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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Dota2] 이래저래 다시 불붙어서 즐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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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은 영 재미가 떨어졌고... 사이퍼즈를 즐기다 와우를 좀 하다가 도타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근데 캐리는 영 못해먹겠더군요.

 

요즘 하는... 아니 이기려고 할 때 하는 영웅은 셋 정도 됩니다.

 

1. 제우스

미드의 패기는 내가 담당한다! 번갯불로 반피가 됐는데 집에 안 간다고? 그럼 솔킬이지 뭐.

딜량 하나는 끝내주는 제우스님. 하도 많이해서 이제 평타+연쇄 번개로 제가 하는 영웅 중에 가장 크립 막타를 잘 주워먹습니다.

템트리는 공허 부적-물병-신비의 장화-그리고 이것저것 사소한 템을 갈 때도 있지만 가지 않고 아가님 재생구.

최소 10킬은 보장하는 제우스의 패기! 궁을 막타용으로 안쓰면 팀원들 전체 성장! 재생구가 나오면 허약한 지능 영웅은 일격사!

갱은 신속화나 투명화때만. 마나가 하도 모자라서 보통은 미드에서 열심히 파밍하다 궁이나 써줍니다. 그래도 쌔다는게 개그.

 

2. 오거 마법사

미드를 못 먹었을 때 가는 서포터...포지션의 영웅인데 정작 와드는 안 박고 킬만 열나게 합니다.

선 영혼의 반지 재료템과 조합서를 구매해서 바로 사이드 상점에서 돈 나오자마자 영혼의 반지를 조합. 중간에 신비의 장화 찍고 나중에 분해해서 선 혈석 트리를 갑니다. 기본 체젠이 타 영웅과 다르게 2.5(도끼전사 바로 아랫 단계죠. 얘는 3)이라서 영혼의 반지만 맞추면 힘 체젠 합쳐서 6정도 나오다보니... 쿨마다 난사하면 막타 먹고 싶은 적 영웅들은 기웃대다 골로 가버립니다. 그리고 운빨! 역시 X4의 쾌감은 견딜 수가 없어...

 

3. 가면무사

전엔 무조건 선 아가님만 고집하다 망했는데. 스킬트리랑 템트리를 송두리째 바꾸니 전부 씹어먹더군요.

템은 막타를 잘 먹기 위한 방패 벌목도끼 목담과로 스타트.

그 이후 위상변화를 맞춘 다음 전장격노를 맞춥니다. 이 이후엔 파밍력이 좋아져서 무슨 템이든 쓱싹쓱싹. 풀템 안 간 경기가 없어요!

그리고 궁 점프 횟수보다 역시 평타 위력이 중요하단걸 느꼈습니다. 부들부들...

분노의 칼날에 눈 멀어서 찍기보다 생존용으로만 찍고 치명타 선마에 스탯을 빠르게 올려버려서 썰어버리는 편이 훨씩 세더라구요.

 

어쨌든 이런 근황이... 그리고 슬슬 다른 사람들이랑 하고싶다는 걸 느끼네요. 혼자는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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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BlackMo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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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경우는 흐음, 케바케 같습니다. 서포터가 CC 가 확실하면 q 선마도 여전히 좋아서..



<div><br /></div>

<div>어제 5인 랭겜하는데, 상대 미드가 잘하는 제우스라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q 는 1레벨만으로도 너무 아프고, e 패시브랑 조합이 원체 강하다 보니... 저건 진짜</div>

<div><br /></div>

<div>저레벨 갱으로 조져놔야하는듯 ㅠ 그 제우스가 계속 한타때 저한테 짤린다는걸 이해하고 포지셔닝 템 올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지요 낄낄.</div>

<div><br /></div>

<div>다만 제우스가 리프레셔 (재생의 구슬) 이 빨리 나왔으면 오히려 제가 위험했을 듯... 저도 아군 사일랜서만 믿고 BKB 를 가지 않은 게임이라;</div>

<div><br /></div>

<div><a href="http://dotamax.com/match/detail/1030613127/" target="_blank">http://dotamax.com/match/detail/1030613127/</a></div>

<div><br /></div>

<div>이 링크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우스 혼자 딜이 3만이 넘어가더군요 (..)</div>

<div><br /></div>

<div>불화의 두건 + 제우스 풀콤보 + 리프레셔면 앵간한 탱커도 너덜너덜해지더군요 (..)</div>

<div><br /></div>

<div>12월 10일에 잠시 한국오니 그 때 같이 해봅죠 :D 다만 부모님 집이 무선 인터넷이라 제 자체실력이 렉으로 인한 너프는 감안 하셔야 ㅠㅠ.</div>

<div><br /></div>

<div>아니면 북미 동부 핑 괜찮으시면 여기로도... &lt;</div>

Necklac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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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픽 단계에서 아군이 말하길 적에 프로가 있다고 하더니, 그 프로가 영혼 파괴자를 고르더군요.

<div>전 제우스 골랐었는데 2분갱 4분갱 5분갱 6분갱 7분갱 당했습니다. 그만 좀 괴롭혀...!</div>

<div>그리고 블모님 실력에 제가 어울릴 수 있을지는...으음. 실력을 더 키워야겠군요.</div>

BlackMor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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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파괴자는 그런식으로 이득 못보면 아무래도 피해가 중후반엔 크니까요 ㅠ. 거기에 제우스는 물몸 + 도주기 없음이라는 완벽한 조건이 있어서..

Necklac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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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럭저럭 커서 아가님 리프도 맞췄고... 캐리들이 잘 커줘서 이기긴 했습니다.

<div>...으아 마법면역 싫다!</div>

BlackMor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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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BKB가 너프 받아서 이제 재구입해도 지속시간 초기화 되지 않으니 그게 어딥니까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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