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이는 사실 최종보스입니다.



그는 차원전쟁때 부터 생존하고있는 차원종으로



차원종부대의 총사령관이자 알파퀸과도 전투를 한 존재이지만 해당 싸움에서 상처를 입어 힘을 복구하기 위해 의태중인겁니다.



그와 동시에 알파퀸의 정보를 얻고 또한 그 외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덜받기 위해



알파퀸의 아들인 이세하의 취미인 게임에 취중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은둔소년 인척 외관을 꾸민겁니다.



석봉이의 흑막이유는 이렇습니다.



1. 석봉이는 구로역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며 등장한다.



안전지역인 강남이면 모를까 구로역은 위험지대입니다.



그런데도 검은양팀은 일반인인 석봉이가 위험지역에 근무하는것에 처음에만 의문을 가질뿐 금세 아무일도 아닌거처럼 넘어가죠.



이는 신강고에서 볼수있는 정식조작능력을 가진 차원종처럼 석봉이가 가벼운 암시를 걸어 이를 큰 일이 아닌거 처럼 넘긴것입니다.





2. 석봉이는 구로역의 차원종 잔해를 모아오라고 한다.



건전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라고 하지만, 석봉이가 모아오라고 하는 재료는 강철조각과 기계촉수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건전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굳이 연관지으려면 아연:구리 전지같은 방법이겠지만 왜 하필 차원종의 부품을 모아오라는걸까요.



이는 사실 헤카톤테일의 부속품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강철조각은 헤카톤테일의 외피를. 기계촉수는 근섬유의역할을 합니다.



스토리를 진행시 헤카톤테일은 잘게 쪼개진 조각들을 밀수하여 일종의 인형이나 마찬가지라 했습니다. 그 거대한 크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작업일 것입니다.



3. 구로역에서 칼바크 턱스의 편지를 받았다고 하는 존재는 석봉이다.



수많은 관계자를 제외하고 석봉이가 칼바크 턱스에게 편지를 받습니다.



편지가 편의점 문에 끼여있었다고 하며 석봉이는 이를 검은양에게 전해주지만 칼바크 턱스가 일부로 편의점 문에 편지를 끼워서 전할것이였다면 이럴 수고 없이 바로 검은양 팀 근처에 편지를 두고 가면 됬습니다.



왜 석봉이의 근처에 편지를 놓았을까요?



이는 석봉이가 차원종의 총사령관이며 칼바크 턱스의 보고를 받는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칼바크 턱스가 쓴 편지가 아닐지라도 석봉이가 칼바크 턱스의 이름을 사용해 편지를 쓸수도 있죠.







4. 석봉이에게 얻는 코스튬은 다크서클이다.



다른 npc에게 얻는 코스튬은 의상장식(여우꼬리.선글라스,완장,스카프,모형총 등등)입니다.



해당 npc가 착용하고 있는 장구류를 주는것이지요.



하지만 석봉이가 주는 코스튬은 다크서클.



즉, 석봉이의 몸의 일부입니다.



몸의 일부가 떨어져나오는 코스튬은 모두 차원종 보스들에게 획득합니다.

- 마리아의 곤충날개

- 가이스트 차원 엔진





덧붙여서 차원종의 재료 아이템은 해당 차원종의 신체 조각들이지요.

- 키텐의 전류 뿔조각

- 마력이 담긴 뿔





그리고 석봉이의 다크서클은 분리되고 바로 재생이 됩니다.



일반인의 회복속도라고는 볼수 없지요.



5. 석봉이의 목소리는 애쉬더스트와 같다.



중심인물격인 애쉬더스트의 성우고용을 왜 하필 상점npc 석봉이와 같이 썻을까요.



목소리가 같다는 건 비슷한 존재라는 것이며.

 애쉬와 더스트는 사실 석봉이가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애쉬 더스트가 왜 하필 재해지역에서 석봉이에게 전화를 걸어 검은양팀에게 대화를 하겠습니까?



바로 자신의 힘을 이용해 만든 존재이기에 그들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아직 성장하지 못한 검은양은 석봉 자신의 계획에 못미치기에 그들을 성장시키려는 것.



이를 석봉 자신이 말할수 없기에 애쉬와 더스트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것입니다.



차후 최종결전때 석봉이 앞에 무릎꿇고 하복하는 애쉬더스트를 볼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