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

휴.사람같지도 않은 것들 같으니라고.

기념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13분 억제기 파괴.신지드의 4/0/11.

사실상 게임은 이미 끝난 상태.

평범하게 솔킬 좀 따내던 바텀은 녹턴의 개입으로 비등비등.

아군 탑 잭스는 0/5/0.

아군 이블린은 0/2/0 잠적 상태.

아군 니달리는 신지드가 내려오면서 패망.

히히 이 게임은 똥이야 똥! 하던 제게.

드레이븐님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신지드에게 드립을 치면서 제가 숨바꼭질하고 노는 동안(블리츠)

드레이븐님은 아군들과 같이 한타를 진행.

소나의 크레센도를 W로 가속하여 피하시고

달려드는 녹턴을 슈퍼문워킹으로 잡아내시며

그 와중에 궁 쏘고 있는 케이틀린을 E 의 끄트머리로 맞추어 끊으시는지라

잭스 이블린 니달리가 그에 맞추어 카타만 물고 늘어지니

드레이븐님이 캐리하셨도다

오오 차냥해 드레이븐

여러분들도 드레이븐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잘만 하시면 아주 끝내주는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