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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히오스] 만렙을 찍고 나서 흘린 눈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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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게임해서 4차부터 현재 로테영웅 전부 5렙개방 캐릭렙 40렙 찍고 태사다르 10렙 찍은뒤 마스터스킨을 구입한 삿찡모에입니다.



일단 글 올리는 목적은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 대해서 간단한 팁과 함께 같이 하기 위한 배틀태그 수집에 있습니다.(...)



사실 저도 대전을 많이 한건 아니라 정말로 초반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팁정도밖에 드릴 수 없지만 처음 할때는 도움되리라 믿습니다.



1. 초반 골드 벌기 및 영웅 특성.

  - 히오스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중 아이템 구입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팀 내의 영웅레벨은 공유되며 특정 레벨에 오르면 특성을 찍어서 영웅마다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특성은 처음부터 다 해금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히오스에는 본인의 캐릭터 레벨을 제외하고도 영웅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영웅의 특성은 영웅레벨 4레벨까지 올리면 전부 해금되고, 그 전까지는 제한된 특성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대전에 참여하시려면 최소한 3~4렙은 올리는 게 좋습니다.

    

    몇몇 영웅은 1렙특성 부터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레벨은 어디서 올리느냐, 바로 협동전(AI전) 입니다.

    이 협동전을 통해 4레벨까지 올린 뒤에 대전에 나서는게 보통이고 초반에 골드를 벌려는 분들은 여기서 대전으로 5레벨까지 올리게 됩니다.

    왜 5렙까지 올리느냐면 영웅레벨 5렙 보상이 500골드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골드 벌기가 힘든 히오스 생태에서 이 500골은 상당히 크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협동을 하시던 대전을 하시던 웬만해선 친구추가가 된 사람과 같이 게임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50% 추가 경험치를 받거든요. 



   또한 히오스는 일일퀘스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프로필의 일일퀘스트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릭터레벨 6레벨부터 열립니다. 여기서 얻는 골드도 쏠쏠하죠.

   조건중 전사. 지원가. 전문가, 암살자 플레이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로테에서 한개씩은 꼭 있습니다. 영웅 태그를 잘 살펴보세요.



2. 히오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싸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만 '맵 오브젝트'를 획득하기 위해 5:5한타가 벌어지는게 아니라면 각 라인에 한명씩은 경험치를 습득하고 나머지 인원들이 싸우는 겁니다.

     킬 몇개를 위해서 모두가 몰려다니면 처음엔 유리해 보이겠지만 곧 아니란걸 깨달으실 겁니다. 왜냐면 초반 몇킬보다 라인 경험치가 더 크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팁을 드리자면 초반 싸움으로 3~5킬 정도가 난게 아니라면 너무 기뻐하실 필요가 없고, 역으로 당했다고 해도 1~2킬 정도로 침울해하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만일 초반에 킬을 내줬다면 당황하지 말고 싸움을 피하면서 라인 경험치만 드세요. 

     상대편이 킬에 미쳐서 라인 경험치 버리고 돌아다닌다면 여러분 팀의 레벨이 더 높아지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코앞에서 싸움이 났을때는 가줍시다. 그리고 탑에 있는데 봇에서 싸움이 났다... 그 와중에 탑에 같이 대치하고 있는 적이 안 간다면 본인도 가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상황에 따라 케바케지만 기본적으로 상대편이 경험치 먹는 라인에 아군 한명도 경험치를 먹는게 기본이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3. 맵 오브젝트와 용병.

 - 이건 말로는 설명이 힘듭니다. 간단히 협동전으로 맵을 모두 플레이 해보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용병의 경우는 워3때의 용병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지만 그 조건은 돈과 인구수가 아니라 용병과 싸워서 쓰러뜨리는 겁니다.

    처음 시작하실 때는 이 용병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지만 조금 하다보면 이 용병이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측을 담당한다는 것을 눈치 채실 겁니다.

    맵마다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 획득 싸움에서 밀렸다면 적극적으로 용병을 통해 운영을 해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맵중에 광산맵이 있습니다. 여기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운영이 있는데요. 광산에서 해골을 획득하는 것으로 소환되는 골렘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팀이 이 획득싸움에서 크게 밀렸다고 칩시다. 그 차이가 20/80 정도라면 위험하긴 하지만 30/70 정도만 획득했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맵 중앙의 기사단을 확보합니다.

    물론 상대방도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빠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적이 광산내의 골렘을 사냥하는 타이밍이라 오지 못할때 신속하게 기사단을 확보하고 빠지는게 중요하죠.

    이 기사단으로 한번 시간을 끌어주고 골렘을 막기위해 아군 기지 근처에 있는 오우거 용병을 획득합니다. 이 오우거 용병은 공격력이 상당해서 골렘을 막을때 큰 힘이 됩니다.

   

    이처럼 맵 오브젝트에서 밀렸다면 최대한 머리를 써서 기점이 될 용병을 확보하거나 적이 오브젝트 획득에 몰두해 있을때 적 기지를 미는 식으로 빠른 판단을 하는게 좋습니다.



4. 한타타이밍

 - 상대편이 먼저 특성레벨에 도달하였다면 일단 싸움을 피하세요. 설령 중요 오브젝트를 빼앗기더라도 그 시점에 던지면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몰립니다. 물론 전 던집니다.

