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운빨카드던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대회선수를 두고도 운빨겜이다 실력겜이다 말이 많은 상황인데

대회활성화에 도움은 못될망정 찬물을 끼얹는군요

E스포츠 대세가 블자에서 떠나간것도 이런 행태덕분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요즘들어 왜 이렇게 이스포츠성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엇의 이스포츠 타령 때문에 그런가?

반짝 시선 못 끌면 망할 게임 아니고서야 이스포츠로써의 경쟁력이나 상업성따위보다 게임 본연의 재미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밑엣분도 말씀하셨지만 외국에선 최소 수백달러 규모 하스스톤 대회가 거의 매주 매달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나 대회가 없는 거지 해외에선 거의 매주 열리는게 하스스톤 대회인데요.



롤이 이스포츠에서 큰비중을 차지하고있는건 사실이지만 한국이 비정상적인거지 블자가 이스포츠에서 밀려난건 아닙니다.



뭐 백여개 챔피언 있어봐야 대부분 챔피언은 쓰레기취급이고 맨날 그게임이 그게임인 롤은 뭐 얼마나 운영을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E스포츠에 대해 말하자면 딱히 롤이 아니더라도 도타2도 있죠. 상금규모도 어마어마했었는데.. 뭐 롤과 도타가 전세계적 주류라는건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쟈는 확실히 한발 뒤로 물러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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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롤이 E스포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한국만이 아니라는건 중국만 봐도 알 수 있죠.&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중국의 규모가 한국보다 크면 컸지 작진 않으니까요.</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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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뭐 위의 말과는 별개로 저도 굳이 E스포츠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보긴 합니다. TCG는 어찌됬든 운빨을 안탈수가 없는 게임이고,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게임이 스포츠화 돼봤자 한계가 있으니 하스스톤은 그냥 자기 색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랑 별개로 게임이 재밌으면 그만이죠 뭐 ( ..)</div></div></div>

롤이야 어디든 다 주류격으로 흥행하고 있죠.



전 롤 흥행하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롤 '만'흥행한다는걸 부정하는겁니다. 중국도 하스 대회가 상당규모로 벌어지고 있고, 한중마에서 한국선수들이 줄줄히 탈락한것도 대회경험 생각해보면 당연한 겁니다. 중국이랑 한국이랑 대회형식으로 경험해본 정도가 압도적일 정도인데요 뭐. 유럽이나 북미쪽으로 가면 대회횟수 따질필요도 없이 트위치에서 롤 다음으로 인기있는 게임이 하스스톤입니다. 한국은 열광하는 게임이 지극히 편중되어 있단 점에서 예외적인 경우가 맞아요.

<div>음, 스타때도 그렇고 한국이 예외적인 경우긴 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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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만 블쟈가 E스포츠에서 밀려난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현 주류를 보면 블쟈가 라이엇이나 밸브에 비해 E스포츠계에서 한발 밀린건 사실이지 않냐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E스포츠에 한한 일입니다.</div>

전 오히려 무작위적인 면이 많아서 굉장히 좋던데... 되려 운이라는 요소가 적었으면 하스가 이 정도로 흥하는 게임이 됐을지 의문.&nbsp;

<div>낙스때도 그랬지만 이번에 추가되는 카드도 많고 재밌는 카드들이 많아서 덱 짜는 맛이 있겠네요. 근데 신규카드 어떤 방식으로 얻는거지...</div>

새로운 카드팩에서 등장합니다. 가격은 똑같고 지금 가루로도 만들수 있다네요. 참고로 투기장 보너스 카드팩은 확팩카드팩으로 고정

애초에 하스스톤 수석 디자이너가 카드게임은 본질적으로 운적 요소가 들어간다는 발언을 한 사람이니 개발 방향은 확실하죠.

개인적으로는 지지합니다.

모든 카드 게임은 전략도 전략이지만 운이 없으면 말짱 황이죠...1턴 5장 드로우 엑조디아 라던가(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