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턴을 지금보다 약간 더 버프하고 섬광을 너프하면 됩니다. 그런 문제를 지극히 라이너 편향적으로 바라보시는거 같네요. 정글러 서포터는 다 노예짓하라는 뉘양스로 들립니다.

전 라인을 다가는 입장에선, 섬광은 꽤나 재미있는 아이템인데요. 아직도 정글러는 백정취급하면서 와드박고 갱이나 오라면서 킬따지 말라는 거지같은 마인드의 라이너들때문에 섬광에 띄우기에 애로사항이 꽃피긴 합니다만 그래도 정글러로써의 다른 선택지를 제시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려 이 단 하나로인해서 정글 캐리가 실현되는 기적의 아이템이니까요. 실제로 시즌2에서 EU메타가 고정되기 전까진 정글러도 하나의 라이너 취급을 받았는데 말이죠. 물론 그땐 하드리쉬란 개념도 희박하긴 했지만. 제 입장에선 랜턴 없앴으면 좋겠다는건 '난 정글러 안하는데 섬광든 정글러가 캐리하는게 싫다' 라는 말로 들리는데, 제가 지나치게 예민한건가요?

섬광이 재미있긴하죠.근데 섬광때문에 갱을 안하고 온리 성장만 하는 트롤러도 나오니 좀 짜증스럽긴 합니다.지금 pbe에 섬광완성 요구 스택이 조금 늘어났다 하니 실적용되는걸 기다려 보시면 될듯.

섬광정글도 케바케인듯. 애초 섬광정글은 섬광이 늦어질수록 안 좋은데, 이런 점 때문에 필연적으로 초반에 정글링에 집중하게 되죠. 만약 적 정글러가 리신 카직스같은거에 적라이너도 라인전 상급캐릭일 경우, 섬광이고 뭐고 뜨기전에 게임이 터질 확률이 매우 높겠죠. 애초에 한쪽은 정글러 개입이 활발하고, 다른쪽은 없다면 비슷한 실력일 경우 라인이 지는건 당연함. 저티어의 경우 적정글러 개입으로 한두번 따이면 "아 우리정글 뭐하냐! 섬광충!" 약 99.9퍼센트 확률로 내분이 일어나 그대로 서렌으로 이어질 것..

저로선 섬광나오고 꿀 빨고 있습니다..육식형 정글러를 선호해 갱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와드 한 두개 상대 진영에 잘 박아두고 상대 섬광충 정글러 방해하거나 라인전 다 털어놓거든요. 상대 정글보다 섬광은 3~4분 늦게 나와도 템과 라이너로 압도가 되니..물론 아군 라이너가 막 들이대는 타입이면 섬광에 눈이먼 랜턴 정글러에게  킬과 어시를 헌납하지만 이 경우는 이래나 저래나 안될 라이너라...

서폿빼고 케일로 다 가는데 이번에 섬광 나오길래 써보니 아주 괜찮더라고요 공속붙은게 너무 맘에들더군요

정글링도 빨라서 정글먹고 틈날때마다 갱가니 우왕굳 근데 텔포라...한번 써볼까나?

섬광 아오...



<div>갱가야하는 샤코가&nbsp;</div>

<div>정글 돌아야되는 섬광을 사서 이도저도 아닌게 ,,, 결국 패망함..</div>

<div><br /></div>

<div>섬광이 흥해서 워윅, 녹턴, 마이, 아트 , 케일 이런애들이 흥하더라구요.</div>

<div>진짜 워윅으로 갱 가면서 섬광 뽑으려고하니.. 라인전 다 풀긴 했는데 정작 섬광이 나온건 30분 근처 되서야 나오더라구요.. 30개로 제한도 늘었고..</div>

<div>10 2 10 으로 이겻던건 안비밀</div>

지금의 섬광은 너무 강력하긴 합니다.

이건 라이너들이 메자이,비술검 스택 쌓은 것만큼이나 강한데 정글몹들을 죽이며 섬광을 만들긴 쉽죠.

패치 방향이 잘못 됬습니다.

누구나 캐리할 가능성을 가져야합니다.

정글러들이 15분의 시간만 가질 수 있다면 게임을 박살낼 수 있다는 건 다른 라인들의 캐리가능성을 제한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스택 너프가 안되는 건 좀 문제가 있지요.. 최소한 죽었을시 스택이 일정양은 깍여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