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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멘탈이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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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제가 왜 그랬을까요....


 

... 일단 기말고사가 끝나서 방학도 했겠다 던파에 돈을 좀 질러볼까해서 3만원을 질렀습니다.

 

닼템을 하나 키우려고 생각중이어서 세이밥 압타 패키지를 사서 뜯고 보니...

 

 구성물 중에서 칭호랑 크리처는 솔직히 구리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비싸질까해서 챙겨뒀고, 성유물 항아리도 팔아버릴까 했는데

돈도 별로 궁하진 않고 히든압이란 게 나오면 좋겠다 싶어서 냅다 깨버렸습니다.


... 당연하지만 한번에 안 나오더이다. 게다가 재료칸에 신경쓰이게시리 성유물 조각 하나가 떡하니 생겨나 있더군요.

 

그리고 허탈함을 느끼며 남을 5천세라는 어디에 쓸까 하고다시 세라샵을 보니 4900원짜리 계정당 1번만 살수있는 성유물 항아리들이 있길래

세이버 항아리로 샀습니다. 깼습니다. 쓸모없는 세라템과 성유물 조각 하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때 저에게 악마가 들렸습니다....


확 열불이 나서 있는 골드란 골드는 다 긁어모아서 항아리 8개를 단숨에 사버렸습니다. 개당 700만 정도였죠.

그리고 히든압 아무거나 하나 나올때까지 지른다는 마인드로 계속 깠습니다.

 

 

그랬더니....... 레시피로 세이버 히든압이 만들어졌습니다. 야 신난다.

 

 

만들어놓고 나선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이해도 안 되고 그냥... 세상을 부정하고 싶더군요

딱히 세이버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히든압 따위야 결투장 등급으로 받은 짜가 레압같은 거라고 멸시하고 있었는데 어째서??

 

아아 그렇습니다 이것은 제가 정신줄을 놓은 사이 악마가 저를 지배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도검성을 키우다보니 그 약함에 정신이 나가서 그런것입니다

 

 

결론은 여러분 도검성 키우세요 도검성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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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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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럴때 있죠. 안해도 되는걸 괜히 돈들여 힘들여 해놓고 나서 급 후회 OTL..

RagnaCrox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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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테크시군요.

<div>...제경우엔 패키지 1개, 아이디들 동원해서 항아리 9개 사서 옮겼지만요.</div>

시드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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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밑에 제 글을 보시면 제가 비슷한 일을 저질렀다는걸 아실겁니다...아 내 불쌍한 부계정...</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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