    특성레벨이란건 그냥 제가 편의상 말하는 거고, 일단 4렙, 7렙, 10렙등 특성을 찍는 레벨을 뜻합니다.

    특성에 따라 영웅 성능에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는 히오스의 성격상 특히 10렙 궁극기 타이밍에 잘못 물리면 적을 하나도 죽이지 못하고 전멸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본인들이 먼저 특성을 찍는 레벨에 도달했다면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거나 과감한 운영을 하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레벨에서 밀릴 경우엔 팀웍과 영웅 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이길 수 있지만 적이 특성 하나를 더 찍은 상황에서 이기기는 정말 힘듭니다.



5. 은신영웅 대처

 - 스타1, 2를 해본 분들은 바로 눈치채실 겁니다. 다크템플러나 러커 버로우 상태처럼 은신영웅이 있으면 맵이 흐물거린다는 것을요. 

    은신영웅 대처법으로는 본인이 탱커가 아니라면 함부로 혼자 다니지 않는다는 것과 움직이는 와중에도 맵 주변을 잘 살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히오스의 건물은 디텍팅 기능이 없기 땜에 딸피 상태로 기지에 있다고 긴장풀고 있다가는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노바나, 제라툴이 쫓아오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하나 은신중에 일반 공격은 불가능 하지만 논타겟형 스킬은 들어갑니다.

    공격을 받으면 은신이 풀리기 때문에 대충 때려박아도 맞을 확률이 높은 범위형 공격으로 은신을 풀어버리면 대처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6. 영웅선택

 - 별거 없습니다. 모든 게임의 진리. 손에 맞는거 하세요. 같은 사람이 잡아도 손에 맞고 안 맞고에 따라 극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물론 1티어 영웅이라고 표현되는 현재 최고 성능의 영웅들이 있기는 하지만 기타 AOS류 게임에 비하면 아직은 어떤 영웅이라도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이 영웅이 내 최애캐였어 하는 식으로 잡아도 좋고 성능 좋다니까 잡아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손에 안맞는다면 다른 영웅을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현재 어떤 영웅을 쓰느냐보다는 아군 영웅끼리의 밸런스가 잘 맞고 그 영웅에 맞는 운영을 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태사다르가 최애캐여서 골랐고 성능도 좋은데다가 손에도 잘 맞는 삼위일체를 이룩해서 태사다르 잡을 때와 다른 영웅을 잡을때 

    영웅 성능을 차치하고서라도 플레이 수준차이가 극심해집니다. 방금 전만 해도 노바했다가 말아먹고 님 태사다르 고고라는 말을 들었죠.(...)

    다만 12단, 노바, 제라툴은 일단 사람들의 주목부터 받게 된다는 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3충일체. 그리고 전 노바충. 진짜 충입니다.



7. 핑을 적절히 활용하세요.

 - 핑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롤과 동일합니다. 스카이프나 톡을 써서 서로 대화하면서 게임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보통은 그럴 수 없으니 핑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사소한 거라도 핑을 사용하면 아군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히오스야 워낙에 로밍이 활발한 게임이다보니 굳이 미아콜을 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적이 무리해서 몰려갔다가 킬 못따고 라인경험치 버리면 이득입니다.

    다만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라인이 밀리거나 오브젝트 점령시 적 몇명이 동원 되었는지 정도는 채팅으로 쳐주면 훨씬 팀웍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여하튼 지원, 방어, 위험 핑 정도는 평소에 많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만 만나는건 아니고 딤섬대만인들도 꽤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죠.



여하튼 제 딴에는 처음 시작할 때 대충 게임에 대한 개념잡기라는 의미로 몇가지 팁을 꼽아봤습니다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군요.

이번 6차 추가로 들어오신 분 계시다면 배틀태그 남겨주시거나 제 배틀태그를 등록해 주세요. 가지#386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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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 진행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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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4 00:16:54 (7419일째)
버섯나라와 이상한 Moon
~유미즈카 공주와 마녀 아르크~
 
 
삿찡모에단이여 영원하라!!!!!
 
손목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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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Ma츠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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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보조차 모르고있지만 이 글이 굉장히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아 얼른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삿찡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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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클로즈드 베타죠.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오픈은 좀더 오래 걸릴 듯 합니다ㅠㅠ

아리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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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철저한 팀게임이죠. 한명만 짤라먹혀도 게임하기 힘들어요.

삿찡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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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죠. 노바 제라툴이 초보존에서 특히 악마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이유가 초보들은 짤라먹기 쉽기 때문이니까요.

홍차중독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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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뻐서 확인 못했는데 이 글보고 확인하니 당첨됬네요!

<div>일단 글 내용처럼 협동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div>

<div>배틀태그는 kyprosa#3546 입니다~</div>

삿찡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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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친추 받았습니다! 전 포켓몬 때문에 며칠간 히오스는 뜸해질 수도 있지만 나중에라도 같이 해요!

Se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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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발라가 진짜 잘맞더군요.</div>

<div>&nbsp;</div>

<div>무조건 딜1위를 해야하는 순딜러의 위엄!</div>

삿찡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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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 진짜 좋은 원딜이죠. 타이커스가 원탑이라고는 하지만 전 오히려 발라가 상대하기 까다롭더군요.<strike> 그리고 일단 타이커스에 비해 이쁩니다.</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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