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동생들을 서포트 하던 도중 내 안에 잠들어있던 법덕의 기운이 다시 눈을 떴습니다.
2014.08.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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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연히 사촌동생들이 저랑 같은 프레이서버에서 던파를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웬일 이냐, 얘들이랑 안톤을 돌아야겠다 싶어 동생을 찾아봤는데...
뭐야 아바타가 왜 이래? 데미지는 왜 이래? 이거 만렙 맞아? 아니 왜 검마가 엠블렘을 무게 따위를 박고 있다냐?
상태가 심각한 동생을 발견...
직접적으로 서포트 시작
전에 얻은 클레압과 약간의 돈으로 긴급 수혈
효과는 굉장했다.
그렇게 서포트를 해놨더니 동생 왈
"형, 나 말고 내 형이 더 심각해"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이제 막 청수병환자배메 키운다고 걸음마를 떼던 녀석
뭐 막 시작했으니 별 문제가 없겠다 싶었지만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니 왜 카와이한 법사가 말대가리를 끼고 있다냐?"
말머리를 아바타랍시고 입고 있는 동생을 보자 뭔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야! 그 말머리 당장 벗어! 뭐냐 그건?!"
"나도 좋아서 끼고 있는거 아냐!"
... 차라리 기본 복장이 훨씬 예뻐!
바로 안 쓰고 있던 배메템 쥐어주고 아바타를 하나 사줬습니다.
그 로맨틱 패키지를요.
아무래도 크리쳐 오라 칭호까지 있는 이게 가장 좋겠다 싶어서 사줬는데
... 아... 너무 예쁘다...
그 동안 겨우 억눌고 있던 법덕의 기운이 다시한번 눈을 떴습니다.
... 역시 네오플 딸이라는건가... 이번 패키지는 법사가 가장 예쁜것 같은데...
비록 캐러는 네오플에게 버림 받은 배메지만 너무 예쁘니 아무 상관 없겠다 싶었습니다.
ps: 막상 안톤 같이 가자고 얘기까지 해놓고 든 생각이지만...
본인: 엘븐나이트
동생1: 배틀메이지
동생2: 데몬슬레이어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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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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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에르엘님의 댓글
<div><br /></div>
<div>배메는 일반 레이드에서도 보기 힘들었던거 같고.... </div>
<div><br /></div>
<div>데몬은....응...?!</div>
안구의쓰나미님의 댓글의 댓글
<div> </div>
<div>... 배메하고 데슬... 어? 뭔가 말을 잘못 한것 같은 느낌...</div>
홍차중독자님의 댓글
<div>검마는 애정입니다.</div>
안구의쓰나미님의 댓글의 댓글
wiess님의 댓글
<div> </div>
<div>랄까나 브릉크스 9셋 채우면 쓸만 해요</div>
안구의쓰나미님의 댓글의 댓글
<div> </div>
<div>검가 모으고 있더군요.</div>
<div> </div>
<div>망했네...</div>
wiess님의 댓글의 댓글
페이라스님의 댓글
<div>무기는 9주년12강 들고있으면서 교불클레압 빛작에 룩덕용 아밧들로 몇천넘어가는 잉여한 제 오버마인드...</div>
<div>무기를 사주고 싶지만 이번엔 날개를 살 차례야! 날개! 접기전 아밧들 복구는 멀고도 험하구나</div>
<div>근데 엘마도 안톤갈수있나요? 어느정도 스펙이 되면 갈수있을려나</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