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We are gentlemen!
2015.03.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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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나서스를 연습중인 유운풍입니다.
얼마전 평소처럼 나서스 연습을 위해 나서스를 픽했고, 맞이한 상대는 나서스....
어찌해야하나.... 차라리 미드로 갈까...했는데 들려온 전체챗.
Gentlemen's aggrement, nasus?
...뭐에 대해서?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이건 너무나 뻔한 물음이군!
해서 좋다고 바로 날려주고 매우 평화로운 탑 라인. 서로 경쟁하듯 cs와 스택만을 챙겼죠.
비슷하거나 제가 살짝 뒤쳐지거나를 반복...
그러다 제 편의 눈치없는 렝가정글이 왔지만 전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전 gentleman이니까요! 그러니 agrement 위반하는 일은 먼저할수없죠!
뭐 그래도 렝가가 혼자 들어갔다가 q 두번맞고 죽을뻔한것을 슬로우 걸어서 살려주기는 했지만요.
그러다가 30분쯤 되었을까...
저도 상대 나서스도 600 스택쯤을 쌓았고 서로 탑은 한번도 한때린건 물론 본진가서 쇼핑도 안했죠.
탑을 제외한 다른 라인들 상황은 거의 호각. 그러다가 눈치없는 저희팀원 전원이 탑으로...?
[ALL] 유운풍: Run, friend!
눈치채고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은... 거기에 이녀석 어째서인지 나를 공격한다...?
뭐 그렇게 죽고나서 녀석은 이제 슬슬 팀에게 도움을 줄때라고 저에게 간접적으로 agreement는 깨졌음을 알리더군요.
그렇게 쌓은 돈으로 삼위일체, frozen heart(얼음심장?), 그리고 마법저항달린 신발까지 맞추고 시작...
확인해보니 상대 나서스는 얼음심장대신 요우무를 들었더군요.
덕분에 저보다 빨리 녹아내린 덕분에 캐리 성공. 캐리라기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말이죠.
그 뒤로 전 상대 징큿이 잘 하길래 가시갑옷을 맞추고 밴쉬를 들고... 상대 나서스는 spirit visage를 대신 맞췄더군요.
그리고 팀들과 같이 다닌 저에 비해 혼자 라인을 미는 일이 많은 덕분에 저희가 나서스 잡기 상대적으로 쉬웠고요.
결국 제 팀이 이겼습니다. 적이고 아군이고 다들 나서스 두놈이 본격적으로 게임 개입 시작하며 어마어마한 스택에 후덜덜...
그러나 마지막 아이템 선택과 팀전에 대한 차이가 결국 저희를 이기게 했네요.
만약 신사협정 없었으면 제가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반 아이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스택 쌓기를 저보다 상대 나서스가 더 실수가 적었거든요.
그래도 덕분에 나름 연습하는 느낌으로 해봤네요. 그리고 어쩐지 스택 빠르게 쌓으면 얼마나 쌓이는지도 알게되었달까...
얼마전 평소처럼 나서스 연습을 위해 나서스를 픽했고, 맞이한 상대는 나서스....
어찌해야하나.... 차라리 미드로 갈까...했는데 들려온 전체챗.
Gentlemen's aggrement, nasus?
...뭐에 대해서?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이건 너무나 뻔한 물음이군!
해서 좋다고 바로 날려주고 매우 평화로운 탑 라인. 서로 경쟁하듯 cs와 스택만을 챙겼죠.
비슷하거나 제가 살짝 뒤쳐지거나를 반복...
그러다 제 편의 눈치없는 렝가정글이 왔지만 전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전 gentleman이니까요! 그러니 agrement 위반하는 일은 먼저할수없죠!
뭐 그래도 렝가가 혼자 들어갔다가 q 두번맞고 죽을뻔한것을 슬로우 걸어서 살려주기는 했지만요.
그러다가 30분쯤 되었을까...
저도 상대 나서스도 600 스택쯤을 쌓았고 서로 탑은 한번도 한때린건 물론 본진가서 쇼핑도 안했죠.
탑을 제외한 다른 라인들 상황은 거의 호각. 그러다가 눈치없는 저희팀원 전원이 탑으로...?
[ALL] 유운풍: Run, friend!
눈치채고 도망가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은... 거기에 이녀석 어째서인지 나를 공격한다...?
뭐 그렇게 죽고나서 녀석은 이제 슬슬 팀에게 도움을 줄때라고 저에게 간접적으로 agreement는 깨졌음을 알리더군요.
그렇게 쌓은 돈으로 삼위일체, frozen heart(얼음심장?), 그리고 마법저항달린 신발까지 맞추고 시작...
확인해보니 상대 나서스는 얼음심장대신 요우무를 들었더군요.
덕분에 저보다 빨리 녹아내린 덕분에 캐리 성공. 캐리라기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말이죠.
그 뒤로 전 상대 징큿이 잘 하길래 가시갑옷을 맞추고 밴쉬를 들고... 상대 나서스는 spirit visage를 대신 맞췄더군요.
그리고 팀들과 같이 다닌 저에 비해 혼자 라인을 미는 일이 많은 덕분에 저희가 나서스 잡기 상대적으로 쉬웠고요.
결국 제 팀이 이겼습니다. 적이고 아군이고 다들 나서스 두놈이 본격적으로 게임 개입 시작하며 어마어마한 스택에 후덜덜...
그러나 마지막 아이템 선택과 팀전에 대한 차이가 결국 저희를 이기게 했네요.
만약 신사협정 없었으면 제가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반 아이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스택 쌓기를 저보다 상대 나서스가 더 실수가 적었거든요.
그래도 덕분에 나름 연습하는 느낌으로 해봤네요. 그리고 어쩐지 스택 빠르게 쌓으면 얼마나 쌓이는지도 알게되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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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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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잉여님의 댓글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2.gif]
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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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
치리님의 댓글
<div>아군 정글이 한번와줘서 킬 나오니까 바로 게임 끝나더라구요.</div>
<div>제 스택700 상대방300.</div>
<div>순조롭게 게임 끝났죠..</div>
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