전하고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너 저격
이렇게 첫목을 날려주니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단걸 깨달았는지 다시 욕을 하길래
둘째목도 날려주니 강종을 합니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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